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 박소연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보건의료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보건소는 2023년 7월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으며, 박소연 주무관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실무를 맡아 추진해 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며 양육 역량 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신 ․ 출산 ․ 육아에 대한 맞춤형 보건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모들이 육아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청주시4-H연합회는 2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화합실에서 농산물꾸러미 판매로 마련한 수익금 616,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 도시농업페스티벌 4-H 부스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판매한 수익으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임표 지원기획과장, 4-H연합회 회원 4명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를 포함해 총 10명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홍임표 지원기획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시 농업의 미래인 4-H 회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4-H연합회는 청년 농업인의 사회공헌 확대를 위해 꾸준히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촌데레밥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30가정에 매월 2회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실천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청주시 관내 사회복지관 관장 12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근무환경, 서비스 제공과정에서의 어려움, 개선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들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만큼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요구를 세심하게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며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28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창원시 여성폭력방지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보고회는 여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한 해 동안의 여성폭력방지 활동을 돌아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읍·면·동 단위에서 활동 중인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지킴이단 및 위원회 활동영상 시청 ▲지킴이단 다짐문 낭독 ▲특강 등이 진행됐다. 창원시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관련 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로 구성된 기구로, 협력체계 구축과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은 마을 단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순찰활동, ‘지키자데이’ 운영, 여성폭력예방 홍보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 한 해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들과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여러분께 깊은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27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주요 조례로는 ▲안병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김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형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이 있다.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 ▲3일~4일 시정에 관한 질문 ▲5일~11일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12일~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19일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20~22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를 거쳐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26일, 김대일 도의원(안동,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전통문화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중심지로 평가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17개 중 6개가 경북에 위치하고, 국가유산의 약 15%가 이 지역에 분포해 있다. 이러한 풍부한 문화유산은 교육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지만, 학교 간 프로그램 격차와 예산 제약 문제로 인해 체험 교육의 지속성과 체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학교 교육 과정 안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조례에는 교육감의 책무 규정은 물론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지원, 전문 인력과의 협력 체계, 유관기관 연계, 홍보와 행사 운영,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등이 담겼다. 김대일 의원은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이 곧 경북의 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안을 통해 경북의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3, 농수산위원회)이 지난 11월 25일~26 2일간 진행된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업인 등 경북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보다 집중해 줄 것을 주문하며 농수산위원회 소속 경북도 기관들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예산 심사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3선 중진의원이자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의 중책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농업기술원 본연의 기능에 집중해야…현장 중심 연구·개발(R·D) 제안 최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은 단순히 많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의 원칙 아래 현장 농어업인 등 도민들이 실제 사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어려운 도 재정 여건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연구 중심의 농업기술개발과 농가에의 기술보급 기능이 본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2026년도 예산안심사에서 최병근 도의원(김천)은 경북도의 농수산 정책 전반에 대해 “더 이상 관행적·반복적 예산편성은 용납될 수 없다”라며 부서별 예산 구조와 사업 성과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병근 의원은 “성과 없는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는 방식은 이제 끝내야 한다”라며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의 예산을 세부 항목별로 분석하며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포도 가격 폭락…경북 포도 산업 위기 신호, 즉각 대책 세워야 농식품 해외 상설 판매장 실적 ‘반토막’… 구조적 부실 지적 최병근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소관 1조 1천여억 원 예산안을 심사하며 전국 포도 생산량의 60%를 책임지는 경북 포도 산업의 심각한 위기를 강조했다. 경북 주력 품종인 샤인머스캣 가격이 전년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김천을 비롯한 경북 포도 농가가 깊은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는 일시적 가격 조정이 아니라 구조적 위기의 신호”라며 경북도의 대응이 현장 농가의 시름과 괴리되어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월 25일~26일 2일간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정근수 의원(구미5)은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예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행적인 예산 편성, 부실 계획 등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단순히 정책의 숫자를 늘리기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정책’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확대와 개선 요구 정근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가 2025년에는 8개 시군 17개소를 통해 14,441농가를 중개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했으나 신청 농가의 심사, 체류 관리 등 행정 과정이 과중하고 송출국 사정, 비자 지연 등으로 실제 농번기에 제때 인력이 도착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된다고 지적하고, 충분한 인력이 지원되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의 확대와 현장 애로사항의 빠른 개선을 주문했다. 독도전문가 대학 강좌개설 실효성 의문 …… 사후관리 등 보완 주문 또한, 해양수산국에 대한 심사에서 “독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서석영 의원(국민의힘, 포항)이 2026년도 경상북도 본예산 심사에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관공선의 비효율적 운영 실태와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의 허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집행부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은 해양수산국 예산 심사에서 “62억 원이라는 막대한 혈세를 들여 건조한 도서지역 정화운반선이 정작 주 활동 무대여야 할 울릉도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단 7회 운항하는 데 그쳤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선박은 도서지역(울릉도)의 해양 쓰레기 운반을 주목적으로 건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항 실적은 영일만항 등 내륙 연안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1회 운반량 증가로 인한 운항 횟수 감소”라고 해명했으나, 서 의원은 “연간 6억 원에 달하는 유지관리비가 투입되는 선박이 연 7회 운항에 그친다는 것은 전형적인 예산낭비”라며 “민간 위탁 처리 비용과 비교해 효율성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울릉도 운항 7회를 제외한 나머지 30여 회의 운항이 ‘기타 영일만항 등’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