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4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감기와 다른 폐렴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높아진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해, 감기와 폐렴의 차이점과 올바른 예방법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강재명 과장이 맡았으며,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포항시 감염병대응본부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 과장은 감기와 폐렴 예방 및 관리법, 특히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다양한 폐렴 유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환절기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4일 지역 내 AED(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ED 관리책임자는 2년에 한 번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지만, 그동안 교육 기회가 부족해 이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리책임자들의대상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등에서 선발된 AED 관리책임자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AED 사용법과 유지관리, 정기 점검, 법적 의무사항을 포함해 심폐소생술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리책임자는 “의무 교육이지만 기회가 많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북구보건소에서 직접 교육을 마련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AED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중요한 장비인 만큼, 관리책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립도서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인문학 in 포항’의 마지막 강연자로 이은경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in 포항’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포항시립도서관의 대표 인문 프로그램이다. 매회 높은 시민 호응을 얻으며 포항의 대표 문화강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강연의 연사인 이은경 작가는 15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두 아들의 엄마로서 20년 가까이 쌓아온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법을 전하고 있다. 지난 7년간 초등공부, 학교생활, 부모성장을 주제로 한 강연을 유튜브와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 공유하며 초등 엄마들의 든든한 멘토가 됐다. 현재 ‘슬기로운 초등생활’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인 초등 교육 대표 콘텐츠의 운영자이며, 주요 저서로 ‘초등 자기주도 공부법’. ‘초등 매일 공부의 힘’.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의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이달 19일부터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승선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가 어려워, 구명조끼 미착용 시 사망이나 실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최근 5년간(2019~2023년) 해양사고 사망·실종자의 81%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확인돼,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2인 이하 승선 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발맞춰 구명조끼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7천만 원이 투입되며,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1,200여 척의 어선으로, 어선검사증서에 기재된 최대 승선 인원 수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보급 품목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활동성이 뛰어난 팽창식 구명조끼로,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착용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포항시는 미신청 어업인을 대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해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여성가족과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밭 고르기와 땅콩 수확 등을 도우며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추석 연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도구해수욕장과 인근 마을 일대에서 해변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지역 농가와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여성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항상 지역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상권 활성화 캠페인,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14일, 2025 APEC 정상회의 방문객 맞이를 앞두고 관광종사자들의 결의를 다지고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광객 응대 태도와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이는 포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포항을 방문할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한 ‘환대 결의 다짐’과 실질적인 서비스 향상 교육이 병행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상황을 점검하며, 진정성 있는 환대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포항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 종사자는 포항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번 APEC 정상회의 기간에 포항의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중국인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25년도 추가 사업비로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추진력,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포항시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초‧중‧고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대학(포항공대,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특성을 살린 대학 연계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및 이차전지 기술개발 등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초·중·고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 ▲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포항시의 지·산·학 연계 교육체계가 교육부의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오는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자매도시인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포항의 가을, 서초의 선율’ 교향악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개최하는 공연으로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를 포함한 총 4곡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시와 서울 서초구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배종훈이 이끌며,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 가야금 연주자 노향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종훈 지휘자는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 비엔나 필하모닉 홀 등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서초교향악단 역시 미국과 독일 등에서 해외 공연을 펼치고,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 음악페스티벌’의 주요 무대를 장식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일간 ‘APEC 성공 개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미디어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개최지 인근 도시로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APEC 회의 기간 동안 ▲영일만항 해상크루즈 숙박시설 운영 ▲포항 불꽃쇼 ▲해양미식축제 ▲낙화놀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지역 야시장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총괄 지원실장으로 하여 행사(의전)지원반, 행사추진반, 안전대책반, 환경정비반, 홍보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부서가 참여하는 종합지
[ 중앙뉴스미디어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인천 대표 고등부 선수단 462명(남 232명, 여 219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인천 고등부 선수단은 매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인천시의 종합 순위 향상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사전경기인 체조 종목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대회 기간 현지에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관리하고 특히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 컨디셔닝 지원단을 파견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인천의 명예를 높이는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