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24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축산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가축 모형(한우·젖소 모형 각 1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및 김준수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가축 모형은 실제 축종의 외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전시물로, 농업기술센터 1층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 학생, 축산농가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기증이 축산홍보와 교육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축개량과 축산발전을 위해 합천군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소장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개청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정성껏 제작한 가축 모형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모형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오후 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지역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경찰청 홍선와 경사가 다단계,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이화정 어울림센터로 자리를 옮겨 두부와 감자빵 등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경애 ㈜감성드림컴퍼니 대표가 ‘청렴윤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옛 선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민감사관 26명은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주민 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협력자다”며 “앞으로도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귀농인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귀농인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렸으며,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요가 프로그램 체험, 농업정책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단체의 향후 사업계획 및 발전 방향 논의, 영농정보 교류 등 으로 이어져 귀농인 간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귀농인들은 “농산물 가공·체험 학습과 농업정책 강의를 통해 밀양에서 농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호 협의회장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 “밀양시귀농인협의회가 귀농·귀촌 특화도시 밀양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규 귀농·귀촌인에게는 멘토 역할을, 지역주민과는 상생 협력을 통해 갈등 완화의 가교 역할을 해주길
[ 중앙뉴스미디어 ] 밀양시립박물관은 24일 박물관 강당에서 ‘고려, Korea! 민족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제16기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고려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한 강사진의 강의를 듣기 위해 100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올해 기증된 유물을 소개하는 유물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총 10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고려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진행된 제15기 박물관대학 ‘고대사 강의’의 후속 과정으로, 풍부한 연구 경력과 강의 경험을 지닌 고려사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한층 높은 수준의 강의가 기대된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열린 유물 기증 감사패 전달식에서는 점필재 김종직의 시선집인 ‘청구풍아’와 무오사화의 기록을 담은 ‘무오사적’ 등 19점을 기증한 김조수 씨, 밀양 지역 유학자와 인문에 관한 기록인 ‘밀양유감’ 등 4점을 기증한 손복수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박물관 관계자는 “문중, 개인,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증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기증자들의 뜻을 담아 유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24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 및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다지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으며, 안병구 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은섭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행사에서는 회원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 이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비상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전산시스템 안정화와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화재 발생 후 부시장을 총괄 상황실장으로 하는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18개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장애로 인한 민원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산실 안정성 점검, 백업시스템 작동 상태 확인, UPS(무정전전원장치) 점검 등을 통해 장애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고 있다. 특히 국민신문고, 정보공개 등 일부 시스템의 복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시민의소리’ 등 자체 민원시스템 활용과 수기 접수 운영으로 민원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는 내부 업무 게시판을 통해 장애시스템별 대응 방안과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업무 차질과 부서 간 혼선을 최소화했다. 곽근석 부시장은 “완전 복구 시까지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업무 정상화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5년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3년 우수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도로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도로 정비 평가는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포장 상태, 배수시설 관리, 위험구간 점검, 도로표지 정비 등 전반적인 유지관리 실태를 서류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밀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풀베기, 노면 재포장, 배수로 정비 등 생활 밀착형 도로 정비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중점관리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의 빗물받이를 선제적으로 정비해, 집중 호우 시 침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이 주요 가점 사항으로 반영됐다. 박진형 건설과장은 “앞으로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광교환승센터경유지 경유 관련 간담회’를 열고, 광교중앙역 일대 주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버스관리과 시외버스팀 관계자와 경남여객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광교지역에서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부족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과 교통 접근성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광교신도시 내에서 김포공항행 노선은 광교박물관을 거치는 1개 노선만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실정이다. 특히 수원 지역 주요 거점인 동수원 터미널과 영통역은 김포공항행 노선이 다수 확보되지만, 광교중앙역에는 관련 정류소가 없어 지역 간 교통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도심 교통의 핵심축임에도 김포공항행 노선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정류소 신설 및 노선 조정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항버스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관광ㆍ업무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산1·2동·양정동)은 제31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의 지연과 방향성 부족을 지적하며 “이제는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보여줄 때”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정 의원은 “2023년 10월에도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1,000병상 이상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요구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민이 체감할 진전이 없다”며 “왕숙신도시와 양정역세권 개발은 속도를 내고 있는데 의료 인프라 확충만 제자리걸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현재 시가 경기도 공공의료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나,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원은 설립 취지와 목적이 다르다”며 “공공의료원은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는 역할,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의료 중심의 도시경쟁력 인프라로 별개의 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시장은 답변에서 “남양주시의 인구가 74만 명을 넘어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하는 시점에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담보하는 의료 인프라가 절실하다”며 “시민이 바라는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수의 의료기관과 협의 중이며, 연말쯤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