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최근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이어지는 봄철을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꼽는다. 증가한 일조량으로 인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 분비 변화, 봄의 생기와 대비되는 개인적 박탈감, 사회적 변화(졸업, 취업 등)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리적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봄의 따사로운 햇살이 사람들의 어깨를 토닥이는 ‘4월’ 경기 양주시가 또 한 번 생명과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행사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30일 관내 덕정역에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 양주역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양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뿐 아니라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학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안내, ▲스트레스 해소법 소개, ▲전문 상담기관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졌다. 아울러, 시민들은 현장에서 간단한 정신건강 체크 리스트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상점가는 ▲옥정한길프라자상점가, ▲양주소풍가구단지 상점가로 이번 지정으로 양주시 상점가는 기존 3개소에서 총 5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지정은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지정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지난 3월 개정된 '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가 있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점포 밀집 기준을 완화하고 소유자 동의요건 규정을 삭제함으로써 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췄다. 그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지정이 어려웠던 상인회들도 더욱 수월하게 상점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상점가로 지정된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및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어 가맹점이 부족했던 동부권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이 옥정 및 고읍 일대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기존 상점가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오는 5월 24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자 시인이자 방랑 시인인 난고 김병연(호:김삿갓, 1807~1863)의 풍자 정신과 문학의 혼을 계승하고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으로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또한 이를 포함해 총 688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단체 참가자는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17회를 맞는 이번 문학대회가 김삿갓 시인의 문학적 특성을 살릴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30일 ‘2025. 1. 1.’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646호에 대한 가격산정 및 검증, 의견제출 운영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 가격 확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의 경우 양주시청 세정과 재산세팀, 공동주택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의정부지사)으로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주택의 경우 이의신청 주택은 가격 적정 여부 재조사와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후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에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53,041필지의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1㎡당 가격)는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전년 대비 1.80% 변동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양주시청 토지관리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에 신청 사유와 의견 가격을 제시하여 제출하면 되며 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의 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작용과 참여
[ 중앙뉴스미디어 ] 고암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디지털 시민교육 교재(교과서) 개발 및 적용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의 장, 단점을 고민하며 디지털 시민성 함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봄철 AI 명랑운동회’를 기획·운영했다. 이번 운동회는 3~6학년 학생들이 AR과 VR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곳곳을 누비며 디지털 환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모둠 친구들과 협력하여 총 9개의 미션과 8개의 퀴즈에 참여해 점수를 쌓아가는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체력까지 키울 수 있는 구성으로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됐다. 특히 체육관에서는 보물찾기와 술래잡기를 결합한 ‘QR 트레저 헌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형식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이 활동은, 직접 이름표를 뜯지 않고 QR 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인 체험을 제공했다. 고암초 홍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AI 명랑운동회를 통해 디지털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28일 회천1동 및 회천3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회천1·3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천1·3동 자율방범대, 양주경찰서 회천지구대 등 민·관·경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과 더불어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며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환태 회천지구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회천1동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행정기관도 민·관·경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전희 회천3동장 역시 “민·관·경이 함께하는 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6일 ‘2025년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가온누리(청소년운영위원회), ▲아띠(자원봉사동아리), ▲소란(보드게임동아리), ▲루미너스(댄스동아리) 등 10개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해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년도 우수 활동 청소년 표창,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문화의집 및 자치 기구 소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한 오락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을 앞두고 의지를 다질 수 있었고 오락 시간을 통해 다른 자치 기구 청소년들과 친목을 쌓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공연, 재능기부, 봉사활동, 이벤트·축제 기획, 교류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며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청소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장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장흥면 일영리에 위치한 장흥교회를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정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북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기획사업 ‘양주 당근이(당신 근처의 이웃)’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교회는 지난 2월 장흥면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기관 지정으로 장흥교회는 지역 내 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김준섭 위원은 “장흥교회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기관 지정을 계기로 마을 단위 복지 안전망이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원영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나태인 면장은 “민·관·종교계 간 협력은 지역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