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은 지난 14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전반에 관한 사항 중 민간보조금 예산과 집행과 관련된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최 의원은 이날 "민간보조금 예산이 공익 목적에 부합되고 낭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보조금 사업에 대하여 사업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그 결과가 객관적이지 못하거나 심지어 온정적인 평가에 그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심히 우려되고 있는 상황"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방보조금 사업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객관·타당한 평가체계를 제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보조금의 누수 없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은 무엇인지 제시해 주기바란다”며 시정질문을 마쳤다. 이에 대해 광주시장은 시정질문 답변으로 “새로운 평가기준을 통한 평가와 전문기관 평가를 시행하고, 보조금시스템을 구축해 투명성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은 지난 14일 제30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전반에 관한 사항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조정 관련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우리 시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농업진흥지역의 해제가 가능한 지역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업진흥지역 제도는 시행 30년이 지났고 우리 시는 이미 도시화가 가속화되어 우리 실정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현 상태의 농지를 보존하는 것만이 광주시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수단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끝으로 "우리시 지역 여건 변화를 고려해 농업진흥지역 해제 가능 지역에 대해 검토하고 확인하고, 조정·해제 권한이 있는 경기도지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에게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실현해 달라”며 5분발언을 마쳤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왕정훈 의원은 지난 19일 제3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규모 계획적 개발을 통해 수질오염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발언에 나섰다. 왕 의원은 "광주시는 중첩규제의 대명사로 현재 상황과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한 노력, 대규모 계획적 개발을 통한 수질오염저감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는 말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 광주시는 장기간 각종 법령과 특대고시로 중첩규제를 받아왔기 때문에 정상적인 도시계획을 통한 도시의 계획적 개발이 어려웠고, 이로 인해 빌라 밀집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며 "상위 법령으로 제한된 문제가 더 컸기 때문이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한 광주시의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위 법령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대규모 계획적 개발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확립해주시고, 살고 싶은 광주, 친환경 친수 도시 광주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5분발언을 마쳤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황소제 의원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문형지구의 진입도로 기반시설 방치에 대한 광주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시정 질의했다. 문형지구 진입도로 기반시설은 국지도 57호선 및 오포~포곡간(2차공구) 도로 구역 내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며, 경기도 건설본부·SK 건설사· 오포문형지역주택조합 측이 문형교와 접속되는 시도 15호선 확장, 연결도로 3차로, 문형교 신설 등에 대해 협약 체결했다. 그러나 기성 공사 대금 미납 문제로 지난 2019년 2월부터 현재까지 해당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처럼 방치된 실정이다. 황 의원은 “협약체결 중 하나인 문형교 교량신설이 중단됨으로써 시민들이 노후화된 동림교를 이용하고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또한 출퇴근 차량으로 인해 상습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오포에 앞으로도 추가적인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더 가중될 것이다”라며, 현 상황에 대해 광주시가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신명호 도시발전국장은 “해당 지역의 교통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허경행 부의장(국민의힘)은 제30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경제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발굴 및 확대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허 부의장은 “고령자 54.7%는 취업 의사가 있으며, 스스로 경제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고자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현황을 보면, 봉사적 성격이 강하고 단시간 일자리인 공익활동형 비중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이라 보기 어려워, 노인들이 지속적인 경제적 능력을 이어 나가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광주시 박명준 복지교육국장은 “시장형 일자리사업의 다양화와 전문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인 일자리 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을 동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시 병행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질 높은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이 의원발의한 ‘광주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연환경을 조성하고자 흡연과 간접흡연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의했다. 이번 조례개정안에서 흡연의 정의는 ‘담배를 피우는 행위뿐만 아니라 불이 붙은 담배를 소지하는 것’으로 확대됐으며, 간접흡연의 정의도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효과를 입히는 것’으로 구체화 됐다. 조례를 발의한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비흡연자와 흡연자의 상호존중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늘어나는 아동·청소년과 노약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이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주시문화재단의 주최로 만선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취향의 탐색'이 참가 시민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 했다. 라운드테이블은 지역 주민과 생활 문화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마련됐으며, 30여 명의 광주 시민은 총 3회차에 걸쳐 각자의 일상과 취향에 관해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1회차 ‘취향의 탐색’을 통해 참여자 개개인의 일상과 취향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공동체의 모색’에서는 공연, 독서, 둘레길 만들기 모임 등 광주시 곳곳에서 자체 모임을 진행했고 △3회차 ‘공간의 물색’을 통해 만선생활문화센터의 공간 탐색 후 공간에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선리 주민인 한 참여자는 “새로운 사람과 만나고 취향을 나누는 즐거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임을 지속해 나가며 다양한 취향을 찾아나가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재)광주시문화재단 사업담당자는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추후 만선생활문화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참여자들을 위한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만선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5,6월에 이어 '7월 생활문화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부터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생활문화클래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미와 재능을 습득하여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개(▲커피 ▲수제맥주 ▲리본공예 ▲세계요리 ▲가죽공예)로 참가자 모집은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접수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7월 프로그램에 한 해 다문화 가정 혹은 외국인들에게 참여 기회를 일부 할애할 예정이며, 8월 27일에는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이주민과 원주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생활문화클래스담당자는 “라운드테이블과 주민 공청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있는 강사들을 구성했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배움과 교류를 통해 주민 삶의 질이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 방법 및 일정은 광주시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 세대의 학습격차 해소 및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3학년도 여름방학 1345멘토링을 운영한다.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1345멘토링은 1주일에 3번 45분씩 멘토링을 통해 학습 등을 도와주는 비대면 교육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광주하남 지역 초 4~6학년 및 중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운영된다. 대학생, 마을교육활동가, 지역주민 등으로 이루어진 교육자원봉사자가 멘토가 되어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교과뿐만 아니라 컴퓨터(코딩),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비대면 수업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재·교구를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미 교육장은“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많은 학생들에게 학습격차가 발생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봉사의 뜻을 가지고 재능을 기부해주시는 멘토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1345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유익하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 있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수탁기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주관하는‘2023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총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관내 청소년 총 76개팀 46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면 경연으로 개최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조기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숨은 예술적 역량을 뽐내고 소통함으로써 그 어느 행사보다 열정이 가득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 예술적인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주시 대회에서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27개팀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해 다시 한번 기량을 뽐낼 예정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