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어린이위해제품감시단 설치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경제산업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에서 최초로 발의되는 것으로 법의 허점을 이용,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권장 사용 연령과 상관없이 어린이에게 위해요소가 큰 제품들을 무분별하게 판매하는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이 만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만을 규제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제조ㆍ유통 과정에서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기를 한 제품들은 규제 대상이 아니며 KC안전인증 의무도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제품들이 어린이들에게 버젓이 팔리고 있는 실태에 대한 보도가 최근 이어졌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이번 조례안은 법으로 제재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처벌은 못하더라도 어린이위해제품감시단을 설치하여 주기적인 점검과 행정지도를 통해 판매자의 부적절한 판매 행위를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조례안은 ▲도지사의 책무 ▲어린이위해제품감시단의 기능 ▲신고시스템 구축 ▲포상
[ 중앙뉴스미디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어선원 삶의 질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가 14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열악하고 고된 조업환경에 처한 어선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어선원의 어업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책무, △실태조사,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이 규정됐다. 어선원은 일반적인 육상 근로자와 달리 장기간 노동, 악천후 노출, 중장비 사용 등으로 인해 전국 산업 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환경에 놓여 있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어업의 사망 만인율은 3.41명으로 전체 산업 평균(0.98명)보다 3.5배 이상 높으며, 건설업(2.38명) 등 다른 고위험 산업보다도 높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된다. 김왕규 의원은 “어선원들이 처한 해상 안전 문제에 대응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지자체 차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고용 형태가 불안정하고 고령화가 심화되
[ 중앙뉴스미디어 ] 진도군은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양육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도개 보존관리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도개 보존관리비는 진도개의 혈통을 유지하고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되며, 양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등록된 모든 진도개에게 지급됐다. 군은 그동안 우수 혈통의 수캐와 노령견을 중심으로 보호료를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등록된 모든 진도개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진도개 양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혈통 보존과 동시에 균형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진도개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세계적인 명견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군]
[ 중앙뉴스미디어 ] 진도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진도군은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적절한 개선 방안을 도출해 연관성 높은 계획을 수립한 점이 우수하다고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군은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해 ‘
[ 중앙뉴스미디어 ] 고성군의회는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 17건을 처리하고, 기간 중 3일간 군이 추진 중인 각종 주요사업에 대한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의 건 등을 상정했으며, 김석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을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9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운영에 필요한 안건 심의와 현장확인 의정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현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성군의회는 언제나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군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는 열린의정, 바른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석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업 유치 지원체계 강화를
[ 중앙뉴스미디어 ] 청도군 매전면 체육회는 지난 13일 제74회 군민체육대회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체육회 고문, 임원 및 종목별 선수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체육회장 인사말, 고문 격려사, 선수단 소개, 종목별 훈련 일정 및 방법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9월 말 열린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초등부 800m 경기에서 27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우승한 우리 지역 체육 우수 인재인 박시준 학생에게 매전면 체육회와 향우회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김용섭 매전면 체육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노고가 많은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안전사고 없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여 매전면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박시준 학생도 기량을 더 갈고 닦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74회 군민체육대회는 오는 10월 30일에 개최되며 매전면 체육회는 우승을 목표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종목별로 본격적으로 준비에 돌입하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10월 14일부터 ‘2025 랜선 공정무역 체험(캐슈크림 티라미수 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며,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지역에 소재지를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가구당 1키트를 제공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체험키트가 사전 배송된다. 참가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정무역 재료를 사용한 캐슈크림 티라미수를 함께 만들며 공정무역 제품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참좋은두레생협으로 하면 된다. 이번 체험은 계양구 공정무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참좋은두레생협이 주관하며,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적 소비에 앞장서는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알리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계양구]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재난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 24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훈련은 서운일반산업단지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대형화재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통합·연계해 진행한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등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운영기구를 가동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효과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올해 시행되는 훈련 유형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관련된 재난사고를 고려하여 실시되는 만큼 유해물질 유출에 따른 종합적인 대응능력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구는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민체험단을 모집, 훈련 전 과정을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에 투입되는 차량 및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0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계양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익 대표 등 여러 분야의 위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3명이 참석했으며, 회의에 앞서 보육정책위원회 위촉식이 진행됐다. 신규 위촉된 7명의 위원과 재위촉된 6명의 위원의 위촉장이 수여된 가운데,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의 보육 정책과 보육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보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계양을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린이집 스프링클러 설비의 설치에 관한 특례 적용 심의 및 계양구육아종합지원센터,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구립해링턴어린이집)의 변경 위탁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선정된 위탁운영자는 구청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며, 11월 중 위탁계약을 체결할 계획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18일부터 시작된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4일 오전 효성중학교 앞에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목표로,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관내 초등·중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 윤건선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모범운전자회, 효성중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 기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강조했다. 또한,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통학로의 위험요소 및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도 병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어른들의 공동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학교,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실질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