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성남시는 5일 오후 2시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에서 분당·수정·중원경찰서, 성남·분당소방서, 55사단 3대대, SK텔레콤과 재난안전 격차 해소와 재난·안전관리체계 확보를 위해 ‘드론 기반 다중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고광덕 행정안전부 협업정책과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갖고 실제상황을 가상한 드론 비행을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드론기반 다중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용, 드론 활성화와 산업발전, 재난·테러·전시상황 발생 등 주관기관 요청 시 보유 드론 지원 및 공동 활용, 드론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정보공유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드론기반 실시간 다중관제시스템 구축’은 행정안전부 「2020 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원과 시비 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각 기관에 영상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드론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이동구간 불법주정차, 교통사고 등의 도로 현황을 파악하여 소방차가 도착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사고현장에 도착한 드론은 신속히 초기정보를 전송하여 상황
[ 중앙뉴스미디어 ] 양주시는 지난 30일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 현장에서 ‘2020 농업산‧학협동심의 분과위원회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평가회 대상 사업장은 광적 고영식 농가(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 은현 엄마네 텃밭(농산물 가공 창업 시범사업), 은현 조은농장(농촌에듀팜), 남면 송근홍 농가(무인로봇활용 섬유질자가배합사료 급여시스템 시범사업) 등이다. 광적 화훼농가에 시행된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사업은 스마트폰을 통해 농장 내외부 환경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자동화, 시설 원격제어 기능이 탑재돼 편의성 향상, 노동력 절감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은현 엄마네 텃밭은 농산물 가공 창업 시범사업을 통해 티백포장기, 분쇄기, 세척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시설을 도입, 농산물 위생관리와 제품 품질향상 등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농촌에듀팜사업을 실시하는 은현 조은농장은 기존 단순체험을 벗어나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특색있는 교육공간, 컨설팅 프로그램, 교구재료 등을 마련, 안정적인 고객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면 송근홍 농가는 무인로봇활용 섬유질자가배합사료 급여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제2회 경기 국제 e스포츠대회 ‘월드 이스포츠 챌린지 2020(World e-sports Challenge 2020)’이 종목별 우승자 3개 팀을 탄생시킨 가운데 지난 1일 막을 내렸다. 작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5개국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인도, 대만, 베트남 6개국이 추가 참여해 총 11개국 168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개최됐으며, 한국 대표 선수들은 시흥시체육관에 개설된 특설 경기장에서, 해외선수들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3가지 종목 중 국제대회로 진행한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는 대만 Velocity9팀이, 배틀그라운드(Battlegrounds)는 필리핀 DK Esports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내대회로 진행한 카트라이더(KartRider)는 GDS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각 종목별 우승팀에는 상금 500만원과 우승컵, 준우승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모든 대회는 트위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 내 독성 물질인 무기비소 분석시스템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무기비소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사람이 체내 섭취할 경우 폐암, 피부암, 간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품 중 비소는 대부분 인체에 덜 유해한 유기비소화합물로 포함돼 있으나 쌀, 톳, 모자반 등 일부 식품군에서는 무기비소 화합물이 검출돼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7년 쌀에 대한 무기비소 기준(0.2mg/kg)을 최초로 설정한 이후, 지난해에는 해조류(톳, 모자반)와 쌀이 함유된 기타식품, 특수용도식품에 대해 무기비소 함량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1월부터 활용하는 HPLC/ICP/MS(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분광기/질량분석기)는 식품 내 중금속 총량뿐만 아니라 개별 화합물 성분에 따른 분리·분석이 가능한 장비다. 이를 활용하면 중금속 분석에 앞서 식품 내 성분을 물리·화학적 성질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할 수 있는데 식품 내 비소화합물 역시 유기비소, 무기비소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 개발한 조협(주엽나무 열매) 복합추출물을 이용한 닭 진드기 살충제가 이르면 내년 상용화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도가 개발한 닭 진드기 살충제 기술이전기업이 3개의 농장을 대상으로 닭 진드기 살충효율(살충률)을 확인한 결과, 살포 2주 후에 A농장 92.3%, B농장 93.5%, C농장 93.1%로 평균 약 93%의 살충효율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 살충제가 상용화되면 기존 화학적 약제 의존에 따른 약제 내성과 생산성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포함해 천연물 살충제에 대한 시장 요구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닭 진드기는 1㎜ 크기의 아열대성 외부 기생충으로 닭의 스트레스와 빈혈, 전염병, 산란율 저하 등을 일으킨다. 지난 2017년에는 축산 농가들이 닭 진드기 박멸을 위해 과도한 살충제를 사용하면서 ‘살충제 계란’ 파동을 겪기도 했다. 도는 지난 2017년 ‘바이오신소재 개발-국내천연물 바이오소재화’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 ‘국내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방제제 개발 및 상용화’ 사업을 통해 닭 진드기 살충효과가 있는 천연물질 연구 개발을 추진했
