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이상기후와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10월말까지 가평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평군 찾아가는 로컬푸드 매장’은 10월 31일까지 가평휴게소 내에서 진행되며, 가평군과 가평휴게소 운영사인 SPC삼립이 협력해 마련됐다. 이달 초부터 한달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와 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우수한 가평 로컬푸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가평 농산물의 전국적 홍보와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농가는 유례없는 무더위로 인해 농산물의 때깔이 떨어졌고, 이른 추석으로 판매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장터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과 SPC삼립은 “이번 장터가 판로부진으로 근심에 빠진 농가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관계를 지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자라섬 일원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30일 동안 열린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4일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관람객 22만7,277명이 다녀갔으며 농산물 및 음료, 체험부스에서 6억3,000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가을에 열린 자라섬 꽃 페스타(20만9,949명) 보다 기간은 7일 짧지만 방문객은 1만7,328명(8.3%) 증가했다. 특히 봄, 가을 축제 총 방문객은 축제기간이 전년보다 14일 짧았는데도 10.7% 증가해 자라섬 꽃 페스타가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4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경기도의 후원을 받았으며 가평군이 주관했다. 이번 가을 축제에는 백일홍‧구절초‧코스모스‧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 등을 식재해 가을 정원을 조성했으며, 야생화 및 국화 전시회도 개최했다. 주말 및 공휴일 버스킹 공연과 옛의상 및 화관대여, 다문화 음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놀이터, 농산물 판매부스가 운영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서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하반기 특별 프로그램으로‘학생과 함께하는 늘봄 음악 콘서트’를 10월 1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가평 관내 12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학생과 함께하는 늘봄 음악 콘서트’는 영화음악 메들리, 악기 연주 체험 및 음악 퀴즈 등 각종 타악기와 생활 도구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음악 공연이다. 초1 맞춤형 늘봄학교 하반기 특별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 이후에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생활 적응 및 성장과 발달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학생과 함께하는 늘봄 음악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악기를 체험하며 예술적 감각과 감수성이 자라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 소속 가평여성의용소방대 및 조종여성의용소방대는 올 한 해 가평군 지역 어르신(취약가구) 대상으로 지역사회 참여 활동 및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는 어르신 안전돌봄지킴이를 운영했다. 가평소방서 어르신 안전돌봄지킴이 활동 대원들은 금일, 어르신 생일파티와 더불어 종무식을 가평군 조종신협 3층에서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어르신 생일파티를 먼저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왕관을 쓰시고 잘 차려진 생일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축하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후 1년간의 활동사진 및 동영상을 담은 종무식 기념 영상을 시청했으며, 그간 촬영한 사진들을 인화하여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김화실 조종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큰 기쁨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고싶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가평체육관에서 10일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노인의 날 표창 수상자 및 가족, 경로당 임·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삼회1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팝페라 가수 인치엘로의 축하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유공자 25명과 2024년 회원배가운동 우수 경로당 8곳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이어졌다. 또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회 의원들이 가평군민을 대표해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다. 장동원 노인회 군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계기로 부모가 효도받고 자식이 사랑받는 가정, 어른이 존경받고 젊은이들이 신뢰받는 아름다운 사회가 꽃피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에는 노인 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리고 경로당 식사제공 확대에 발맞춰 운영비를 인상하는 등 어르신의 소득‧건강‧돌봄 등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설악면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임시회의를 열고 제6기 지사협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했다. 제5기 설악면 지사협은 복지대상자 지역탐방, 행복끼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롭게 출범하는 제6기 지사협 또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복한끼, 삼시세끼삼시반찬, 긴급구호 등 특화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진상 신임 공동위원장은 “제6기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펴 따뜻한 동행, 행복한 설악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위원장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그동안 설악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제5기 설악면지사협 위원장 및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제6기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 설악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와 성실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1차로 세외수입 체납 1,953건에 대해 체납고지서를 발송한 데 이어,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정해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달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를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2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군은 우선 이달말까지 16일간의 자진납부 기간을 설정해 체납 안내문과 압류 및 공매 예고문을 발송한다. 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추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11월 1일부터 한달 동안 부동산‧자동차‧금융자산 등 재산을 추적해 압류를 시행하고, 압류재산 공매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고액 체납자 명단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돌발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해 공동 방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기후 변화와 외래 해충 유입 등으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해충이다. 주로 5월에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하며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에 발생해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작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등 농가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군은 광역방제기와 농림 및 산림지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동원해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1차 방제(약충기)를 실시했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 방제(성충기) 기간을 운영 중이다. 특히, 군은 10월 10일을 ‘가평군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산림과가 협력해 조종면 신하리 일대에서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돌발해충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예찰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돌발해충의 발생을 줄여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열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한 '못난이 로컬푸드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가평군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가평군과 가평군농협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열해 피해를 입은 포도, 학교 급식용으로 사용하고 남은 작은 양파(무농약), 얼룩이 있는 사과 등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들이 저렴하게 판매됐다. 가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해 피해 농가의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가평산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향상 및 성실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체납 1,953건, 11억 원 규모의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이번 체납고지는 각종 과태료‧과징금‧부담금‧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로, 납부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CD/ATM)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를 통해 인터넷(위택스, 지로), 신용카드(지방세입계좌), 음성응답시스템(ARS)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체납 및 납부 관련 문의는 고지서에 안내된 문의처를 통해 가능하다. 가평군은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차량, 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생계형 체납자는 경제 회생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법 규정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법집행을 통해 성실 납부 문화를 조성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