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친환경 마늘·양파의 안정 공급과 재배 확대를 위해 '공공급식용 친환경 마늘·양파 재배단지 조성 시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했다. 김포시학교급식출하회 회원 9명은 파종기, 승용이식기, 수확기, 세척기, 건조기 등을 지원받아 육묘부터 수확·저장까지 마늘·양파 재배 전과정을 기계화했다. 이번 사업으로 김포시학교급식출하회는 통진, 하성, 대곶 등지에서 친환경 마늘, 양파를 기계화 생력재배하여 관내 학교에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양파 승용이식기로 1인당 하루 250㎡ 심었던 양파심기 작업을 하루에 5,000㎡를 할 수 있게 됐다. 1ha 기준 양파심기에 인건비가 약 2천만원 소요됐는데, 양파심기에 들었던 인력을 농기계로 대체해서 인건비 지출을 줄이고 인력수급상황에 따라 작업일정이 바뀌는 위험부담을 낮추는 한편, 양파 심는 깊이를 일정하게 하여 고품질 양파를 안정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장선희 김포시학교급식출하회장은 “마늘·양파 농사가 사람손이 많이 가서 고생이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많이 기계화가 되어 시름을 덜었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딸기 농가의 우량묘 수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딸기 무병묘 생산연구 실험실을 완공하고, 생장점 배양 및 바이러스 검정, 유전자 분석을 위한 장비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무병묘 생산 사업을 시작했다. 딸기는 병 발생이 많고, 병해충에 의해 기형과가 생기거나 과실이 생산되지 않는 등 재배가 까다롭다. 엄마묘인 모주에 바이러스가 발생할 경우 아기묘인 자묘로 쉽게 옮겨가기 때문에 무병묘 생산이 필요하다. 이에,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설향’ 품종을 대상으로 무병묘 생산의 첫 단계인 생장점 배양을 시작했고, 조직배양묘 생산을 거쳐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를 생산할 예정이다. 추후 경기도 육성 딸기 품종도 생장점 배양을 통해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직 배양묘는 여러 가지 생리장해, 기형과 발생 등으로 바로 과실 생산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기본묘(1년차)-원원묘(2년차)-원묘(3년차)-보급묘(4년차) 생산 단계를 거쳐 2027년 농가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차츰 보급량을 늘려 경기도의 전체 농가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석철
[ 중앙뉴스미디어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6년근 김포인삼의 판로확대를 위해 ‘컨베이어방식 수삼세척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가공 외 수출까지도 가능해져 세척수삼이 상품화될 전망이다. 이번 수삼세척시스템은 농촌진흥청의 신기술급사업인 '수삼 수출을 위한 수확 후 관리기술 보급 시범사업'의 사업비 1억5천만원(국비50%, 시비50%)을 투입해 김포인삼연구회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이는 수삼 가공 및 세척수삼 국내외 유통시 문제가 되는 부패위험성과 수삼 세근 훼손 등으로 인한 상품성 저하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이지현 연구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과 농산물전처리 설비분야에 기술력이 뛰어난 (주)명성의 수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연구성과를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올해 김포시와 논산시 2개시에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걸포동 소재 회원 농가에 100㎡규모로 구축한 컨베이어방식 수삼세척시스템은 수삼 이외에도 도라지 등 뿌리작물류 세척에도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훈재 김포시인삼연구회회장은 “기존 일명 통돌이방식으로 수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 공직자 30여 명이 지난 20일 네이버를 방문해 챗 GPT 등 생성형 AI 기술 적용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네이버 클로버, 네이버 큐 등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확인하고 시정 적용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생성형 AI 연구모임을 비롯해 관심 있는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필수 네이버 대외협력실장은 ‘생성형 AI 디지털세계의 생태계를 열다’를 주제로 챗 GPT 개념 및 실무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네이버가 개발한 생성형 AI 기술인 ‘하이퍼 클로버X’,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를 소개했다. 직원들은 강의를 들은 후 로봇·클라우드·AI 기술이 융합된 시설 등을 견학하며 최신 AI 기술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방문 등 AI 연구모임 활동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시정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공직자들의 최신 AI 기술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여 광명시가 AI 시대 선도적인 도시로 위상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생성형 AI 기술의 행정 활용을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는 지난 20일 사회적경제기업의 ‘2023 With-Hope 기부릴레이’에 ㈜그라인과 ㈜꽃이되는시간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라인은 에코패딩 116벌(2천300만 원 상당)을, ㈜꽃이되는시간은 플라워박스 100세트(250만 원 상당)를 각각 희망성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사회적경제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음을 내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한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가 