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동천동 하손곡교 삼거리(동천동 387-28번지) 일대에 차량 신호등과 교통안전 표지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불법주정차가 빈번해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이 높았던 곳이다. 수지구는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가능한 교통안전 시설을 집중 설치했다. 수지구는 차량 신호등을 ‘적색 점멸’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는 차량이 반드시 정지선 앞에서 일시 정지한 후 주변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보행자와 충돌 우려가 없을 경우 서행해 통과할 수 있는 신호 체계다. 단순히 감속만 요구하는 ‘황색 점멸’ 신호와는 달리, 보행자 안전 확보에 효과적이다. 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교통안전 표지판도 함께 설치했다. 구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지난 2월 5일 행정예고를 거쳐 설치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를 줄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지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4월부터 본격적인 해충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방역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뤄졌으나, 기후 변화에 따른 해충 증가와 감염병 발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방역 기간을 확대해 8개월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처인구 16곳, 기흥구 7곳, 수지구 4곳 등 27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분무 방역 4곳, 연무 방역 21곳, 유충구제 방역 2곳을 편성했다. 방역은 민간 전문업체와 보건소 방역반이 협력해 추진한다. 민원 대응을 위한 3개 신속출동반도 운영,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 방역과 유충 서식지 집중 관리를 병행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유충 구제와 정화조 방제도 함께 추진 중”이라며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코자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15일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의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 시는 학부모 대상으로는 ‘ALL바른 사랑으로 자녀를 존중하는 부모교육’을 주제로, 보육 교직원 대상으로는 ‘보육전문가인 교사의 인성과 아동권리 존중’이라는 주제로 각각 교육을 개최했다. 교육 내용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아동권리 존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오전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자녀의 권리 이해 ▲존중 중심의 양육 태도 ▲올바른 부모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보육 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오후 교육에서는 ‘보육전문가인 교사의 인성과 아동권리 존중’을 주제로,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보호·발달·참여)을 중심으로 교사의 역할과 인성교육 방안 등이 제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권리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다”며 “가정에서부터 아동을 인격체로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생성형 AI시대, 소중한 나의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주제로한 ’2025년 온가정 학교‘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평생학습관의 온가정 학교는 가정 경영이나 자녀 양육과 관련,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노하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 옥은택 ㈜포유시큐리티 대표가 나와 딥페이크 등 생성형 AI를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의는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ZOOM)에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25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120명까지 접수한다. 신청이 완료된 참가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강의 초대 링크가 전달되며, 강의 당일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인정보 보호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자활브랜드 ‘밥과함께라면’이 2025년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00만 원의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센터는 시 자활기금 7000만원에 국비 지원 7000만 원을 더해 총 1억 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밥과함께라면’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밥과함께라면’ 4호점은 수지구 죽전동 단국대학교 인근에 문을 열게 되며 4월부터 조리 및 고객 응대 분야에 참여할 자활근로자를 모집해 교육 중이다. 이후 점포 계약 및 인테리어를 거쳐 9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10월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밥과함께라면’은 2018년 기흥구 동백동 1호점을 시작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분식 자활사업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처인구·수지구·기흥구 등 지역 내 3개 구로 확산됐고 성남·광주·하남 등 타 지역 자활센터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특히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는 시의 자활 브랜드 모델을 참조,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부모가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거주지 인근 작은도서관의 초등학생 대상 아이돌봄 사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봄에 참여하는 작은도서관은 ▲처인구 꿈더함작은도서관(모현읍), 용인영어도서관(중앙동) ▲기흥구 꿈꾸는북라이크작은도서관(구갈동), 별빛누리도서관(신갈동), 바른샘도서관(서천동), 상하작은도서관(상하동), 토기장이작은도서관(구갈동), 해든작은도서관(동백동) ▲수지구 굿모닝작은도서관 등 총 9곳이다. 이들 작은도서관은 방과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기나 영어동화책 읽기, 사고력 증진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작은도서관 한 곳 당 참여 아동은 10명 이상인데, 긴급하게 아이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꿈더함작은도서관과 굿모닝작은도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7시까지, 다른 7곳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1시~6시까지 아이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처인구 꿈더함작은도서관은 초등 저학년 대상 영어 그림책 읽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사고력 수학, 신문읽기 등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 지역 내 단체들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상북도 안동시를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14일 김성덕 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경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 노승식 용인예총회장은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위로의 뜻을 건네면서 협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 1813만원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복구를 돕기 위해 단체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성금을 전달한 3개 단체는 용인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안동시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문화와 경제, 지방자치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안동시와 자매결연을 진행 중인 용인특례시도 지역단체들의 성금 전달이 양 도시의 상생과 연대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덕 용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안동시민 여러분께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간 따뜻한 우정과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불의의 피해를 당한 안동 시민들과 권기창 안동시장께 위로의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4차 변경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만간투자사업 중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운영하는 수지·기흥·구갈·모현 등 14개 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 가운데 전력비를 직접 납부해, 민간 위탁 관리 운영이 종료되는 2030년까지 약 40억원 상당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05년 1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용인클린워터(SPC)와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2010년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20년간 공공하수처리시설 13곳과 하수·분뇨처리시설 1곳을 민간투자사업 BTO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은 민간투자회사가 SOC 시설을 건설하여 소유권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양도하고, 민간투자회사는 일정기간 시설 관리 운영권을 부여받아 운영하는 것이다. 그런데 운영자는 지난 2018년 전력비 인상과 하수 유입 농도 증가를 이유로 시에 운영비 인상을 요구해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도시공사는 청렴·윤리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고자 고위직 릴레이 청렴 서한문 발표를 추진한다. 이번 릴레이 서한문은 신경철 사장을 포함한 5명의 고위직이 참여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릴레이는 사장의 첫 서한문 발표를 시작으로 시설운영본부장, 개발사업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교통환경본부장이 청렴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이어간다. 특히 서한문은 청렴 실천 의지, 인권 및 윤리경영 강조, 부패근절 노력, 소통과 협력 등을 중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용인도시공사의 청렴·윤리경영 의지를 명확히 전달하고, 청렴 문화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릴레이 서한문 발표로 조직 내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반부패 운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경철 사장은 “청렴과 윤리는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고위직 릴레이 청렴 서한
[ 중앙뉴스미디어 ] 용인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남사스포츠센터에서는 오는 4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용인특례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존수영은 수영의 기본 기술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수영 기술을 습득하여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존수영은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타인을 구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생존 기술로, 최근 어린이 수상안전사고 증가에 따라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남사스포츠센터 인근 초등학교 중 선정된 5개교(남곡초, 남사초, 남촌초, 처인초, 이동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3학년은 10회, 4학년은 6회로 구성되며, 생존수영 교육 외에도 화재 및 지진 등 자연재해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 실습교육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 상황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