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6월 2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부천시 시내버스협의회 대표,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시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내실 있는 시내버스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 방향으로 ▲노선입찰형 공공관리제 확대 및 운행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노선의 합리적 조정 ▲교통시설특별회계법을 활용해 광역 간 시내버스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모색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서 추상호 홍익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천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양재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협약 갱신 규정이 포함되는 등 서울시 준공영제의 장단점을 고려해 도출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25일 국내 원로만화가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 이사장 및 명망 높은 원로 만화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부천이 국내 만화도시의 중심에 서는 데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원로만화가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화·웹툰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도시 정체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대한민국 만화산업의 기초를 다지고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발해 지금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이르기까지 부천시가 만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참석한 원로만화가는 “만화라는 장르가 문화·산업적으로 크게 발전한 데는 부천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이 있었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임에도 오랜 세월 만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해 준 점에 감사를 표했으며, “국내유일 만화전문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한 각 계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천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조용익 시장은 “한국 만화산업이 더욱 융성해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6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나라를 위해 몸 바친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 등 보훈단체장, 국·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에서 제작한 6·25전쟁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조애’의 가야금 연주와 ‘누베스어린이합창단’의 합창이 식전공연으로 마련됐다. 이어서 6·25 무공훈장 전수,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부천시립예술단의 비목,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호국영웅의 애국정신을 이어가고, 그 고귀한 가치를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용 6.25 참전유공자회 부천시지회장은 “6·25전쟁의 포성이 멎은 지 어언 70여 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그날의 아픔과 상실은 잊혀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 참석해 호국영웅들을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 주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를 기념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김재용 지회장님을 비롯한 보훈 단체장님과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참전용사 여러분이 피땀 흘려 지켜낸 이 땅에서, 전쟁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시에,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마음가짐도 다시 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서는 혹서기를 대비해 배달라이더를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엔진오일·전구·에어클리너 필터 교체 등 소모품을 무상 교체 지원했다. 안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여름철 폭염·폭우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점검과 소모품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교통안전 교육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배달종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민관이 손잡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2022년부터 실시한 ‘배달종사자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사업’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우리동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에서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전 라이더’ 사업은 도로 위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가 직접 포트홀, 난폭·음주운전, 축대, 하수구 등의 위험시설을 제보해 안전사고 및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고 밀착형 안전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시는 배달노동자를 지역사회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배달노동자에 대한 대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한다. 아울러 배달업 종사자를 포함한 지역 내 시민사회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와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부천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 고용노동 유관기관이 참여해 안전 라이더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먼저 부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배달종사자 중 안전한 부천 만들기에 뜻이 있는 라이더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천오정경찰서의 도로통제 교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7개 의료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의료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그간 협의체의 추진경과 ▲추진성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추진계획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는 올 1월에 의료기관 중심 비영리단체로 발족했으며 최근 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 15일 시작한 ‘외국인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데이(1DAY) 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찾아가는(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부천의료설명회 및 B2B 세일즈’가 예정돼 있어 실무협의체에서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국제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내실 있는 협업이 필요한 순간이다”며 “의료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우수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1일 장기요양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기요양기관은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 및 지역사회 내 전파위험이 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1차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입소자 돌봄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요양보호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감염관리 개요 및 표준주의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 ▲올바른 손 위생 6단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올바른 손 위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균오염도 조사(ATP) 측정기와 실습 위주의 손 위생 교육을 실시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한 감염관리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염관리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환경관리 컨설팅’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흡입한 경우처럼 마약류 노출이 의심된다면 보건소 마약류 소변검사로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법적조치를 원하는 범죄피해자 ▲질병 치료 또는 의도적인 투약으로 기존 마약류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자 ▲외국인 등록, 이·미용 건강진단결과서 등 자격, 직무 관련 진단서발급 희망자는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절차는 관내 가까운 보건소 검사실을 방문해 익명 신청서를 작성 후 소변검사로 진행되며 검사항목은 ▲필로폰 ▲대마초 ▲몰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 총 6종이다. 검사 결과는 소변 채취 및 제출 40분 이후 안내받은 검사실 연락처로 연락 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검사 과정과 결과 확인은 철저한 익명을 보장한다. 보건소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선별검사로, 양성이라도 감기약 등 일부 약물로 위양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검사로 최종 확인이 필요하다. 정밀검사 희망자는 안내받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4일 솔안아트홀(송내어울마당 4층)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육부는 평생교육법 개정을 통해 대학과 평생교육기관 등에서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평생교육의 범위를 확대하고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인구 고령화로 경제 활동 기간이 길어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성인 진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박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미래를 준비하는 성인 진로 개발 역량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임정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국내·외 성인 진로 교육 정책 동향 분석” ▲이재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국가진로교육연구센터 연구위원의 “성인 진로 교육 수요분석 및 시사점” ▲홍성표 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성인 직업교육과 진로 교육의 전략적 목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각 발표자는 성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