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복지업무 담당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 동으로 고봉동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업무 우수 동으로 선정된 11개 동의 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 우수 동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민간위원과 복지업무 담당자 간 화합을 위한 문화 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최종 평가는 4명의 외부 전문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심사 결과 ▲고봉동(최우수) ▲탄현1동, 원신동, 대화동(우수) ▲화정2동, 정발산동, 창릉동, 장항2동, 가좌동, 장항1동, 탄현2동(장려) ▲주엽1동(특별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만수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교육지원청은 2024 고양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 발표회를 12월 4일 오후 3시,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양시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교원, 학부모, 협력마을활동가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고양국제고의 학교자율과정으로 운영한 창의융합프로젝트에 대해 김지윤, 마지연 학생들이 발표했으며, 호곡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연극 ‘밥할머니 이야기’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그룹 수업 사례 나눔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교육과정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이번 발표회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찾고, 고양시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미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화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고양 관내 모든 학교급에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2024 고양 인성1·2·3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고양 인성1·2·3’캠페인은 ‘△먼저 인사해요 △고운말 사용해요 △서로 배려해요’라는 캠페인 내용을 고양 교육공동체에 홍보하고, 학생들이 인성의 기본인 인사와 고운말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고양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언어폭력은 전체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39%에 달하며, 학교폭력 피해 유형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에 학생들이 인사로 관계를 시작하고, 고운말로 서로 배려하며 학교 생활할 때 학교폭력 피해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캠페인은 공통과 선택으로 나뉘어 공통은 학교 자율적으로 교육과정 연계, 체험중심, 학부모 참여형 등으로 구분하여 모든 학교에서 실시한다. 선택은 신청학교 13교에 포토부스를 지원하고, 31교에는 캠페인 진행 홍보 물품을 지원, 초·중·고 각 1교씩 총 3교에 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 직원들이 찾아가는 교문형 캠페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교육지원청은 덕이초등학교 정문 앞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설치하여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개선 사업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덕이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는 예비군 훈련장, 택배회사 등을 진출입하는 차량 통행이 빈번함에도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고,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수년간 대책 마련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었다. 또한 도로 대부분이 국방부 관리 국유지에 속해 관련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민원조사 자료를 제출하여 고양시·국방부 경기북부시설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2023년 11월 국민권익위원회 현장 조정 회의에서는 ▲승하차구역 조성 ▲철제 U형 볼라드 설치 ▲신규 신호기 설치 ▲도로 개설 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등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완공된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학부모 차량의 안전한 정차와 어린이 보행 환경 보호를 위해 설치됐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추가 협의된 사항도 관련 기관과 소통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가 노사민정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노동환경을 조성한다. 150개 공동주택 단지와 상생협력해 공동주택 입주자와 종사자 간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생활임금을 높이고 노동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확대해 지역경제와 노사관계 발전을 돕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갈등과 대립을 벗어나 서로 존중하는 관계 속에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노동 친화적 환경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고양시를 향해 한 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상생협력 선언식 개최…상호 존중과 협력 다짐 지난 11월 29일 고양시는 공동주택관리 종사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150개 공동주택 단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고양시지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에 함께했다. 경비원, 시설관리원, 미화원 등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대다수는 1년 이하 단기 근로계약은 물론 3개월 단위 초단기 근로계약으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이충근 회장, 송은정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 지역 7개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중 하나로,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제조업체 및 연구기관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로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고양특례시 뷰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소속 회원사에 대한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및 지원 혜택 홍보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인천에서 성공적인 미니클러스터로 성장한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뷰티·바이오융합MC와의 협력을 통한 노하우 전수,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고양시 투자로 이어져 고양시와 뷰티·바이오융합MC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시회이자 아시아 대표 SW마켓인 제9회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SOftWave 2024)'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은 매년 국내·외 300여개 사가 550여개 부스를 마련해 운영하며, 약 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행사이다. 2016년 첫 개최 후, 디지털 대전환의 최전방을 열어가는 SW전문 비즈니스 박람회이자 미래 경제를 주도할 SW융합 산업분야의 글로벌마켓을 형성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국내외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IT분야 관심 기업들과의 대면상담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의 다양해진 기업 혜택을 알리고,'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선정으로 벤처기업들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중소기업과 선도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고양시 기업환경에 대해 전략적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내·외 IT, 소프트웨어 관련 기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는 국립생태원과 지난 4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기후·환경보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최대의 생태계 조사·연구·시설로, 시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 조성 초기부터 많은 도움을 준 국립생태원과 생태관 시범 운영에 맞춰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바탕으로 전시 및 생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홍보 등 관련 제반 업무에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자체 제작한‘엄마숲’을 포함한 3편의 4D영상을 고양시에 제공하기로 해 내년에는 장항습지생태관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환경 보전은 물론 시민 여러분께 감동과 배움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립생태원과의 협력을 통해 훌륭한 자연 자원을 가진 장항습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석수1·2동, 충훈동)은 3일 실시된 제298회 안양시 도시건설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임대아파트 운영 문제를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임대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것”이라며, “민간 임대사업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지속되면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사업자들이 낮은 가격으로 임대아파트를 매입해 이익을 남기는 동안, 임대료 상승으로 주거 취약계층은 더 큰 부담을 겪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민간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구분된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제43조 제2항에 따라 임대사업자가 이를 양도받아 운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체계가 주거 취약계층을 배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리처분계획 단계부터 시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임대아파트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공공임대주택 확대에도 나서야 한다”며, 정비사업조합의 법령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감독, 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 위탁관리의 확대 등을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의회 최규진 의원(대덕, 행주1·2·3·4동)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상하수도사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약수터 수질 부적합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수질 관리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를 근거로, “특정 약수터는 2024년 매월 시행된 검사에서 매번 부적합 판정을 받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국사봉 약수터의 사례를 언급하며 “6월 이전까지는 총대장균군 및 분원성대장균군/대장균이 검출된 적이 없었지만, 6월부터 10월까지 한 차례를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는 약수터 수질 개선에 대한 시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시민 건강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타 지자체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해 소독 및 환경개선 등 수질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반면, 우리 시는 음용 금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데 그치고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단순히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