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가 손잡고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특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월드의 공룡 세계를 레고로 재현한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연령대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쥬라기월드가 나타났다!’란 주제 아래 레고 쥬라기월드 시리즈 모형 6종과 대형 티렉스 모형이 박물관 1층 중앙홀에 전시된다.
전시공간은 테마에 맞춰 특별 디자인되며 박물관 2층 생명진화관 내 공룡 골격 표본 및 화석 전시와도 연계돼 흥미를 더한다.
포토존 인증 이벤트, 공룡알 게임, 공룡 전문 연구가 박진영 박사의 강연과 레고 조립 체험이 결합한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된다.
소장 가치를 더하고 ‘레고로 보는 자연사’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쥬라기월드 디자인이 적용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입장권이 2만 장 한정 발행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이 대중성과 콘텐츠가 결합한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라며 “많은 관람객에게 공룡과 자연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룡과 레고 두 키워드의 만남이 만들어낼 이번 특별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