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25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고양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 팀장을 비롯해 경기서북부하나센터 센터장, 관내 3개 경찰서 신변보호담당관, 고양고용센터 취업보호담당관,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고양시 북한이탈주민 현황 공유 △2025년도 지원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6년도 지원사업 예산(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으로 △자녀 학습비 지원 △신규 전입자 물품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 생활안정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일자리 제공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취업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내년에는 자녀 학습비와 위기가구 지원을 확대하고, 취업 지원사업 운영 기간도 늘려 북한이탈주민들이 더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구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정재선 기후환경국장과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정비처, 용역 수행사인 드림엔지니어링 임직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단계별 추진 일정 △중장기 전략 수립 방안 △주요 현안 논의 등 용역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은 수소 생산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기도 공모사업이다. 해당 사업에는 도(道)비 5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신재생에너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사 측에 위탁했다. 또한 서울도시가스와 협업을 맺음으로써 일일 생산량 1,000kg급의 수소 생산 설비 설치와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정재선 기후환경국장은 “수소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핵심 에너지원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은 우리 시가 수소에너지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2025년도 청원경찰 신규채용시험’을 실시하고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고양시 내 본청, 사업소, 각 구청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2명이다. 이번 시험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응시요건이다. 기존에는 ‘공고일 이전까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 응시할 수 있었으나, 2025년도 시험부터는 해당 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고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해당 연도 1월 1일 이전까지 고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경우도 응시 가능하다. 이번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체력시험, 4차 면접시험 4단계로 진행된다. 시험절차는 1차 서류전형으로 응시요건 적격여부 심사 후, 2차 필기시험에서 채용예정인원의 10배수 선발, 3차 체력시험에서 채용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4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청원경찰은 배치 후 ▲청사 및 중요시설의 경비와 방호 ▲청사 내외 질서유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7급 이하 공직자로 구성된 ‘청렴 ON’과 함께 조직 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 2025년 부패 취약분야 공유 ▲ 인사 등 조직운영에 대한 직원 의견수렴 ▲ 간부 모시는 날 등 관행적 부패 행위 근절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행정지원과장, 인적자원과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청렴 ON’ 직원들의 질의 및 건의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답변하고 개선 의지를 밝힘으로써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조직의 잘못된 관행과 조직 운영에 대한 불만은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관행적 부패행위 근절과 조직문화 개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간다면 제도와 문화가 바뀌고 그 변화가 곧 시민이 체감하는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26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8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공감의 지혜, 신화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헌 교수는 『천년의 수업』,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신화의 숲』 등그리스 로마 신화와 관련된 서적을 다수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차이나는 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서양 고전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헌 교수는 강연에서 “그리스 로마신화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며 “이야기 속에 있는 상징과 은유들을 통해서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해하는 지혜로 받아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자신의 목소리를 잃은 에코,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나르키소스 등 신화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삶의 지혜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가한 한 직원은 “신화를 통해 삶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사례로 '학생 통학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포천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도시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포천시는 서울시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넓은 행정구역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평균 통학 거리는 1.71km로 경기도 내 26위에 해당한다. 최근에는 공동주택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며 통학 불편을 겪는 가구가 늘었다. 이에 포천시는 학생 전용 통학버스 ‘포춘버스’, 초등학생용 스마트 안심셔틀 ‘포우리’,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위한 ‘에듀택시’를 운영하며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섰다. 통학지원 서비스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동시에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권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도시공사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대민행정 일선현장에서 적극적 업무를 추진한 시군 및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 확산시키고자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7월 접수를 시작으로 총 72건(시‧군 29건, 공공기관 43건)의 사례에 대한 자격심사와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심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8개)와 공공기관(10개)이 참여했다. 공사는 지역사회 경제 활력 제고 및 체류형 관광 콘텐츠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시민의견 수렴 및 재정자원 확보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연계‧협력의‘사업추진 거버넌스’구성 ▲회암사지 ‧ 장흥관광지 등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구상 및 프로그램 운영 등 과업수행에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공공기관 부문 최초로 4년 연속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한편, 선정된 사례는 카드뉴스 제작과 우수사례집 수록 등을 통해 널리 홍보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26일 가을 관광 명소인 나리농원 개장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관 작물 식재 상태와 편의시설,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망 등 전반적인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나리농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최대 100%까지 입장료가 환급되는 ‘나리쿠폰’이 도입된다. 나리쿠폰은 농원 내 부스와 약 200여 개 지정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리농원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가을 관광 명소”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은 8월 26일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함께 관내 어르신 13명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소속 회원 김대용님(스타일맨 옥정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정을 전하는 시간으로 이미용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김〇웅 어르신은 “혼자서는 늘 소홀히 머리 손질을 하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기분이 젊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은 “비록 작은 봉사일지라도 어르신께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이 되도록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정지은 관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게 실질적인 도움과 마음을 나눠주신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직
[ 중앙뉴스미디어 ] 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동서울변환소 옥내화 등 해당 건축물에 대한 ‘2025년 제7회 경관심의(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반영하라는 내용으로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9월 4일 최초 경관심의가 신청된 이후 건축물의 경관성 개선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최초 본심의와 2차 심의시 재검토 의결됐으며, 1년이 경과한 3차심의에서 최종 조건부 의결했다. 심의에서는 건물의 외형과 정면 디자인, 야간 경관 계획 등이 주요하게 논의됐으며,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지난해 12월 보도자료 등을 통해 제시한 첫째 주민 수용성 강화, 둘째 12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실 조성, 셋째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사옥 건립 등의 계획을 반영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앞서 한전은 보도자료를 통해 동서울변환소를 동서울전력지사·한전KPS 등 6개 유관기관 직원이 근무하는 업무 겸용 복합사옥으로 꾸미고 HVDC 엔지니어링센터와 연구·교육·전시 공간을 갖춘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주요 전력 설비를 건물 안으로 이전해 소음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