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거통 안텃말 경로당은 20여년전부터 어르신들을 비릇한 마을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사용됐으나 경로당으로 등록을 하지 못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없었으며, 안텃말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 30분 이상 차도를 걸어 큰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과 불편함 겪어야 했다. 이에 상거통은 올해 초 미등록경로당 지원을 건의하고, 마을 경로당 지원 조건에 부합하기 위해 여주시에서 1,900만원을 지원받아 창고를 리모델링해 경로당으로 등록 ·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2019년부터는 여주시로부터 연간 2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안텃말 노인회장은 “20여년의 마을의 숙원사업이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며“앞으로 노인들과 마을 주민의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