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과천시는 지난 9일 관내 7개 동 지역민방위대장 16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민방위대장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임무가 부여된 통장들로 구성되며, 과천시에는 16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등 기본교육과 화생방 사태 대비 교육, 화재 대비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재난별 행동 요령에 대한 실습 강의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동의 민방위대장들이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책임 의식과 리더십,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지역민방위대장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오늘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리더로서 앞으로도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하수도 사용료가 2024년 7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시는 지난해 하수도 공기업 중장기 경영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요금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한 인상안을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검토를 거쳐 ‘부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 하수도 사용료는 올해 7월 고지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연간 약 19% 인상된다. 또한 가정용은 누진제를 폐지해 단일요금제로 변경되고, 대중탕용은 2025년부터 누진제 폐지, 일반용은 2025년부터 누진단계가 4단계에서 2단계로 조정된다. 최은희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부천시는 2017년 이후 6년간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자제하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수도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하수처리장 방류수질 기준 강화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드는 재정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면서 “이러한 이유로 불가피하게 하수도 사용료를 조정하게 됐으니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꽃내음 가득한 봄, 내촌면 마명리 벚꽃길을 걷다 보면 ‘말울이’라는 지명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세조가 함흥 가는 길에 말이 울어, 하루 쉬어 갔다는 마을이 ‘말(마)’, ‘울(명)’ 자를 써서 ‘마명리’가 된 것이다.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라는 이육사 ‘청포도’의 시구처럼, 포천 곳곳에는 오랜 이야기들이 주저리 주저리 열려있다. 포천이 ‘포천(抱川)’이라는 지명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조선 태종대지만 사실 포천은 역사 무대에 그보다 훨씬 전인 삼국시대부터 ‘마홀군’으로 등장한다. 긴 역사만큼이나 포천에는 역사에 얽힌 다양하고 재미난 이야깃거리들이 있다. 포천을 단순히 푸르른 숲이 가득한 ‘캠핑장의 도시’, 혹은 ‘막걸리와 갈비의 고장’, ‘군사도시’ 정도로 기억하고 있다면 아래 포천이 준비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자. ◆ 물의 고을을 오색찬란한 연등으로 밝히는 시간, «포천물골연등제» 고구려 포천의 지명인 ‘마홀(馬忽)’을 딴 ‘포천물골연등제’가 5월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마홀’은 ‘물골(물의 고을)’이라는 뜻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포천을 종으로 가로지르는 포천의
[ 중앙뉴스미디어 ] 논산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에서 ‘제3회 계백장군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전했다.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충남게이트볼협회와 논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논산시, 논산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15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내 시군부 대회와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 첫날 오전 10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오인환·윤기형의원, 충남게이트볼협회 장석은 회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뒤이어 계속된 충청남도 도내 시군부 대회에서 남자부는 천안시, 공주시, 논산시·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는 당진시, 천안시, 예산·홍성군이 각각 1~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뽐냈다. 대회 둘째 날에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의 남·녀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읍면동 대회가 펼쳐졌으며, 남자부 성동면, 양촌면, 부적·벌곡면, 여자부 은진면, 부적면, 성동·연산면이 각각 1~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논산시 게이
[ 중앙뉴스미디어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풀뿌리자원봉사단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4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10월까지 봉사단체 4개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뚝심이 지원사업은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활성화시키고자 2007년부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뚝심이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봉화군 봉사단체는 총 4개 단체로 △봉화문화재지킴이(회장 김계중, 100만 원)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안효숙, 200만 원) △봉화중․고등학교봉사동아리(회장 전하연, 70만 원), 풍선아트봉사단(회장 이재숙, 80만 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봉사단체는 이번 달부터 단체별로 △지역 내 문화재 환경 정화 활동(문화재지킴이) △소외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방청결지원과 집수리 활동(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임)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학습 멘티․멘토 활동(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소외아동 가구 생일케이크 및 생필품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풍선아트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
[ 중앙뉴스미디어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용인을 찾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인구 100만명 이상의 특례시가 규모에 걸맞는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려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 속히 제정돼야 한다며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특례시 공무원 1인이 맡는 주민 숫자가 332명으로 특례시 가운데 가장 많고, 인구 대비 공무원 기준인력이 낮게 책정되어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시행하는 데 애로가 많다며 시 공무원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를 상향조정해 달라고 부탁했다. 고기동 차관의 용인 방문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제23차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이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치도록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법 제정을 위한 현장확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은 기흥구와 수지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수지레스피아 내 용인 청년LAB에서 고 차관과 만났다. 시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용인시 공동주택 595단지 가운데 70%에 달하는 414단지가 지은 지 15년이
[ 중앙뉴스미디어 ] 화성시의회는 5월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70회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경기도지사, 시·군 자치단체장, 도·시군 체육회 임원 및 관계자 등 내·외빈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환영 공연,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대표 선서 및 선서문 전달, 주제공연(1막: 하나된 경기, 더 큰 파주로, 2막: 더 큰 평화의 시작)에 이어 성화 점화, 드론 라이트 쇼, 식후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9일 개막해 11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1만 1천 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화성시는 육상, 야구, 보디빌딩, 댄스스포츠 등 27개 종목에 선수 322명이 출전하며, 지난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9일, 오정아트홀에서 열린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에 참석해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성운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전명환 회장님을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천시새마을회를 격려했다. 최 의장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방역활동을 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라며 “올여름도 극한의 무더위가 예상되는데, 보건소와 잘 협력하셔서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는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자율방역단분들께서 활동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단장과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조은선 원장(GKL 그랜드코리아레저 인재개발원)은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직장 내 괴롭힘 등 사례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의 역할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오늘 강의는 간부 공무원들이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다산 정약용 선생 묘소에서 진행한 새해맞이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렴 캠페인, THE NYJ THE 청렴 추진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9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내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2024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붕괴, 화재발생, 케이블카 멈춤 사고 등 복합적인 대형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특히 실제 재난 대응과 똑같은 방식의 재난지휘 시스템을 적용해 민·관·군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체계적인 긴급구조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긴급구조기관‧긴급구조지원기관 등 22개 기관과 장비 47대 인원 210여명이 참여했다.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하여 재난대응체계 내실화 및 재난발생 시 지원기관의 통합 대응체계 구축 등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운영상황이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영근 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복합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