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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전국체전 연계‘경제체전’만든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소상공인·전문가 머리 맞대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2시 도 체육회 세미나실에서 ‘2026 전국(장애인)체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제 체전’으로 구현하기 위한 과제 발굴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경제·관광·체육 분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체전의 성공적 개최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스포츠과학원 김상훈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이 ‘2026년 전국체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 실장은 제주의 높은 스포츠 참여율과 풍부한 기반시설을 강점으로 다양한 스포츠 대회 유치의 중요성, 관람객의 요구에 맞춘 스포테인먼트 도입, 지역축제와 연계한 볼거리 제공의 필요성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단국대학교 전용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철남 제주도의회 의원, 박인철 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병효 ㈔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 김창해 ㈔대한숙박업중앙회 도지회장 등 지역경제 관련자와 관광협회, 도체육회, 제주연구원에서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향후 전국체전 실행계획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강동균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