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진행된 제32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의회규칙안 1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안 2건, 출연안 4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과 '광주시 창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 생활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조례가 통과됐다. '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보훈 관련 조례도 함께 처리돼 사회적 예우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의회는 회기 기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생활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청소년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복지 강화, 우수관로 관리 사각지대 해소, 공원 관리 부실 문제 등 시민의 안전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을 지적하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팔당 물안개공원, 도척 사정교쉼터, 중대물빛공원 등 주요 공원의 관리 실태가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신속한 개선을 주문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 경안‧쌍령‧광남1·2동)은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한 아동 유괴 및 유괴미수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광주시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아동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2020년 이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유괴 포함) 범죄가 60% 이상 증가했고, 13세 미만 아동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제는 단순한 안전관리가 아니라 실질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광주시가 그 이름에 걸맞은 ‘안전과 보호’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교 주변뿐 아니라 실제 통학 동선과 생활권 특성에 따라 유동적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하고, CCTV·비상벨·스마트 가로등 등 안전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퇴근 차량이 몰리는 도로, 조명이 어두운 골목길 등 광주시 곳곳에는 여전히 아동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광주시 전역을 하나의 ‘아동안전 생활권’으로 보고 통학로 정비와 보호구역 지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교육청·경찰·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27일 열린 제1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체 이 쓰레기 민원들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문제의식 아래, 포천시 청소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손세화 의원은 최근 포천시 전역에서 쓰레기 미수거 및 대형폐기물 방치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이는 포천시 청소행정의 구조적인 실패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조정의 실패 ▲인력 배치의 불균형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 운영체계의 문제도 언급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점심시간 동안 반입 대기 상태로 업무가 중단되는 비효율적 구조를 지적하며, “행정이 현장을 외면한 채 근로자 간 갈등을 방관하고 있다. 이는 ‘을들의 전쟁’을 초래한 포천판 오징어게임과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포천시의 청소행정은 이제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자원순환센터 인력 재배치 및 충원과 점심시간 교대제 도입 등 운영체계 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 체계 재정비를 제안했다. 끝으로 손세화 의원은 “깨끗한 청소행
[ 중앙뉴스미디어 ] 고양특례시의회 장예선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조례개정안과 '고양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조례개정안 2건이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병역명문가의 공헌을 예우하기 위해 그 가족의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장예선 시의원은 “이를 통해 병역 문화 정착과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보건소 수가 조례에도 근거 조항을 넣어 보건소가 원활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보건행정팀)에서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병역명문가 469가구 ▲병역명문가 가족 예상인원 5,628명 ▲진료비 감면 인원수는 2,814명 등으로 예상 추계치를 보였다. 장예선 시의원은 “지난 9월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개선을 요청받아 바로 실무에 착수했다”며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부터 하나씩 시행해 나갈 것”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문화재단은 지난 25일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이 약 1만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시민들이 서로의 안녕을 묻고 다정함으로 일상을 잇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체험, 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을 주말의 도심을 따뜻하게 채웠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안녕, 음악회'는 △김창완밴드 △안예은 △노래를찾는사람들 △수원시립합창단이 출연해 깊어지는 가을밤을 감성적인 음악으로 물들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수원 로컬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들의 사연을 주제로 한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가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술가 20인이 참여한 아트테라피 '마음약국', 엄마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낭독회 '책풍덩아지트', 어린이 체험 놀이터 '수원아 노올자!', 우리동네 문화공간이 함께한 '동행공간 출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일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족사랑 밤마실' 행사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가족사랑 밤마실’은 일동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회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공연, 선물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보호체계구축사업 ’낙낙(Knock Knock)’ 10월 이웃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당일 프로그램 운영과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사업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놀이는 ▲계란판에 공 넣기, ▲병뚜껑 알까기, ▲손바닥 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과 선물뽑기, ▲풍선아트 공연 관람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상진 관장은 “복지관은 지역의 학교·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25일 ‘제16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체육회 주최로 이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동면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신발 멀리 던지기, 색판 뒤집기, OX퀴즈, 큰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이동면 4개 법정리별 주민들이 팀을 나눠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체육회 및 지역발전 유공자인 황성환, 김낙희, 윤경자, 차인성, 최금표 님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은 "이동면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모두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동면 모든주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한수원 및 각 기관 단체장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6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님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27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주관 ‘Korean Stroke Angels’ 시상식에서 조영준 소방교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뇌졸중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 응급처치, 병원 이송 전 과정에서 우수한 대응 능력을 발휘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20명에게만 주어지며 구급대원에게는 최고의 명예 중 하나로 꼽힌다. 조영준 소방교는 지난 2년간 급성 뇌졸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브레인세이버(Brain Saver)’ 인증을 다수 획득하는 등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북부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는 “환자의 생명을 지켜내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현장에서는 매 순간이 골든타임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찬 서장은 “평소 철저한 대응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모범이 된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25~26일 장안구 하광교동 133-1에서 친환경농산물 한가득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원과 ‘지구를 지키는 꿀벌농부 경기공유학교’ 학생·학부모 등이 4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하고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모든 농산물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것이다. 이날 담근 김치 50상자는 수원시 생명산업과를 통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관계자는 “친환경 농법으로 기른 농산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특례시는 10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 상권, 하나되다’를 주제로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수원시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11만 소상공인들의 헌신을 기리는 행사다. 오후 2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모범소상공인 표창, 축사, 소상공인 어울림 마당,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장안구청 야외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쇼, 버스킹, 소상공인 상담소(법률·금융)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소상공인이 하나되는 제1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 사업 ▲상권 활성화 사업 ▲AI(인공지능)·디지털 기반 혁신 지원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