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나들이와 지역 축제가 많은 가을, 야외 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한 식음료 관리와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20년~2024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으로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여름철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관광객이 몰리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는 식중독 위험이 더욱 컸다. 가을철은 아침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또한 서늘한 날씨로 인해 식품 보관이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소홀해질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과 살모넬라균이 있으며, 특히 살모넬라균은 닭·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장내에 널리 존재해 가을철 발생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중독의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오심, 복통, 설사 등이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 진료와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구토와 설사가 반복될 때는 음식 섭취를 피하고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를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고봉동 주민자치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 식문화인 김장 문화를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고양시민 전통 김장 체험 한마당’행사를 11월 21일 고봉동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장 체험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완성된 김치를 나누며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대상은 선착순 20가족(80명 이내)이며 가족당 4인 이내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되고 체험비는 가족당 6만 원이다. 이날 행사에서 가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0kg 1박스를 가져갈 수 있다. 김민형 주민자치회장은 “온 가족이 김장을 체험하며 전통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에서는 이번 김장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경로당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착순 접수 후 최종 확정된 가족이 미달일 경우, 참여 신청했던 가족들도 추가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2동은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9일 관내 어르신에게‘효(孝)꾸러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효꾸러미 사업은 장항2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75세 이상 독거노인 500여 명을 위한 효꾸러미를 준비했다. 건강한 밥상을 상징하는 김자반 세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았고,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해 효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효꾸러미를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이런 선물 받기가 쉽지 않은데, 선물을 챙겨주니 마음이 참 든든하다”고 전했다. 양정길 장항2동장은 “효꾸러미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10월 한 달 동안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경로잔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풍산동 경로잔치는 10월 1일 풍1·7통 경로당에서 시작해 30일 숲속마을 3단지 경로당을 마지막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통접근성과 일정을 고려해 경로잔치 계획을 짰으며, 훈장골, 진갈비, 황제누룽지탕 등 다양한 음식점을 선별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풍산동 고재남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사랑과 헌신으로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공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숙 풍산동장은 “경로당 회장님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참석 가능한 인원과 교통접근성 등을 고려해 다양한 식당을 선별할 수 있었다. 덕분에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높은 경로잔치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워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예술가가 직접 제작한 ▲생활 한복 ▲모자 ▲천연 염색 수공예품 ▲생활 도예품 등을 전시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소비 활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상품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었다. 문화누리장터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한 어르신은 “가맹점을 찾기 힘든데 직접 제품을 보고 원하는 물품을 고를 수 있어 편리했다”며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지역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유희 중산2동장은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는 복지와 문화가 결합된 현장형 복지 서비스”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품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반영해 문화누리 장터를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8일 고양글로벌투자허브에서‘2025 고양형 TIPS·스타트업 815 연합 IR’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고양형 TIPS(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의 수혜기업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815’ 참여기업이 함께 기술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R 심사를 위해 스마트스터디벤처스, 트리거투자파트너스, 쏠리드엑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산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피칭에는 ▲㈜딥플랜트(육류 초급속 냉동 기술) ▲㈜아이콘캐스팅(실시간 투표 송출 솔루션) ▲㈜채우라(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반 공정 자동화 솔루션) ▲㈜컨트롤엠(F·B 데이터 솔루션) ▲㈜위뉴(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미(마이크로바이옴 생균치료제 개발)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이크레더블 기술가치평가본부 최경훈 팀장이 ‘
[ 중앙뉴스미디어 ]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잉홈프로젝트 X 새라새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펍 콘셉트의 콘서트로 관객은 공연과 함께 제공되는 음료를 즐기며 자유롭게 머물고 이동할 수 있다. 기존의 엄숙한 무대 구성을 벗어나 음악을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클래식 무대다 2025년 고양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고잉홈프로젝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이끄는 오케스트라로 올해 7월 ‘라벨 · 쇼스타코비치’, 8월 ‘토크 갈라 콘서트’ 등 고양상주단체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고잉홈프로젝트 소속으로 활동중인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프레데릭 모로,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 플루티스트 조성현, 장형진, 피아니스트 임원이 출연해 정교한 앙상블과 섬세한 해석으로 다채로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이자이의 솔로와 듀오, 드보르자크의 실내악, 모차르트, 생상스, 라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9일,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AI시대 청소년을 위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AI 관련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방향과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김지영 멘토(멋쟁이사자처럼 커뮤니티그룹 리드)가 ‘AI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인재 되는 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동대학교 AI융합학부 김현우 멘토와 전산전자공학부 김동규 멘토가 각각‘AI시대를 살아가는 법’, ‘AI서비스 어떻게 만드나요?’를 주제로 강연하며, 실제 대학에서 배우는 AI 기술을 소개했다. 세 명의 멘토는 각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움누리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태도로 진로를 고민하고, AI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멘토님들이 직접 경험하신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많
[ 중앙뉴스미디어 ] 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30일 양일간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마음건강 사용법(정신건강 리터러시)을 주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과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을 포스트잇에 적어 친구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 더불어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고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모집해 결성됐다. 센터는 2017년 1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청소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관내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을 선발해 9월 1~3일 신능중학교, 10월 15일 서정중학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226명이 참여해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돌보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11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봉동종합복지회관 본관 3층 강당에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이동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어려운 고봉동 일대 65세 이상 어르신 약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기회 확대와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한의과와 치과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의과에서는 기본진료, 침 시술, 투약, 기초검사 등이 제공되며, 치과에서는 치과검진, 구강관리교육, 예방진료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모든 진료는 전문의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번 이동진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