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회천2동이 지난 10일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취약계층 25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복지 활동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됐다. 선풍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고행준 공동위원장은 “여름철 안전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활 여건을 함께 살피는 것이 의미 있었다”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일 관내 소재 기업 ‘모심푸드’와 ‘반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식사하세요! 건강하세요!” 반찬 지원 사업을 위해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으로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반찬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납품하고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신주 대표는 “광적면에서 사업을 운영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맘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정성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효순 공동위원장은 “홀몸 어르신 등 혼자서 식사를 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런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 “만들어주신 반찬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행복지원단 복지 사각지대 발굴, 명절 행복 꾸러미 전달, 반찬 지원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열린 수장고에서 2026년 4월 30일까지 상설전 '두 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제작·지원한 정기훈의 영상 작품 '두 손'(2025)과 열린 수장고에 전시된 민복진 작가의 조각 90여 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 작품 '두 손'은 ‘사랑’, ‘가족’, ‘포옹’ 등 민복진 작품의 주요 키워드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두 사람이 한 손씩 사용해 찰흙으로 하나의 형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록한 내용이다. 참여 작가 정기훈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출신으로, 현재 양주시 장흥면에서 활동 중이다. 2010년 송은미술상 수상자이며, 금호미술관, 금천예술공장, 아트선재센터 등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2023년부터 열린 수장고의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 작가 협업 전시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제한된 전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복진 예술세계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퍼포먼스를 통해 서로의 속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6월 10일 경기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를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대회이다. 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최우수상’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수여 받으며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1, 2차 예선을 최종 통과한 6개 시군이 참석한 본선에서 양주시는 “SOFA 개정을 통한 공여구역 경계 재조정으로 공여구역 주변지역 개발부담금 경감과 지역개발 활성화 유도”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2017년 미군 공여구역인 캠프 광사리의 안전구역 기준이 불합리하게 설정된 것을 확인하고 국방부와 미군에 경계 재측량 및 SOFA 과제 반영을 공식 건의하는 등 장장 7년여 기간 동안 시가 선도적으로 주도하여 규제 개선을 이뤄낸 성과이다. 이러한 성과로 현재 양주2동은 개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시는 지하철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해충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농림·생활지 돌발해충 협업방제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및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제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방제 안전관리 교육과 방제활동 안전수칙,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방제원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도 함께 열려 돌발해충 방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농경지뿐만 아니라 산림, 주택, 공원 등 생활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민원과 농작물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220㏊ 규모의 농림·생활지를 대상으로 공동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지는 산간 농경지, 공원, 도로 주변 등 약충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이 중심이다. 이번 방제는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과, 감염병관리과, 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과 함께 민관 합동 방제지원단을 구성해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이승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후 변화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재단법인 연산장학재단’에서 체육 특기 및 인재 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체육 특기 장학생의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이전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관내 초·중·고·대학생 대한체육회 등록 선수 가운데 지난해 열린 도 단위 이상의 체육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하거나 도 단위 이상 대표선수로 선발된 학생이다. 인재 육성 장학생의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주소지를 둔 관내 국·공립 고등학교 2학년 가운데 성적과 소득 기준에 부합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고등학교별 1명만 추천이 가능하다. ‘연산장학재단’은 체육 특기 장학생과 인 재육성 장학생 모두 오는 7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체육 특기 장학생은 25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인재 육성 장학생은 2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체육 특기 장학생의 경우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고 인재 육성 장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를 통해 양주시청 교육체육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지난 10일 관내 덕계초등학교에서 ‘2025년 방독면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화생방 공습 등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대비한 학생들의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민방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화생방 방호 요령과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시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독면 착용 실습은 내구연한이 경과해 폐기 예정이던 방독면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관내 총 7개교 1,43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참여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다른 학교들의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학생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서울 성수동 소재 ‘토로토로 성수’에서 ‘2025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10주년 기념 브랜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함께 주최하며 지난 10년간 경기북부 섬유·패션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성과를 되짚고 지역 기업과 소속 디자이너 간 상생 협업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쇼케이스 기간에는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를 비롯해 ▲성과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와 지역 섬유 기업이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전시된 제품은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럭키드로우, ▲포토박스 인증 이벤트 등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패션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지난 10년간 신진 디자이너의 성장 플랫폼이자 양주시 섬유패션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유망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발굴·육성해 왔다. 총 105명의 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북부 지역의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조사 범위 및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경기도는 양주와 남양주를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이번 보고회는 후보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시·군과 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공식 협의 자리다. 이날 착수된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양주 옥정신도시를 포함한 대상 부지를 중심으로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민간투자(BTL) 방식의 적정성 등을 분석한다. 용역 기간은 약 11개월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道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설립은 양주시의 오랜 염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가 운영 중인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자격증 지원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ITQ(정보기술자격), GTQ(그래픽기술자격), 운전면허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지원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올렸다.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 교육 20시간 이상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각자가 희망하는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정착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한, 청소년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직장 체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나블리 베이커리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장 체험 및 직무교육, 직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직무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