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3일 봉양면에서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학습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회에는 봉양면주민자치회, 이장, 면사무소 관계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경제, 복지·돌봄, 생활·환경 등 지역의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함께 학습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
의성군은 해당 사업을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 위탁해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습회는 첫 회차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주민공동학습체 조직화 ▲마을 발전 의제 발굴 ▲미래 발전계획 수립 ▲전문가 특강 등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지역 리더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리더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봉양면의 현실적인 과제를 도출하고, 학습조직의 성장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