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는 오는 13일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을 맞아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안·동안구 세무과는 영치 전담반을 편성해 휴대용단속단말기를 이용한 도보영치와 번호판 자동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이용해 강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고질 · 상습 체납차량에 대하여 실시한다. 또한 관외 체납차량도 지방자치단체 간의 징수촉탁 제도에 따라 단속대상에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에서 지속적으로 상시 영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체납차량은 차량 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도록 상시 단속과 함께 독촉장을 교부하고, 위택스 · ARS · 신용카드 수납 등 다양한 납부 방법 안내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12일 관내 식당 ‘이창노 녹두삼계탕 매기매운탕’을 이웃돕기 성금·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지역상점인 ‘행복나눔가게’ 5호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행복나눔가게 사업은 성금·품을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지역상점이나 업체에 나눔인증 현판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창노 녹두삼계탕 매기매운탕’의 이창노 대표는 지난 10월부터 월1회 정기적으로 홀로어르신 10가구에 가구당 1인분씩 추어탕 10인분을 전하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상갈동은 지난 2016년부터 행복나눔가게 사업을 시작해 현재 맥주집 엘리팝, 커피전문점 마니냐 등이 매월 치킨, 단팥빵 등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상갈동 관계자는 "착한 지역가게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행복나눔가게를 늘려나가는 것“이라며 ”더 많은 업체들이 동참해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복나눔가게 동참을 원하는 상점이나 업체는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행복나눔가게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 세제 혜택을 준다.
[중앙뉴스미디어]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2019년 1월 3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추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추사 인장의 비밀을 찾아라’, ‘추사와 함께 옛 모자 이야기’, ‘우리는 추사박물관 탐험대’가 진행된다. ‘추사 인장의 비밀을 찾아라’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교육으로 진행되며,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추사 김정희의 호를 통해 조선시대 문인문화를 알아보고, 인장과 족자를 만드는 가족체험을 할 수 있다. ‘추사와 함께 옛 모자 이야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과 전시실 관람, 체험활동이 통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조선시대 복식에 대해 알아보고, 붓글씨 체험, 관모만들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는 추사박물관 탐험대’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간 중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추사 관련 유물뿐만 아니라 과천의 문화재를 알아보고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김동석 추사박물관장은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추사박물관에서 준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유익한
[중앙뉴스미디어] 용인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대몽항쟁 유적지인 처인성을 활용한 ‘처인성 생생문화재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엔 지난 5월부터 10월 처인성에서 펼친 가족대상 1박2일 캠핑, 어린이 인형극, 청소년 역사교육, 고고학 발굴체험 등 5개 행사 참여시민들의 활동 사진 50여점이 선보인다. 드론으로 촬영한 처인성 문화재를 V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너, 처인성 문화재 해설 패널 등도 준비된다. 시민을 위한 무료음악공연도 마련된다. 18일 낮 12시 20분에 현악4중주단 콰르텟 레브가 하이든의 종달새,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들려준다. 시청을 방문하는 용인시민 누구나 전시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아곡리에 위치한 처인성은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대표적인 유적지로 경기도 기념물 제44호이다. 시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아 처인성을 활용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처인성 생생문화재사업은 2019년 문화재청 공모에 연속 선정돼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다채로운 체험과 교
[중앙뉴스미디어] 2018년도 군포시민자치대학이 10개월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군포시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8 시민자치대학 제10강 경연과 함께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소통은 내 안의 작은 변화부터’라는 주제로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진행했고, 200여명의 수강생이 시민자치대학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시에 의하면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된 시민자치대학 총 수강생은 약 2천8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출석률이 70% 이상인 시민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종강식에서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2019년도 시민자치대학 운영 개선을 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희망 강사 추천을 받았다. 엄경화 청소년교육과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교육이자 시의 대표적 평생학습 제도인 시민자치대학이 매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로 시민 의견을 파악하고, 최대한 반영해 2019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2019 시민자치대학 운영 계획 및 강사 명단 등은 내년 봄에 별도로 군포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지난 11일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지난 2011년부터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시작했다. 또 지난 2014년에는 ‘아토피·천식 예방뮤지컬’을 창작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을 등장시켜 신나는 노래 · 춤과 함께 아토피에 대한 정보와 예방 관리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관내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 초등학교 내에는 보습제와 천식발작응급키트가 마련돼 있다. 보건 · 보육교사들은 ‘천식과 아나필락시스의 이해, 응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환아들의 부모들 역시 응급상황 대처법 실습 등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구 12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아동에게 의료비와 보습제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신정원 동안보건과장은 “내년도에는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년도 아토피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아는 동안구보건
[중앙뉴스미디어] 안성소방서는 12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곡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가졌다. 원곡119안전센터는 대지면적 1,715㎡에 연면적 943㎡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되어 차고와 사무실, 구급 감염관리실 등을 갖췄으며,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는 물론 주민 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원곡지역은 안성소방서 및 공도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지역 여건 상 신속한 출동이 제한되었으며, 국내 최대 홈플러스 물류창고를 비롯 대형 물류단지·중소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형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119안전센터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던 곳이다. 이번 안전센터 개청으로 소방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원곡·양성 주민들에게 신속한 화재대응 및 질 높은 구급활동 등 소방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평택·송탄·용인 등 인접지역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광역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원곡119안전센터 운영으로 보다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소방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안양시는 지난 11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2018 자원봉사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만안·동안노인복지회관과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안양시 평생교육과에서 지원하고 있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윈드송’의 식전공연으로 기념행사의 막을 열었다. 10개의 봉사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평생교육 자원활동가 6명을 평생교육 유공자로 선정해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격려공연을 감상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감사한 마음을 나누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 동안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에게 봉사의 기운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미디어] 평택시 진위면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진위면 봉남리 세월교 앞에서 ‘동절기 대비 제설작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재단원 및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설해 취약구간 예찰 및 제설장비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유윤근 진위면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겨울도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재난예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율방재단원들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지역 주민들도 ‘내 집과 내 점포 앞은 내가 쓴다’는 생각으로 제설작업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명근 진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이번 겨울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중앙뉴스미디어] 세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택을 임차해 세교8통 경로당을 신설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세교8통은 경로당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은 주택에서 삼삼오오 모여 지내거나, 다른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경로당 건립에 따른 적정부지 확보와 높은 부지매입비에 따른 재원을 마련할 수 없어 경로당 건립을 추진 할 수 없었다. 시는 이러한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평택시 경로당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경로당 건축 부지 확보가 어려운 동지역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기존 건물을 임차하거나 매입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민명규 세교8통 경로당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갖게 되어 기쁘며, 지역 노인들을 대표해 경로당 신규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정장선 시장님 이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신규설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