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정 표준보육 과정의 핵심 가치를 보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놀이온(on)학습공동체’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에서 총 54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한다. ‘놀이온(on)’은 ‘놀이가 켜지는(on) 공간’, ‘놀이 중심의 배움이 살아나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습공동체의 명칭은 참여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사업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선정서가 전달됐으며 센터는 운영 일정과 방향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센터는 정기 소모임을 비롯해 장소 제공, 기관 간 교류, 놀이 지원 방법 점검, 놀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공동체 운영을 통해 ‘영유아 중심·놀이 중심’이라는 표준보육과정의 핵심 가치가 보육 현장에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급여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통장 개설 지원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수 시책은 금융 접근성 제고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협업 사례로 주목받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초기 필수 절차인 건강검진 및 마약 검사 등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금융기관 출장 창구를 연계해 통장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오스 국적 근로자 221명과 베트남 국적 근로자 31명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첫 적용했으며 향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하나은행 출장 창구에서는 실명 확인, 통장 발급, 송금 안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개설된 통장과 연동된 자동송금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본국 계좌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출산 여성농업인의 모성을 보호하고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의 농업 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농가 도우미가 농작업을 대신 수행하고 그 인건비를 시에서 지원 한도 및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출산에 따른 농업 중단을 예방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 다른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농가 도우미 지원은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에서 출산 후 150일까지 총 240일 기간 중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90일 범위 내 실제 작업 일수를 기준으로 지원된다. 도우미 1일 기준단가는 97,216원으로 신청은 해당 농업인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출산과 육아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양주시 농촌테마공원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46개소의 유아 약 800명을 대상으로 ‘팜팜팜 딸기밭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직접 농장을 체험하면서 과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센터는 이를 통해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연 센터장은 “딸기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식품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식생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인복지시설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위생·영양관리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15일 산북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관내 ‘샘내마을’에서 추진 중인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하며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을 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의 실질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경관 정비 및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주요 수리 범위는 ▲지붕 및 옥상(단열, 방수, 지붕 마감), ▲외벽(도장, 단열), ▲공동현관, ▲대문, 담장, 마당 등 옥외공간 전반에 걸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통해 구조 안전성, 설비, 마감 상태 등을 종합 진단한 바 있다. 이어,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17개 동, 약 150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공동현관 정비 등 각 가구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택 보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양주1동은 최근 새봄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2025년 상반기 국토대청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정민 양주부시장과 최미영 동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통장,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3개 조로 나뉘어 어둔천 일대와 인근 가로변에 적치된 생활쓰레기,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과 불법으로 버려진 건설 잔재물 등을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에 힘썼다. 김정민 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함께 참여한 사회단체장, 통장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환경 개선에 관심을 두고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미영 동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마을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2025년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하여 11월까지 청소년 통합 음악극 프로그램인 ‘이웃집 철수’ 사업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비이주배경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음악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10명이 참여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을 함께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의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진행되며, 연기와 노래, 무대 표현 등 공연을 위한 기초 훈련과 더불어 또래 간의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각자의 삶을 반영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극본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이 최근 관내 꿈나무도서관 3층에 새롭게 자리 잡은 新 사무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조합 임원진 등 15명이 참석하고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조직 운영 강화를 위한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번 사무실 개소는 공무직 근로자들의 오랜 염원을 반영한 결과로 노동조합의 활동 거점이자 소통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태균 위원장은 “이번 사무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조합원 스스로 만든 변화의 상징이다”며 “조합원 간 단결을 바탕으로 권익 향상과 근로 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공무직 근로자 역시 양주시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며 “시에서도 상호 협력과 존중의 자세로 공무직 권익 증진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공무직노동조합은 이번 개소를 계기로 조합 운영의 체계를 갖추고 조합원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1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과정’의 개강식 열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농업을 기획·운영·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도시농업관리사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도시농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3일까지 약 7개월간 총 2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100시간의 과정으로 ▲도시농업의 이해, ▲토양과 비료,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자재 활용, ▲생활원예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심신 안정을 돕는 힐링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지역 ‘총괄 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2차 민간 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경기 양주시를 비롯한 부산, 경북 등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총괄 건축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주요 도시건축 공간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민간 전문가로 공공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 도입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는 ▲도시 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사업과 ▲총괄 건축가 운영 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되며 최대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배정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통합적으로 설정하여 산단 및 역세권 개발 등 개별 사업을 재편하고 장흥 등 중점 추진 권역에 대한 도시건축디자인 개선을 밀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물이 지역 우수건축자산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는 한편 공정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유사사례 분석에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