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가 지난 26일 열린 ‘2025 안양춤축제’ 개막 공연에 참여해 독창적인 안무와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바라본 안양의 다양한 공간을 춤으로 표현하며, 삶의 터전이 곧 춤의 무대가 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오는 11월 1일 정기공연 ‘A와 춤을’의 일부를 미리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을 지도한 이경은 무용감독은 “아이들의 자유롭고 솔직한 시선이 안무에 그대로 담겨 무대 위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은 단순히 춤을 배우는 활동을 넘어 창의성과 협력, 표현력을 기르는 성장의 장”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는 지난 25일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춤, 꿈을 잇다’ 공연에도 참여해 안양을 대표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예술적 역량을 한층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의 무용단‘안양’아토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주관으로 운영되는‘꿈의 예술단’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현대무용 기반의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 아동·청소년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리는 제3회 정기공연 ‘A와 춤을’을 통해 또 한 번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