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이달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승선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구명조끼 미착용 시 사망이나 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해양사고 사망·실종자의 81%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발맞춰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7천만 원이 투입되며,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200여 척의 어선으로, 어선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 인원 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보급 품목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팽창식 구명조끼로,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미신청 어업인을 대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여성가족과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밭 고르기와 땅콩 수확 등을 도우며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추석 연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도구해수욕장과 인근 마을 일대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 농가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여성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항상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상권 활성화 캠페인,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14일, 2025 APEC 정상회의 방문객 맞이를 앞두고 관광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객 응대 태도와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는 포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항을 방문할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한 ‘환대 결의 다짐’과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교육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상황을 점검하며, 진정성 있는 환대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포항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는 포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포항의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중국인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25년도 추가 사업비로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추진력,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포항시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초‧중‧고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대학(포항공대,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특성을 살린 대학 연계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및 이차전지 기술개발 등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초·중·고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 ▲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포항시의 지·산·학 연계 교육체계가 교육부의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오는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자매도시인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포항의 가을, 서초의 선율’ 교향악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개최하는 공연으로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를 포함한 총 4곡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시와 서울 서초구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배종훈이 이끌며,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 가야금 연주자 노향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종훈 지휘자는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 비엔나 필하모닉 홀 등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서초교향악단 역시 미국과 독일 등에서 해외 공연을 펼치고,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 음악페스티벌’의 주요 무대를 장식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일간 ‘APEC 성공 개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미디어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개최지 인근 도시로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APEC 회의 기간 동안 ▲영일만항 해상크루즈 숙박시설 운영 ▲포항 불꽃쇼 ▲해양미식축제 ▲낙화놀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지역 야시장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총괄 지원실장으로 하여 행사(의전)지원반, 행사추진반, 안전대책반, 환경정비반, 홍보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지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 대표 고등부 선수단 462명(남 232명, 여 219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인천 고등부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천시의 종합 순위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사전경기인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현지에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 컨디셔닝 지원단을 파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인천의 명예를 높이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14일 포항체육관에서 포항형산시니어클럽주관으로 ‘제8회 포항 60+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개 구인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면접 및 채용정보 제공 부스를 비롯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0개소가 참여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홍보관’이 운영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 한동직업전문학교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구직 상담뿐 아니라 안전교육과 직업훈련 정보까지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력과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다시 빛날 수 있는 양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김겨울 작가와의 만남’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300여 명 규모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11월 14일 오후 2시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채널(구독자 29만 명) ‘겨울서점’ 운영자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겨울 작가는 2024년까지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인기 작가로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과 저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왔으며 독자 스스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내면을 돌아보도록 이끄는 힘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 ‘독서의 기쁨’, ‘책의 말들’, ‘겨울의 언어’,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등 다수의 에세이를 집필하며 독서와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남구는 2025년 모범 환경공무직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환경공무직 중 모범 직원으로 선정된 11명이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우수 폐기물 처리 시설, 가로 환경을 견학하는 등 환경공무직 역량 강화와 해외 사례 도입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추진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깨끗한 거리를 위해 매일 새벽부터 애쓰는 환경공무직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이 환경공무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넓은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더 깨끗한 남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