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구군 올해 1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으로 244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했다.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고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양구지역의 대학교 재학생 244명에게 총 5억 3202만 3200원의 등록금을 전액 지급 완료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72명, 2학년 71명, 3학년 46명, 4학년 55명 등 총 244명이며, 등록금은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하고 최소 1만4000원부터 최대 485만7000원까지 지원돼 학생들이 부담하는 등록금은 ‘0원’이다. 지난해에는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으로 총 510명의 학생에게 11억여 원의 등록금을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양록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총431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6억64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록장학금은 생활비 지원 목적의 장학금으로, 대학생 등록금 지
[ 중앙뉴스미디어 ] 옥천군민도서관이 1318권(아동도서 672권, 일반도서 646권)의 도서를 신규로 비치했다. 도서는 지역 서점을 통해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2차 정기도서에는 주민의 희망 도서를 대폭 반영했으며, 이용이 많아 훼손된 인기 도서를 전폭 교체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크게 집중했다. 특히 어린이 이용자의 상상력과 독서 신장력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우수 그림책 수상작과 교과서 연계 도서와 다양한 연령층의 독서 취향을 반영한 만화책 시리즈, 공상과학소설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눈에 띄는 도서는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대원씨아이)와 넷플릭스 신작으로 현재 입소문을 탄 △삼체(류츠신, 자음과모음)이며, 어린이 신간 중 주목할 도서는 △나만 없어, 토끼폰!(주니어김영사),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프란치스카 비어만, 주니어김영사)다. 원하는 도서를 이미 대출한 이용자가 있어, 바로 대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도서 반납 시 즉시 대출이 가능하도록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기
[ 중앙뉴스미디어 ]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 옥천에서 열린 ‘37회 지용제’가 충청북도 6년 연속 최우수·우수 대표 문학축제의 저력을 보여주며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민(詩民)나라 골목 문학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지용 생가 주변 마을과 구읍 골목 곳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대표 문학축제로서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정지용 시인뿐만 아니라 제자인 윤동주 선생과 제26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이자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지용공원, 동주정원, 풀꽃詩장)으로 재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 시인을 17일과 18일 양일간 초청해 ‘내가 읽으면 태주가 해설’, ‘풀꽃시인이 전하는 이야기’, ‘풀꽃시인 팬사인회’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7일 전국짜짜꿍동요제에서는 14개 팀이 각축을 벌여 대상의 영예는 웃는 나 웃는 날을 부른 라임트리 프렌즈팀에 돌아갔다. 18일 열린 7회 정지용국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통도사 말사 진홍사(주지 정법스님) 및 진홍사 내 봉사모임인 ‘인연길’,‘무량공덕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죽 지원사업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죽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관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금곡복지회’에도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진홍사는 2021년 금곡동 죽 지원사업이 시작할 때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죽 지원사업 후원 뿐만 아니라, 금곡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품기탁,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진홍사가 전달한 후원금은 치아손실 및 질병으로 일반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죽과 영양음료를 전달하는 ‘기운쭉죽! 영양쭉죽!!’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정수 금곡동장은 “올해도 도움을 주신 진홍사와 인연길, 무량공덕회에 감사하다.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질병과 돌봄 부재 등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고, 특히 우리 금곡동은 그런 노인 분들이 매우 많다”며 “진홍사의 소중한 후원금이 매 끼니를 걱정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산 북구보건소는 부산시립구포도서관과 협력하여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5월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5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구포도서관이 지원하는 전문강사의 지도로 힐링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의 다양한 작품활동 참여를 통해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들의 마음 소진을 예방하고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는 2024년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의 스트레스 해소 및 소진 예방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24년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 대상 '힐링프로그램'은 기관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조직의 결속력을 도모할 수 있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개인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는 힐링캠프(힐리언스 선마을)까지 실무자 지원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힐링프로그램'은 대전시 자살예방사업을 담당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행정복지센터, Wee 클래스, 경찰 및 소방 등 실무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자살예방사업 실무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하는 외상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자살예방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힐링프로그램을 통하여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자살예방 사업 실무자 대상 '힐링프로그램' 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전시는 약국 등 213개 협력 기관 운영을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가 안전한 학교급식 지킴이로 나섰다. 공무원과 시민지도점검단은 학교급식이 시작된 3월 초부터 공동구매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소 3~5개소를 매일 방문하고 있다. 학교급식으로 납품될 먹거리 공급 과정을 꼼꼼하게 살펴 안전한 급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순환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다. 이 결과 4월에는 동구 소재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육류제품 제조일 허위 표시를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공동구매 업체 선정을 해지했다. 이 업체는 내년도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대전시는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하고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1월에 74개소(육류30, 가금류30, 곡류14)의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선정한 바 있다. 탈락 업체들의 공동구매 사업 철회 민원이 제기되고 있지만, 공동구매 지원사업은 식재료 질 향상으로 학교 영양교사들의 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다. 희망학교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는 주기적으로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59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간다. 구는 20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안전교실은 전문 강사가 직접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찾아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법과 참여형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재난 유형별 대처법과 각종 응급처치법을 경험해봄으로써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는 5월 20일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 89개 기관을 방문해 4,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응급처치 총 6개 분야의 교육을 마련했다. 애니메이션, 역할극, 교구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쉽게 교육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언어와 피부색이 달라도 소중한 우리 가족이고 이웃입니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2024 다문화 축제 및 가족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동행이 좋多(다), 다채로움을 담多(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연, 체험, 먹거리, 바자회 등 다문화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오전 10시 40분부터 다문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1시 시작되는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과 강서구민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기원하는 ‘희망 박 터트리기’ 행사와 함께 백년해로·어울림·한마음 부부 등 모범 부부 5쌍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개막식 후 이어지는 공연마당(즐기多)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을 볼 수 있는 패션쇼와 함께 다문화가족이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슈퍼스타 G’ 등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즐
[ 중앙뉴스미디어 ] 대전시는 대전 유성구'안산국방산업단지'등 3개 지역 7.67㎢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해제한다. '안산국방산업단지'는 2024년 5월 31일부터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와'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등 2개 지구는 31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다. 재지정되는'안산국방산업단지'는 사업대상지를 반영하여 기존면적 7.12㎢에서 7.25㎢로 0.13㎢ 증가해 지정되고, 지정기간은 2024년 5월 31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다. 지정대상은 반석동, 수남동, 신봉동, 안산동, 외삼동 일대(7.25㎢)이다. '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는 주택건설사업이 만료되어 5월 31일 해제되고, 해제 대상은 용산동 일대 0.35㎢이다.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보상이 완료되어 5월 31일 해제되고, 해제 대상은 장대동 일대 0.07㎢이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에서 토지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경우 계약 전 구청에 토지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