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신현철 의원(송포동, 덕이동, 가좌동)은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반려동물복지의 실질적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반려동물이 생을 마감했을 때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이다. 현재 국내에는 과거에 비해 많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주로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장례비용 역시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많은 반려인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신 의원은 “반려동물의 사후 처리 문제는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공공의 건강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우리 시에서도 반려동물 사후 처리와 관련된 체계적인 제도나 대책은 미비하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민선 7기와 민선 8기에서는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의회 신인선 의원은 14일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동환 시장에게 공정무역 활성화를 촉구했다. 먼저 신 의원은 고양시가 공정무역도시로 발돋움을 하기 위해 2020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이 미흡한 것에 대해 지적했다. 실제로 고양시는 공정무역과 관련한 사업을 2021년 1,500만원으로 시작하여, 2022년에 2천만원으로 증액했으나 그 이후 증액이나 신규 사업 없이 2025년 현재까지 2천만원에 불과한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의원은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로 서울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소개함과 동시에 공정무역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이야기 하며 고양시가 이를 벤치마킹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공정무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관의 네트워크와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밝히며 민의 노력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관에서 충분한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고양형 공정무역 상품 개발과 함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신 의원은 “공정무역에 대한 정책이 5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고양시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손동숙(마두1·2동, 장항1·2동) 의원은 1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에서 고양시의 기업 이탈과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음에도, 시가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손 의원은 "고양시는 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대거 추진했지만, 현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입주율이 심각하게 저조한 상황”이라며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입주를 시작한 8곳의 지식산업센터 중 입주율이 5~47%에 불과한데도, 추가로 6곳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외관만 번듯할 뿐 내부는 텅 비어 있고, 사무동뿐만 아니라 상가동 역시 수요 부족으로 인해 썰렁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특히 손 의원은 "국내 침구류 1위 업체인 ㈜알레르망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에이스메디칼이 최근 본사를 서울로 이전한 것은 단순한 기업 이탈이 아니라, 지역 산업 생태계 자체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기업들이 땅값이 더 비싼 서울
[ 중앙뉴스미디어 ] 14일 열린 제29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희섭 의원(주엽1·2동, 국민의힘)이 일산 신도시 정비와 관련해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희섭 의원은 일산 주민들은 숙원 사업인 재건축을 눈 앞에 두고도 웃지 못하고 있다고 말문을 뗐다. 일산은 지난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지정됐지만, 고양시의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발표된 기준용적률이 분당, 평촌 등 선도지구로 함께 지정된 5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낮아 사업성과 분담금에 대한 주민 우려가 큰 상황이다. 김희섭 의원은, 일산은 낮은 용적률과 기반시설 부족, 이주 대책에 대한 우려는 물론 창릉을 비롯한 3기 신도시 조성과 최근 대곡역세권 신규택지 지정까지 이루어지면서, 대규모 신규 주택 공급으로 인해 재건축 동력이 약화될 우려마저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자체가 정부의 목표대로 흘러갈지도 아직은 불투명하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기 신도시 재건축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정발산동, 중산1·2동, 일산2동)은 제291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 외 의무부담 및 권리포기 행위에 대한 의회 의결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발채무로 전환될 수 있는 재정 부담을 전제로 한 협약 체결 시 관련 법에 따라 의회의 동의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예산 외 의무부담은 현재에는 시 예산의 지출, 자산 감소, 채무 등 의무부담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나 장래에 우발적 재정부담을 초래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방자치법' 제47조제1항제8호 및 '지방재정법' 제37조제1항제2호다목에 따라 시장은 예산 외 의무부담 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 전 투자심사 결과를 첨부한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하여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해련 의원은 △ 서해선 일산 연장 운행, △ 기후동행카드, △ 카이저 공대 설립, △ 룩셈부르크보건원 한국분원 설치 등 민선 8기 동안 체결된 다수의 협약이 장래 우발채무를 유발하는 재정부담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의회 동의 절차를 생략했다면서 시 집행부의 이 같은 독단적 협약 체결은 실정법 위반이자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의회 권선영 의원이 2월 14일 진행된 제291회 고양시의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학생 불균형 체형을 관리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선영 의원은 “고양시에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공부하는 학생 12만 299명(6세~18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는 고양시 인구 107만 120명의 11.2%에 달하는 수치이며, 경기도에서 4번째로 학생 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권 의원은 “매일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데다, 디지털기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VDT 증후군 등 10대의 건강 이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고양시 학생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2023년 12월, 대한보건협회와 체형분석전문기업이 원당초등학교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거북목, Q앵글각, 어깨수평 등 체형을 분석한 결과, 47.7%인 31명의 체형 불균형이 ‘심각(2명)'하거나 '주의(29명)'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체형관리 '관심' 단계가 28%(18명)으로 학생 10명 중 단 2.4명(16명)만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다목적교육장에서 각종 재난 사고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대응반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인명 피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재난 의료 대응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전문 강사진의 실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이론 교육과 모의훈련키트를 활용한 도상 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은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의료대응 절차 ▲중증도 분류 방법 및 분류표 작성 ▲현장응급의료소 반별 중점 역할 ▲현장응급의료소 사상자 현황 관리 등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주를 이뤘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소설가와 함께 독서토론: 우리가 사랑한 한국소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행도서는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권으로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도서들로 선정했다. 1차시 진행은 『봇로스 리포트』,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 『지극히 내성적인』, 『책상 생활자의 요가』, 『날씨 통제사』 등을 집필한 최정화 소설가가, 2차시는 『초록 가죽소파 표류기』, 『토요일의 특별활동』 등을 집필한 정지향 소설가가, 3차시는 단편소설 '그렇게 진화한다', 『지구에서의 내 삶은 형편없었다』등을 집필한 임승훈 소설가가 진행을 맡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소설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독서토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3개월간 매월 두 번째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프로그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는 2025년 3월 1일까지 경력단절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메이커 아카데미’ 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메이커 아카데미’ 양성 프로젝트는 총 105명의 부모 및 조부모 리더들과 함께 해왔다. 2019년도부터 시작된 양성 프로젝트는 경력이 단절된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가족 대상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이커 아카데미’ 7기 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 대상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 20명에게는 100시간의 메이커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메이커 아카데미로 양성된 엄마 메이커들이 주 강사와 보조 강사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메이커 기초 이해, AIoT, 에듀테크 활용법 등으로 구성돼 기초부터 실전 노하우까지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커뮤니티 담당자는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부터 조부모까지 전 세대가 함께 소통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12일,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학생 22명이 고양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고양시 농업과 식품가공산업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정보와 인사이트(통찰력)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날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고양특례시 소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업 관련 연구,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업·식품 연관 산업에 대한 정책안내 등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토양분석실, 농약잔류분석실, 미생물 연구배양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방문해 농업 기술과 관련된 실험 및 연구 과정을 설명을 들었다. 또한 공유주방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에 관한 사항을 설명 듣고 가공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농산물가공 과정과 기술을 한 눈에 담았다. 가공지원센터 담당자는 농업 생산물의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업무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농업과 식품산업의 접점에서의 직무와 진로 가능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관람하며 고양시 농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