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은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인 미국 농무부, 농업식품시스템연구소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1개 회원국과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20일 ‘농업생명공학 국제 화상토론회’를 연다. 이번 화상토론회는 오는 8월에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회의(HLPDAB)에 앞서 우리나라의 유전자 교정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전자 교정기술은 특정한 부위의 유전자를 제거·첨가·수정하는 기술로, 관련 성과가 2020년 노벨 화학상을 받는 등 농업생명공학 분야에서 핵심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화상토론회 주제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구축을 통한 농업 육종 소재 개발’이다. 1세대부터 최근까지의 유전자 교정기술 발전 동향을 살피고, 우리나라 유전자 교정 작물 연구 과제(프로젝트)인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사업단’을 소개한다. 또한, 유전자 교정기술을 이용한 고품질 배추 육종 소재 개발 및 가축에 유전자 교정기술을 적용한 연구 동향 등 4개의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 류태훈 과장은 “유전자 교정기술은 식량안보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 중앙뉴스미디어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마토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풋마름병균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했다고 밝혔다. 풋마름병균은 온대, 아열대, 열대 지역에서 두루 관찰된다. 우리나라처럼 4계절이 뚜렷한 온대에서는 제4 생물형*이 많고, 연교차가 적으며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제3 생물형이 대부분이다. 풋마름병은 토마토, 감자, 가지 등 가지과 작물에서 자주 발생하는데, 감염되면 작물이 푸른 상태로 시들고 결국 식물체가 말라 죽는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수확 시기에 최대 90%까지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가장 좋은 병 예방법은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지만, 토마토 품종의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하고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도 한정돼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 대부분을 온실 등 대규모 밀폐시설에서 재배하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풋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에서 수집한 균주 중 하나(전남 보성)를 분석한 결과, 풋마름병균 유전자 수가 총 5,356개인 것을 확인했다. 이는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수집해 최초 분석한 풋마름병 표준 균주의 유전자 수 5,191개보다 165개 많은 것이다. 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킨텍스가 주관한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대기업 등과 재난 안전산업 관련 기업 간 구매상담회를 운영하고, 국외 기관 관계자 초청 및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재난 안전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재난관리 특별관’을 비롯해 방재(화재)안전·보안·산업안전·생활안전·교통(해양)안전·공공안전 6개 분야별 재난 안전 기술 및 제품을 배치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의 참가 신청은 8월 18일까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준다. 재난 안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 관람객이 안전산업박람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 안전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제호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나래’ 10일, 2분기 주말체험활동으로 서초유스센터를 방문해 ‘코딩으로 배우는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4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딩으로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프로그램은 수학·과학 분야에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탐구실험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VR을 활용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어 힘들었지만 VR을 착용하고 눈앞에서 걸어가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 어렵기만 한 수학 문제나 생활 속 부딪히는 문제를 자신있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한 청소년은 “4차산업과 메타버스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체험을 해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했고 가상공간에서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12일 호법면에서 양파 수확 기계화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이천시가 주관하고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여 이천시 관계 공무원과 권혁준 호법농협조합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회는 올 해 이천시에서 추진하는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보급된 기계 중 양파줄기절단기와 수확기 시연이 진행됐다.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 보급 사업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모집하는 공모사업으로 금년도에 이천시가 이천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파재배 농가 대상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친환경 양파 재배 및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해 국내육성 품종의 보급과 생력화 기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양파 재배의 경우 파종부터 정식, 수확까지 매 작업마다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작물로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전 작업 일관 기계화가 필요한 작물이다. 오늘 시연한 양파줄기절단기는 절단날 회전에 의해 발생한 와류를 이용해서 줄기를 절단하고, 수확기는 양파를 캐서 중앙에 모아 가지런히 깔아놓는 기계로 일일이 농업인의 일손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빠르고 균일하게 작업을 완료시킬 수 있는
 
								[ 중앙뉴스미디어 ]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개최된 '서울대 시흥캠퍼스 3주년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는 지난 2020년부터 무인이동체 연구동이 운영되고 있다. 세계 최초 육해공 분야 미래모빌리티 통합 테스트 베드를 중심으로 서울대와 시흥시는 4차산업 분야 선도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육·해·공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을 통한 글로벌리더십과 비전을 갖춘 인력 양성 △세계 최초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첨단 지식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 △미래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 비전이 발표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모빌리티,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좋은 연구성과들이 이곳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그 연구성과들이 대한민국의 큰 힘과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오는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유아부터 청소년은 물론 디지털 약자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축제는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보조농구장·빙상장·야외광장에서 ▲로봇테마존 ▲국제과학문화교류관 ▲과학탐구체험관 ▲정보화체험관 ▲경진대회(로봇·코딩) 등 분야별 각종 체험과 전시가 열린다. 로봇테마존에서는 스피로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경기도 최초로 해외 4개국(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의 국제로봇팀을 유치해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조성, 더욱 풍성한 과학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과학탐구체험관에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과학실험 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과학원리를 알아보고, 원리를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또 축제를 찾는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유아전용 과학체험관인 ‘키즈 사이언스 랩’이 운영된다. 로봇대회에서는 미션프로그램 라인트레이서, 분리수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는 메타버스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2023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16년부터 메타버스(VR/AR) 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해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 전 부문을 섭렵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작년에 수료한 50명의 사업 만족도는 87점(100점 만점)으로 높았으며, 취업 및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의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올해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더 샌드박스 코리아, HD현대사이트솔루션,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분당점 3개사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크리에이터 교육, 기계/제조/유통/라이프스타일 등 실제 산업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기술 교육을 강화한다. 아카데미 과정은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분되며, 기본과정은 메타버스 기초개념 학습 및 콘텐츠 완성, 심화 과정은 메타버스 콘텐츠 고급 개발자 대상 기술 수요 중심의 실습과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돼 있다. 취·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교육과 일자리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본과정 3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농촌진흥청 공모 사업인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름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된 사계성 딸기를 이용해 가공품 협업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딸기 맥주 협업 개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 내 맥주 제조업체인 에잇피플브루어리, 브로이하우스바네하임과 협업해 딸기 맥주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1년 내내 꽃이 피고 지는 특성을 가진 사계성 딸기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분양받아 실증 시험포에서 재배하며 딸기 맥주 개발과 제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생산하고,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의 인적 자산을 연결하는 등 딸기 맥주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된 딸기 실증 시험포에서는 농가에서 정립하지 못했던 복하 등 5개 품종의 사계성 딸기에 대한 시험 재배에 성공하며 기술 이전의 여건을 조성했다.”라며 “남양주시의 딸기 맥주 개발 시도는 아이디어의 결합과 개선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과
 
								[ 중앙뉴스미디어 ] 평택시는 1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공모에 참가하여, 앵커기업 삼성전자와 인재양성·연구기관 KAIST 평택캠퍼스 및 평택국제대학교 등과 집적화된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가진 역량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및 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반도체를 포함한 7대 소·부·장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단지로, 지난 3월 공모를 개시했다. 평택시는 고덕면 방축리·동고리 일원 반도체 소·부·장 전용단지로 추진 중인 제2첨단복합 일반산업단지(구역면적 108만㎡)를 '평택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인접한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 내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산업단지의 KAIST 평택캠퍼스를 연계한 견고한 반도체 소·부·장 산업생태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기술 자립화 지원을 위한 단지이며,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지제세교지구 등 다수 도시개발지구와의 우수한 주거생활 연접성과 평택-제천 고속도로, 45번 국도, 38번 국도, 1번 국도, 국가철도망의 중심지인 평택지제역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