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화재 취약 시기인 3월부터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지킴이는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해 농작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과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도는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불법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활등은 ▲농촌 지역 불법 소각 행위 단속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군민들께서도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화재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그동안 면민의 날이 없었던 가평군 조종면이 ‘조종면민의 날’을 6월 23일로 제정했다. 조종면은 면민의 날 제정을 위해 최근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2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회의에서 6월 23일을 공식 기념일로 확정했다. 이날은 대한제국 시기였던 1895년(고종32년)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한성부에 가평군이 편입되고, 조종면이 상면과 하면으로 나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하면이 상면보다 북쪽에 위치하지만, 서울에서 더 멀어 ‘하면’이라는 명칭이 붙은 점이 특징이다. 이후 2015년 하면이 현재의 조종면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그동안 면민의 날이 없어 하면에서 조종면으로 명칭이 변경된 12월 16일에 약식으로 기념식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제정을 계기로 많은 면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해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희망찬 조종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 48만원 상당(본인 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했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 중인 여성이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화)부터 28일(금)까지이며,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신청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최종 자격 확인 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에서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를 결제한 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자 12명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51명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선정 기준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전액 납부한 개인 및 법인이다.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는 가평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는 △가평군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1회 면제 △법인 대상 2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군 금고와 협의해 금융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태원 군수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본격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신분증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지며, 휴대전화에 저장해 행정·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신분 확인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가평군민으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는 방법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등록하는 방법 두 가지다. IC칩 주민등록증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과 1만 원의 수수료가 필요하지만, 최초 발급자는 무료다. QR코드 방식은 무료로 즉시 발급되지만, 휴대전화를 변경하거나 앱을 삭제하면 다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반면, IC칩 주민등록증을 신청하면 앱을 삭제해도 재발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으나,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해지고,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도입될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가평군의 접경지역 추가 지정 내용을 담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15개 접경지역에 가평군과 속초시가 추가 지정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접경지역 지정은 단순한 행정적 변화가 아니라 경제·인구·관광·정주 여건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평군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받기 위해 2024년 4월 22일부터 6월말까지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해 당초 목표(전체 군민의 50%)를 크게 초과한 71.5%(45,370명)의 높은 서명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서태원 군수와 김용태 국회의원은 군민들의 염원이 담긴 서명운동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하고,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에서도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가평군이 접경지역에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가평군과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적극 지원해 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5년 첫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도 사업평가와 함께 2025년도 사업 방향 및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해 신규사업인 ‘오늘이 가장 젊은 날’ 특화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생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자존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노래방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웃음치료를 도모하며 정신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2025년도에는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목욕데이’와 ‘명절음식 나눔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성희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동복 공공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협력을 강화해 북면 지역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지난 1월 마을 방문 당시 파악된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뒀다. 당시 많은 경로당이 소파 부족으로 어르신들이 바닥에 앉거나 불편한 의자를 사용하는 실정을 확인한 가평읍은 후원자의 기탁을 받아 불편이 큰 경로당에 소파를 전달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난 마을 방문 때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보고 걱정이 컸는데, 작은 도움이지만 해결할 수 있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25년 가평군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농업인, 작목반,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청 제2청사에서 3월 셋째‧넷째 주 화요일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1회차 라이브커머스 기본 개념 △2회차 스마트스토어 개설 및 운영 △3회차 스마트폰 활용 촬영 기법 △4회차 쇼호스팅 기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2‧3회차 교육 참여자는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3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50명 내외 모집하며, 이메일 접수 또는 가평군청 제2청사 농업정책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대상자는 3월 14일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접수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는다. 또한,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일대일 컨설팅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온라인 유통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방문 신청을 이달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등으로, 지급 대상 농지(1,000㎡ 이상)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있어야 한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실경작 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당 136만~215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0.5㏊ 이하의 소규모 농가는 소농직불금(농가당 13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면적직불금의 구간별 지급단가가 5% 인상됐다. 방문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직불금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비대면 미신청자 등은 면적이 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기간(2월 1일 ~ 2월 28일)내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도 방문신청 기간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