자리 잡으려면 지역 공동체 안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의 역할이 중요한데, 앞으로 지속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라인은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리사이클 친환경 의류 브랜드를 제작하며 2023년 광명시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꽃이되는시간은 여성기업으로 2023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경력보유 여성과 다문화 여성들에게 플로리스트 직업교육 진행으로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 중앙뉴스미디어 ] 여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을 대여 및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학습 로봇인 ‘알파미니’는 코딩 기능을 활용하여 동요와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수업 알리미 역할을 하며 새로운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를 추진 중인 이충우 여주시장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체험과 로봇을 활용한 교육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새로운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알파미니’는 현재 18개소, 36대로 운영중이며 앞으로도 확대 지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미래 기술을 체험 및 언어와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계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 이하 IRG) 파종시기에 맞춰 안정적 생산을 위해 적기 파종 및 파종 후 관리를 당부했다. 안성지역에 IRG파종 시기는 9월25일~10월 8일경이다. 파종 시기는 같은 안성지역이라도 토양비옥도 및 토양온도에 따라 달라짐으로 토양비옥도가 높고 토양온도가 높은 곳은 파종 시기를 늦게 하여야 웃자람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파종은 산파의 경우 40kg/ha, 조파의 경우 30kg/ha를 파종하고 파종 시기가 늦어지거나 토양이 척박할 경우 파종량을 늘려준다. 산파를 할 경우 로터리 작업 후 산파하고 파종 후에 진압을 꼭 해야 발아율과 월동률을 높일 수 있다. 시비는 복합비료 21-17-17, 9포/ha를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이듬해 봄 생육재생기에 요소비료를 ha당 10포 살포한다. 질소질 비료 성분이 너무 많으면 연약하게 자라 월동에 불리하다. 월동 전 진압은 토양 수분을 보존하고 뿌리 발육을 좋게 하여 건조 및 동해피해를 줄임으로 반드시 해줘야 하며, 논파종의 경우 습해 예방을 위하여 배수로 작업을 해야 한다. 안성시농업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구글(Google)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빅테크기업 구글(Google)과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빅테크기업을 포함해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 광영빌딩)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Google Cloud Plaform) 기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웹개발 기초(파이썬 핵심 프레임워크 소개) ▲GCP 아키텍쳐 ▲GCP기반 빅데이터 처리 ▲GCP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실시간 온라인 교육 160시간, 오프라인 교육 64시간)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로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사람과 동일한 작업을 수행한다. GH는 디지털 업무 혁신을 위해 지난 6월 RPA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전세임대주택 계약자 서류 업로드, 홈페이지 공고 자료 게시 등 총 6종 업무를 자동화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6개 과제 가운데 전세임대 계약자 정보 등록 업무는 연 환산 730시간이 절감되며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GH는 이번 RPA 도입으로 휴먼에러(업무 실수)를 줄이고 절감한 연간 약 1천 시간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른 업무에 사용함으로써 전체 업무 생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디지털 업무 혁신을 기반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기도민이 체감하는 향상된 서비스를 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서비스’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역콜버스’는 광역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정류장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지난 6월 국토부와 경기도, 지자체 협약식 이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시범사업을 개시하게 됐다. 이번에 개시되는 시범사업 지역은 시흥시 MTV~사당역, 광주시 신현동~양재역 등 2곳이며 수원, 용인, 화성 등 나머지 3곳은 연내 서비스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까지는 차량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식해 무료로 탑승하고 내년부터는 기존 광역버스와 유사하게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지하철,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카카오T 앱(APP)의 홈 화면 ' 전체보기 ' 광역콜버스 아이콘에서 정류장·좌석·시간 등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매달 16일 정오~20일 정오)으로 출·퇴근 등의 정기적인 탑승이 가능하고 일반예약으로는 일회성 탑승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