[ 중앙뉴스미디어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협의회(협의회장 김남중)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 진도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인정 도의원, 자문위원 등 80여명이 참석 했다. 올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는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 방향 등을 보고한 뒤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앞서 제21기 민주평통 진도군협의가 김남중 회장을 중심으로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온 것에 대해서 감사 드린다”며 “새해에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화합과 남북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격려 했다. 김남중 협의회장은 취임 인사말
[ 중앙뉴스미디어 ] 태백시는 28일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태백URL(URL, 지하연구시설)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같은 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태백URL 사업은 총사업비 6,475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직접효과 1,738억 원, 생산유발효과 2,524억 원, 취업유발효과 1,66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당초 2026년 기본계획 수립,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이번 예타 면제 확정으로 사업기간 단축과 2030년 1차 완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조기 폐광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전환을 위해 국가 주도의 연구 인프라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 6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공모가 시작된 이후 같은 해 8월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12월에는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예타 면제 확정은 이철규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태백시 공직자들이 공모 초기 단계부터 관계기관을 직접 방문해 유치 필요성과 미래 비전을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11월 28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속철도 통합 운영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태훈 의원은 “현재 KTX와 SRT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고속철도 구조는 경쟁 촉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취지와 달리 국가철도망의 일관성을 훼손하고 지역 간 이동권 불균형을 심화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적인 관광·생태도시인 순천에 SRT가 하루 2회만 정차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남 동부권 전체의 교통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지역경제와 관광수요 확대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운영사 이원화로 이용자의 열차 선택권이 분리되고 명절·성수기에는 양 운영사 간 좌석 공급 조정이 원활하지 않아 이용 불편이 계속되고 있으며, 단일 고속철도망을 공유하면서도 안전관리 기준과 절차는 분리되어 현장 대응 효율성에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원은 “현행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조속히 일원화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정부와 관계 기관에 ▲KTX-SRT 통합 방안 확정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동구노인복지관(관장 김채영)은 지난 11월 26일,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20명과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지역 내 식당 및 카페에 방문하여'키오스크 먹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양재단이 주관한 ‘2025년 키오스크 먹거리 지원사업 시즌 2’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키오스크를 보다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주문 결제를 경험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사회복지사의 안내에 따라 화면 조작 방법, 메뉴 선택, 결제 과정 등을 배우고,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하여 식시와 커피, 디저트를 주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처음엔 어렵고 낯설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교육을 듣고 실제로 사용해 볼 기회는 없었는데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뿌듯하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주관한 동구노인복지관 김채영 관장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 중앙뉴스미디어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28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제3차 세종특별자치시 보육 기본계획(2026~2030) 수립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5년간 세종시 보육정책의 비전·정책목표·세부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희 원장을 비롯하여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와 교육청 관계자 등 외·내부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영유아보육법’ 제 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보육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세종특별자치시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법령과 조례를 근거로 추진됐다. 책임연구를 수행한 한지연 연구위원은 보육교직원, 부모, 학계 전문가, 보육사업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젊은 도시 세종’의 도시 특성을 담은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보육 기본계획의 비전은 ‘모든 아이와 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젊은 도시 세종’이며, 이를 위해 ▲최적의 양육환경 조성 ▲양질의 보육서비스 확보 ▲보육 교직원 권리존중 및 역량강화 ▲
[ 중앙뉴스미디어 ] 경주시는 28일 황룡원 연수동에서 ‘포스트 APEC 2025 경상북도 투자대회’를 개최하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형성된 국제적 신뢰 기반을 산업‧투자 협력으로 확장하는 후속 행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주시·한국아태경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경제진흥원, CCPIT(중국국제무역위),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국제 투자·비즈니스 포럼으로, 아·태 지역 대사관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인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7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개막식 및 투자유치 선포식에 이어 진행된 2일차 본행사로,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외교 자산을 기업·산업 투자로 연결하는 실질적 후속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본행사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환영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경주시·경상북도는 한국아태경제협회, 한·중MICE협회와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와도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후에는 ‘바이오 헬스 포럼’이 열려 ‘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2026년 2월 5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 주민신고제 운영 기준을 일부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완속충전구역 주차 시간이 차종별로 차등 적용된다. 전기자동차는 14시간, 플러그인(외부 충전식) 하이브리드자동차는 7시간 이내이다. 둘째, 기존 완속충전구역 주차 시간 제한 시설 중 `500세대 미만 아파트'의 세대 범위가 `100세대 미만 아파트'로 변경되어 신고 범위가 확대된다. 셋째,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의 단속 사진 촬영 시간 간격이 10분에서 1분으로 강화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의 신고 접수 요건(1분)과 일치시켜 이용자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주민신고제의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민들의 혼선을 예방하고, 충전구역의 사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 중앙뉴스미디어 ]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지난 11월 27일 여성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확대를 위한 '하반기 여성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성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네트워킹 데이 1부에서는 꽃그늘 조하나 대표의 “꽃그늘 창업과 브랜딩이야기”를 주제로 창업 과정과 지속 가능한 브랜드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공상문고 박성진 대표가 “공상문고 창업스토리와 정부지원사업소개”를 통해 실제 창업 과정과 활용 가능한 정부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했고, 3부에서는 여성 창업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자 센터장은 “여성 창업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입을 돕는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며, 여성 취·창업 지원을 전문
[ 중앙뉴스미디어 ] 순천시의회는 11월 28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건을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원안대로 민생회복소비쿠폰 747억 원 포함 2,279억 원을 증액한 총 1조 9,450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어 집행부에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 대비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홍보 미흡 등으로 불용 처리되는 예산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과 수치와 합계에 대한 정확성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훈 의원은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교통권 보장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KTX와 SRT 통합 운영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서선란 의원이 ‘순천시의회 발언권 보장과 민주적 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강형구 의장은 발언의 허가권은 법적으로 의장에게 있으며, “현재까지 의원의 발언권 보장 측면에서 단 한 건의 발언도 불허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성북구가 민선8기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2025 성북구 주민배심원’을 위촉하고 최종 3차 회의를 완료했다. 주민배심원 제도는 주민이 구청장의 공약 이행 여부를 직접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핵심으로, 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주민 참여형 정책평가 시스템이다. 성북구는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18세 이상 구민 35명을 무작위로 선발해 배심원단을 구성했다. 성북구는 3차에 걸친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임별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 및 개선에 대한 주민배심원단의 권고안을 도출하여 성북구에 제출했다. 해당 권고안은 담당부서 검토 후 공약사업 추진에 반영될 예정이며, 관련 결과는 구청 누리집(sb.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은 투명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배심원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약 이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신뢰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