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 누리집이 ‘웹접근성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12년 연속 인증마크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인증은 국가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능정보화기본법’에 따라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누구나 차별 없이 웹사이트에 접근하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
누리집 하단에 부착된 ‘웹접근성 품질 인증’ 마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 텍스트 제공, 청각장애인을 위한 동영상 자막 제공 등 총 33개 항목의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제주시 누리집은 2014년 첫 인증 획득 이후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왔다.
제주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12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누구나 불편 없이 시정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시민과의 열린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