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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철도유치 필요성 알리는 주민 교육 실시

 

[ 중앙뉴스미디어 ]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철도의 필요성과 국가 철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은군 철도 유치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 철도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및 유치에 따른 기대 효과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철도사업이 미래세대를 위한 생존전략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철도유치위원회 위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철도 유치와 관련한 이해를 높였다.

 

강연은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의 이호 본부장이 맡아 △국가교통체계의 이해 △철도의 중요성 및 가치 △지역균절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기철도 정책의 방향 △보은군 철도사업의 의미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의문점을 해소하고 철도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 등에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추후 노인복지대학 등 각종 교육 및 회의에서 교육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며 군민 전체의 철도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보은군의 철도유치는 단순한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생존 전략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철도유치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하고, 우리 모두가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해부터 철도 유치를 위해 정부기관 방문, 철도 유치 기원 10만 서명부 전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유관 지자체와의 공동건의,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 후속 활동을 통해 유치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보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