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푸르미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중 장거리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선별해 물품을 배달하는 행복 배달사업을 시작했다. 행복 배달사업은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내 푸르미가게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중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가구를 선별해 푸물품을 배달하고 대상자와 일촌을 맺어 1년간 그들의 어려움을 살펴보며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 배달사업 지원 대상자는 “푸르미가게 이용자로 선정됐지만 집까지 거리가 멀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집까지 가져다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연숙 부위원장은 “대상자와 일촌을 맺어 1년 동안 매월 방문해 힘든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편하게 얘기하는 사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11월 ‘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출범한 민관협력단체로, 신현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1인1계좌 후원 모집을 통해 지역의 복지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촌사거리에 위치한 오라운트 로스터리 카페에서 ‘오포투게더 행복나눔찻집’행사를 개최한다. ‘오포투게더 행복나눔찻집’은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오라운트 로스트리 카페와 연계해 일일찻집 개최는 물론 중소기업 기탁물품 자선바자, 경광사(경기광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플리마켓, 1인1계좌 홍보 및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 현안사업에 대한 홍보, 남녀새마을회의 농산물 판매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오포2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호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오포2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마련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많은 분들이 오포2동 주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에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는 6일 청년 노동자들의 심리적 안정 지원을 위해 극단 ‘숨’의 힐링 연극 ‘배고파도 살자’공연을 선보였다. 연극 ‘배고파도 살자’는 청년 노동자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청년 노동자 심리치유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극 공연에는 관내 청년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나누는 ‘관객과의 만남’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종하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장은 “청년 노동자 심리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이 공감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심신의 건강 회복을 돕고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로컬푸드 직매장이 3주년을 맞아 12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한 농민, 건강한 시민’을 테마로 하는 3주년 기념행사는 서하리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8개 농가와 가공업체가 협력해 추진하며 로컬푸드 소비문화 전파와 농산물, 가공식품 할인 및 증정 행사 등으로 채워진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새싹채소 3종세트 및 허브, 다육이 등의 식물포트를 무료로 증정하고 토마토 40박스와 달걀 500판 한정 할인판매, 송화버섯 ·신선채소·가공품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서하리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바로 가져와 판매하는 직매장으로 매일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서하리 로컬푸드 직매장 3주년 이벤트에 동참해주신 농가와 가공업체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로컬푸드에 대한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정성껏 준비한 특별 할인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이웃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중대동 소재 요식업체 여기풍천민물장어에서 생필품과 꽃 화분 300개, 장어 포장세트 등 총 3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사교육업체 채원석학원(태전점, 역동점)이 키링을 직접 제작·판매한 수익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이문성 여기풍천민물장어 대표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의 시설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학대피해 아동들의 사례를 접하게 됐고, 피해 아동들이 다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2개 업체로부터 기탁 받은 물품 및 후원금은 학대피해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 및 성장을 위해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적절히 배분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와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어버이 은혜, 사랑해孝 감사해孝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노인복지관 대강당 3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과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농악단과 광주시아주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의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에 대한 유공 표창,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 또한, 노인복지관을 찾으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원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렸으며 무료 점심을 대접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상복 광주시노인복지관장은 “지난해 이맘때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버이날을 집에서 보내게 됐는데 올해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주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효행을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모든 어르신들에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시 내·외국인 시민과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방문객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광주시 광지원농악단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의날 기념식, 외국인k-pop 노래자랑과 다양한 축하공연,놀이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에는 세계음식 및 문화 체험, 이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 외국인자녀 사전지문등록, 화재예방·심폐소생술 실습, 결혼이민자 등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광주 다문화어울림축제가 내·외국인이 상호문화를 존중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광주시에서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로 매년 5월20일로 제정한 날로 올해 제16회를 맞이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초월읍분회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미순(51·산이리 거주)씨와 유종범(40·무갑리 거주)씨에게 효행자 표창을 수여했다. 효행상을 받은 장미순·유종범씨는 노환으로 병든 부모를 오랜 기간 간호하고 정성을 다해 봉양하는 등 효의 가치를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한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임강빈 초월읍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해 가정과 이웃, 사회 전체를 한층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신 효행상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월읍분회는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효행을 꾸준히 실천해온 지역주민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효행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가 6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한 ‘2023년 광주시 음식문화 축제’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성료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린 ‘음식문화 축제’는 식전 공연으로 풍선아트쇼를 시작으로 푸드쇼, 음식문화퀴즈 골든벨, 떡메치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먹거리 및 지역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됐으며 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 아이싱 쿠키만들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도담도담 튼튼광장 등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은 ‘광주시의 우수한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쇼’에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이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광주시의 우수제조업체, 퇴촌 촌스런마켓셀러 등 22개의 기관 및 단체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일자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여성·일자리부서와 관계기관, 젠더전문가, 여성사업가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광주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광주시의 지역 특성과 사업체 환경을 반영해 가구·원예·관광 분야 여성일자리 발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맞춤형 여성인재 양성과 노동환경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해 광주시가 지난해 민관협력으로 구성한 협의체로, 광주시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 및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