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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 진행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일환으로 진행…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협력

 

[ 중앙뉴스미디어 ]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4기를 진행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832명의 청소년들이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5월 1일부터 진행되는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4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국(네팔,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필리핀)과 아프리카 11개국(니제르, 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차드, 케냐, 카메룬, 탄자니아)에서 총 62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이 참여한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에서는 부천동여자중학교와 부천중학교 총 10명의 청소년들이 아프리카 우간다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국가 청소년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교류할 예정이다. 7월까지 총 5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기후위기 관련 교육과 국가별 기후위기 상황 공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펼친다.


7월 20일 클로징 세리머니에서는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23개국 청소년들이 실시간 비대면으로 만난다.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시상식과 ‘청소년 국제교류 NGO 활동가’ 위촉식이 진행되며, 청소년 국제교류 NGO 활동가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기후위기 관련 성명서 작성과 어드보커시 진행 등 글로벌 이슈 대응 활동을 이어 나간다.


이번의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천중학교 강동건(14) 학생은 “우간다 및 키르기스스탄 친구들과 기후위기에 대해서 토론하고 우리들의 실천활동을 공유할 것이 많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 박인용지부장은 이번의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하여 참여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가질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실천 활동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지구촌 문제를 이해하고 적극 대응하려는 자세를 가진 성숙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