[ 중앙뉴스미디어 ] 광명시가 시가지 CCTV 영상을 비롯한 안전시설과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광명시 스마트시티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 스마트시티맵’은 광명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내 주변 안전시설 및 공공 편의시설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제공 정보로는 ▲교통CCTV 및 시가지CCTV의 실시간 영상 ▲자동심장충격기(AED) ▲대피소 ▲공공와이파이 ▲여성안심택배 등 8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데이터포털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하여 표출한다. 특히 주요 교차로나 고층 건물에 설치된 CCTV의 실시간 영상은 날씨나 출‧퇴근길 교통정보, 대형 쇼핑센터 인근의 도로 정체 상황 등을 판단하는 용도로 안성맞춤이다. 광명시 스마트시티맵은 인터넷 브라우저에 url(https://smartcity.gm.go.kr)을 직접 입력하거나 배너 또는 큐알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가능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스마트시티맵은 도시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사업을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IoT기반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및 자동관제 사업은 매 시간 실내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상시측정기(센서)를 설치하여 정확성을 높이고 기준 초과 시 자동경보 기능을 통해 환기 및 공기정화 등 신속한 시설관리가 가능하도록 자동관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시립중앙도서관 1개소와 관내 어린이집 1개소에 시설 당 5개, 총 10개의 측정센서를 설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 설치되는 실내 센서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온도, 습도, 소음, 이산화탄소(CO2), 휘발성유기화합물(VOC) 7개 항목을 측정하고, 실외 센서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4개 항목을 측정한다. 실시간 실내 공기질 측정 데이터는 웹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설 관리자에게 전달되며, 즉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등 실내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시기다.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시는 내년 2월까지 관내 20개 교차로에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를 설치해 교통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이를 교통신호제어와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흐름 개선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향후 자동차자율주행을 위한 교통정보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시범운행 구간의 교통신호제어기를 최신의 표준제어기로 교체한다. 노후한 교통정보수집 CCTV 11개도 마찬가지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교통신호 연계를 위해, 현재 88개소에 설치돼 있는 온라인 신호제어기를 415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신호제어기는 시가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안전망을 이용, 속도와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통신비 절감이 예상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경찰서 관계자, 교통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착수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교통정보인프라 구축은 장기간 투자와 데이터 축적이 필요하고, 교통흐름 개선과 자율주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내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30m 고해상도로 반경 5km까지 스캐닝 할 수 있는 라이다(LiDAR) 미세먼지관리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오는 29일 시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세계 선도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실증도시로 선정됐다.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약 446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다양한 혁신 스마트기술의 생태계를 구현하고 있다. 시흥시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실증하는 라이다 시스템은 지역수요기반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창출 모델 개발 및 실증을 위해 2019년 10월 선정된 ‘라이다 스캐닝을 이용한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실증(부경대학교컨소시엄)’과제의 연구 성과다.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대기입자에 의해 후방 산란되는 신호를 받아, 수평적 360°방향, 반경 5km를 30m 간격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분포 측정이 동시에 가능하다. 기존에 지자체에서 활용하던 국가대기측정망의 측정농도, 드론측정방식,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등에
[ 중앙뉴스미디어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능정보기술기반 보행사고 예측 및 위험요인 개선기술개발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공모’에 ‘인계동 중심상가’를 응모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로 선정된 팔달구 인계동 중심상가는 공공시설이 인접해있고, 상업시설이 밀집해 차량 통행이 잦다. 또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시설물이 많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지하지 못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수원시는 테스트베드 선정을 계기로 지능정보기술(인공지능에 데이터활용 기술을 결합)을 기반으로 보행사고를 예측하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은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된다. ‘테스트베드’(testbed)는 새로운 기술·제품·서비스의 성능이나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공간(시스템)을 의미한다. 수원시는 인계동 중심상가의 보행사고 위험 요인을 개선할 방안을 도출해 내년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보행안전확보 계획’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의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보행안전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보행환경 개선지구 사업은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