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새로운 복지 사업인 ‘희망돋보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를 밝혀내기 위한 섬세한 복지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돋보기’ 사업은 백석읍 내 여러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이루어지며,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다올카페와 민물새우얼큰수제비 미감이 참여해, 빵, 샌드위치, 음료 등을 기부하고, 이를 저소득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길영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그로 인해 위기 상황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희망돋보기’는 작은 접촉을 통해 사람의 온기와 제도적 보호 사이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희망돋보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함께 걸어가는 복지 실현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더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우리동네 가족 만들기 2:2 결연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2025년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14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묻고 마음을 살피는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강인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물품을 받아주시고 반겨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양주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최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관내 조양중학교(교장 최성규)와 함께 ‘조양중 드론동아리’를 결성하고 첫 드론 체험 캠프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아리 구성은 지난 1월 24일 드론봇인재교육센터 개관식에서 비롯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최성규 교장은 드론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방과 후 드론 교실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후 시와 학교 간 실무 협의를 통해 동아리가 정식 출범하게 됐다. ‘조양중 드론동아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드론 조종법과 안전 교육은 물론 코딩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이론과 실습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드론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조양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교별 드론동아리 구성과 드론 체험 캠프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양중학교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드론동아리를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가족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녀의 발달 시기에 맞는 실제적인 내용과 참여형 구성으로 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2월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를 위한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주제로, 개편된 교육과정과 입학 준비사항, 부모의 역할을 안내했으며, 3월에는 ‘욱하는 내 마음 돌보기’를 통해 부모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분노를 건강하게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두 프로그램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바뀐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가 유익했다”, “내 감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4월 16일에는 ‘기질별 자녀의 학습 로드맵 완성하기’ 교육이 진행됐다. 자녀의 기질에 따른 학습 특성과 장단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설계해보는 실습 중심의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학습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 방향을 함께 정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5월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의회가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과감하게 확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탠다. 시의회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국장 초청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정부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양주시의회는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해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꼼꼼히 살핀 뒤, 경쟁력을 갖춘 근로자 유치에 의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의 북부 외곽에 있는 나싸이통구청을 찾는다. 시의회는 나싸이통 시장과 환담을 나눈 후, 계절근로자 대상으로 체계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요청하고 나싸이통구청의 취업 희망자 통계자료를 공유한다. 최근, 양주시 농가에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앞두고 업무협약(MOU)을 맺은 라오스에서 계절근로자가 들어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14일에는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38명이 입국했다.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추진한 이래 단일 입국 기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최근 실시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 설계 공모 심사에서 ‘㈜에스파스건축사사무소(공동참여 : ㈜범도시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16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이 본심에 올랐으며 이후 3D 영상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투표로 당선작이 가려졌다. ‘이퀄라이즈 스케이프(EQUALIZE SCAPE)’라는 이름의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328.58㎡ 규모로 도심 속 자연과 일상 공간이 어우러지는 풍경을 설계에 담아냈다. 주민 접근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복합 공간 구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청사를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행정과 복지, 주민 소통이 함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심사에 참여한 한 외부 위원은 “공공건축의 기능성과 디자인의 조화를 훌륭히 이룬 작품이다”며 “도시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행정·복지
[ 중앙뉴스미디어 ] “병원 하나 없는 마을. 약국조차 멀기만 한 곳” 양주시가 의료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보건소(이하 이동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거창한 시스템보다 더 절실한 건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병원에 갈 수 없는 누군가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 ‘이동보건소’는 그 역할을 9년째 묵묵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출발 이후 ‘이동보건소’는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관내 37개 통·리 거점 경로당 66개 소를 정기적으로 찾아가며 건강 검진 및 상담, 기초 진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혈압, ▲혈당, ▲골밀도, ▲빈혈 검사 등 기본 건강 상태를 살피며 지난 3월까지 약 1,700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올해는 단순 진료를 넘어 예방과 돌봄까지 품는다. ▲감염병,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은 물론, ▲구강보건, ▲치매 예방,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등 다양한 보건사업과 연계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촘촘히 제공 중이다. 이제 ‘이동보건소’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시민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양주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한 성과로, 식품안전 정책의 우수성과 실행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제도 운영과 현장 위생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이고 철저한 식품위생 행정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위해식품 회수 실적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 ▲이물 신고 처리율 등 총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식약처 내부 검토와 ‘우수기관 선정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제도 운영을 비롯해 식중독 예방 컨설팅,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안심식당 지정 확대 등 식품안전 기반 조성에 주력해 왔다. 특히 식품 관련 위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처리와 시민 밀착형 위생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옥정2동은 봄을 맞아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한 꽃 심기 행사를 통해 주민 참여형 도시 미관 정비에 나섰다. 옥정2동은 지난 16일, 옥정 중심상가 일대에서 ‘2025년 옥정2동 봄철 꽃 심기 행사’를 열고 루피너스, 데이지, 메리골드 등 3,000여 본의 봄꽃을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수·정희태 시의원, 옥정2동 사회단체 회원,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화분 79개에 꽃을 식재하며 도시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옥정2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쾌적한 옥정신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꽃을 심으며 이웃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양주시가 조선시대 양주목의 역사와 품격을 되살리는 전통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5월 4일, 양주관아지를 무대로 펼쳐지는 ‘2025 양주관아를 지켜라–수문장 교대의식’은 고증에 기반한 역사문화 재현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국악 공연으로 문을 연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진 이색 무대는 양주관아지 동헌을 배경으로 감각적 연출을 더하며, 본격적인 교대의식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날의 핵심은 단연 ‘수위의식’과 ‘수문장 교대의식’이다. 구군복을 착용한 수문군이 정교한 동선으로 도열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양주목사를 호위하는 장면은 조선시대 관아의 질서와 위엄을 그대로 되살린다. 특히 ‘점고 의식’을 포함한 수위 절차는 당대 병력 운용의 긴장감까지 생생히 그려낸다. 교대의식은 전문 연기자들의 연기와 동선 연출을 통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조선시대 수문장이 임무를 인계하는 과정을 정밀하게 재현하며, 참여자들은 그 순간 과거의 중심에 서 있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