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안심하고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연말부터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시는 연말연시부터 한 달간 노후아파트 등 화재 취약시설 51개소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연말연시에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영화관, 요양병원 등 다중밀집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고, 도봉구 아파트 화재 등 연이은 공동주택 화재로 관내 노후 아파트도 집중점검했다. 또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을 전수 점검하는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전기·가스 각 분야에 대해 위험요소를 발굴·조치하고 현장에서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부천시와 부천소방서를 주축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천시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이 참여했다. 더불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에 대한 영상자료 등을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apt.bucheon.go.kr)에 배포해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특히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새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이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은 경기도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17번째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인력·시설·장비를 갖추었다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기관이다. 치매안심병원은 신경과 전문의, 치매 전문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치매전담팀을 운영하여 행동심리증상, 섬망 등의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부천시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전문병동의 시설·장비 보강을 위해 총 13억 8,500만 원(국비, 시비)의 예산을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기도 최초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의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구 고령화로 부천시의 치매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천시립노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은 31일 원활한 도시 정비 사업 추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진 차관과의 면담에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도개선안 ▲대장안동네 용도지역 규제 완화 ▲부천시 자원순환센터 이전 후보지 신도시 편입 ▲부천자연생태공원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반영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원만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을)의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시·도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현재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해 연말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으며, 예정지구인 중동역 서측은 지구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중동역 동측은 올해 상반기에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부천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두 번째로 많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55곳 중 7곳)”이라며 “중동역 동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9일 부천시에 방문한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를 접견했다. 이날 조 시장은 키르기스스탄과 상호발전을 위해 친선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르기스스탄 방문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가 그려진 캐리커처를 선물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키르기스스탄은 의료와 경제 분야에서 교류가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2년부터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영상협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화장품 기업에서도 올해 1월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해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과 기능성화장품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조 시장과 아이다 대사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을 강화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이다 대사는 “키르기스스탄의 도시와 부천시가 경제·교육·의료 등 다방면으로 협력관계가 발전하길 희망한다”면서 “키르기스스탄은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으로 러시아 등 회원국 5개국에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다. 특히 6,600개 품목에 대해 유럽과 미국 시장에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30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업인 ㈜스타디엠코퍼레이션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디엠’은 청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티맵(TMAP) 등과 공식제휴를 맺고 전국 소상공인 로컬매장에 맞는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기부·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스타디엠의 지역기반 모바일앱 시연을 관람하고 기업 임원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무엇보다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원진과 간담회를 마친 후, 2~30대 청년 직원들과도 폭넓은 소통을 이어갔다. 스타디엠 직원들은 ‘부천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조 시장은 포스트잇 대화를 통해 청년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스타디엠 같은 청년기업이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지역 토대를 만들겠다”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
[ 중앙뉴스미디어 ] ㈜위드플러스시스템은 지난 2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40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세트 600박스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명절선물세트는 관내 37개 동 취약계층 6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위드플러스시스템은 2015년 부천시에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특수시설경비와 건물관리,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근로자 파견 등 시설 유지관리 및 서비스 업체다. 지난 2016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저소득층 등에 연간 2억여 원을 후원하는 등 기부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부 및 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6월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서비스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모 ㈜위드플러스시스템 대표는 “사회적기업을 경영하면서 항상 ‘함께 사는 사회’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중소기업 지원정책 종합설명회가 지난 23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KOTRA경기지원단을 비롯한 부천시,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상공회의소 등 15개 기관이 함께하여 다양한 지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현장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반영하듯 총 62건의 상담이 대다수 자금과 관련한 내용이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운영자금 부족 및 추가적인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문의가 뒤를 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가장 큰 정책과제로 설정하여, 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고민을 통해 행정적, 제도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은 지난 25일 2024년 제1차 부천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 및 자활지원 추진계획에 관한 사항과 국민기초생활보장 중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단절 등 149건의 취약계층 권리구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만성질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김○○씨(54세, 남)는 오래전 이혼해 왕래가 없던 가족과의 단절 관계가 인정돼 월 71만원의 생계비를 받게 됐다. 사고 및 명의도용 차량 소유로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았으나 실제 운행이 불가한 차량임이 확인된 박○○씨(62세, 남)는 주거급여로 매월 26만원의 임차료 지급 대상이 되는 등 법적 기준보다 실제 어려운 생활실태를 적극 반영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2024년 자활지원 계획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돕고,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연간조사 계획 추진으로 부정수급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더욱이 어려운 가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조사에
[ 중앙뉴스미디어 ]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25일 부천시 저소득 장애인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어울림사회봉사회 이강수, 한원식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홀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지난 2022년 9월 라면(20개입) 1,000박스를 후원하고 2023년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도 각각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돕기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강수 어울림사회봉사회 장애인활동지원기관장은 “어울림사회봉사회가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되돌려 주고자 성금을 후원을 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세심한 마음을 기울여주신 어울림사회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제273회 임시회 회기 중인 26일, 온세미코리아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주목받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의 주요 생산기지로 급부상한 온세미코리아의 SiC 반도체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소재한 이 기업은 전력반도체를 개발·생산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2022년 기준 매출 8,085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S5라인(실리콘카바이드 제조시설)을 준공하며 SiC 전력반도체를 신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투자사업 및 연구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공장 증설 및 투자가 부천시의 경제적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온세미코리아의 고도화된 기술과 생산 능력을 활용해 성공적인 사업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천시의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