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가을 여행철을 맞이하여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0월 26일 2025년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양산시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과 전용 포토존 운영을 비롯하여 펫 올림픽, 펫톡 아카데미, 멍냥 OX 퀴즈쇼, 댕댕버스킹, 반려동물 산책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유기동물 입양 상담과 학대방지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8일에는 통영시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마냥 즐겁개』를 개최하며,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와 원반 물어오기(프리스비) 시범 경기, 반려동물 행동교정 토크쇼, 무료 건강상담 및 펫보험 상담, 반려견‧반려묘 간식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9일 고성군 남포항 일원(어린이 물놀이터 입구)에서는 『고성에 그냥 오시개』가 개최되어 반려동물 전문가(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과 반려동물 경연대회(기다려 대회, 장기자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11월 15일 창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한·미 통상 현안과 경남 경제:경남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한·미 간 통상 현안이 경남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 15%가 부과될 경우 경남의 대미 수출액은 연간 약 4,99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별로는 자동차(1,374억 원), 일반기계(1,200억 원), 항공(820억 원) 등 주력 수출 품목에서 감소폭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조선과 방산 분야는 미국의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프로젝트와 원전·에너지 협력과 연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5,000억 달러 규모로 거론된 대규모 대미투자는 생산성 향상과 국제 협력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국내 투자 위축, 산업 공동화, 핵심 기술 유출 위험이라는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가진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 내 한계기업 사전점검 및 위기대응 체계 구축 ▲조선·방산 분야 대규모 정부사업 선제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관련 법령과 점검사항 등을 요약한 ‘자가진단 점검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인의 잦은 이직, 전담 환경관리인 부재 등으로 배출시설 관리 업무의 연속성이 부족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폐수 2개 분야 각 4,000매씩 총 8,000매의 점검표를 제작했다. 이번에 배포된 점검표는 사업장이 스스로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배출시설 허가·신고 사항, 자가측정 이행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측정기기 부착·운영 상태, 환경기술인 선임 및 교육 이수 여부 등 12개 주요 항목과 세부 점검 사항이 담겨 있다. 특히, 사업장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실제 운영 현황과 법적 기준을 손쉽게 비교·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허가(미신고) 시설 운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위반 등 빈번한 적발 사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효길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자가진단 점검표는 사업장 스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5일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신건강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남도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강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접 지역을 방문해 상담과 심리지원을 펼치는 ‘마음안심버스’는 도내 재난 상황에서 소외계층의 정신건강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회인지 및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은 국립정신건강센터로부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훈련에 참여한 동료지원가가 함께 사례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표창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도민 정신건강 향상에 힘쓴 결실이다”면서, “오는 11월 개소를 앞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준비에도 최선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녹조 및 유충 등 수돗물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내 50개 정수장에서 수질사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녹조 발생과 수돗물 유충 사고 상황 등을 가정해 초동조치부터 수도·먹는물 재난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수행하여 정수장 현장 운영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관계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는 매년 상·하반기 연간 2회에 걸쳐 정수장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모의훈련은 지난 5월 상반기 훈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시·군에서는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정수장별로 훈련을 추진한다. 아울러, 13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정수장을 대상으로 녹조 및 유충 발생 예방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3차 정수장 위생관리도 병행 시행된다. 위생점검을 통해 유충 모니터링 및 정밀조사와 정수장 운영 관리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하여 가을철에도 철저한 수돗물 위생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승효
[ 중앙뉴스미디어 ] 경상남도는 14일 통영시에서 ‘어촌재생사업 공모 및 효율적 운용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설물 활성화 등 어촌재생사업의 효율적 운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촌재생사업을 시행하는 연안 7개 시군(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담당 부서장·공무원과 수탁사인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 특강도 준비했다. 어촌재생사업을 지원하는 국가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소속 연구원을 초빙했으며, △건축공간연구원에서는 농어촌지역 시설물 유형별 설치규모 및 효율적 운용방안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는 어촌어항재생을 통한 어촌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송영훈 도 어촌발전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전문가 초빙 교육과 효율적 운용방안 논의를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해 완성도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무단방치차량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고지·안내 시스템’을 10월 중 시행한다. 매년 150여 대의 차량이 도심 곳곳에 무단으로 방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교통 불편이나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시민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 현재 무단방치차량 처리 절차는 자진처리 통보(10일), 견인, 자진처리 독촉(10일), 자진처리명령(20일), 강제처리(폐차) 공고(30일), 강제처리 및 직권말소, 통고처분 등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등록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 불일치 등으로 인해 우편 안내문 미송달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해 올해 자진처리율은 60%에 머물고 있다. 또한, 제주시는 자진 처리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왔으나, 등록된 전화번호 정보가 최신이 아닌 경우가 많아 차량 소유자에게 연락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무단방치차량 자진처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5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되며, 미납 시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 차량 소유자의 각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오전 11시 마티네 콘서트 ‘제주의 아침’을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프랑스어로 ‘아침’을 의미하는 ‘마탱(matin)’에서 비롯된 용어로 낮에 여는 음악회를 의미한다. 제주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마티네 시리즈로 올해는‘목소리’라는 주제로 가을 아침 음악으로 하루를 여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가장 본질적인 악기인 사람의 목소리(Voice)와 자연이 빚은 목관악기의 숨소리(Wood)란 주제로 클래식과 국악 각 장르의 서로 다른 매력이 한 무대에서 교차하는 두 번의 풍성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1월 12일 첫 무대에는 클래식과 국악이 번갈아 오르며 서로의 숨결을 나눈다. 섬세한 음색의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과 맑고 청아한 소리의 소프라노 강혜정, 바람의 소리를 담은 대금 연주가 이영섭과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장구 황근하)가 클래식과 국악을 넘나들며 감동을 전달한다. 11월 13일 두 번째 무대는 목소리와 현악기의 대화가 이어진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전통과 현대를 잇는 소리꾼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지천갤러리와 산지천 일대에서 ‘2025 아트페스타인제주’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지난 10년의 기록을 바탕으로 제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1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기록되지 않은 섬’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된 제주국제아트페어가 2020년 시민축제형 미술행사로 재탄생하기까지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개막행사는 10월 24일 저녁 6시 산지천갤러리 남측 북수구 광장에서 개최된다. 전통 각설이를 계승한 난장 오동팔 공연과 뮤지컬 팝페라, 어린이합창단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아트페스타인제주에서는 산지천갤러리, 건입박물관, W360에서 회화·사진·설치·영상 등 80여 점의 작품과 탐라문화광장~산포광장에 이르는 야외 공간에서 40여 점의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지난 8~9월에 진행된 어린이·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시민 작품 31점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다양한 연계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책에 폭삭 빠졋수다’를 주제로 ‘제9회 제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는 제주독서대전은 지역 내 70여 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 출판사, 서점, 창작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 책 문화의 흐름을 접하고 교류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책 축제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은 ‘만나멍, 읽으멍, 놀멍, 보멍, 지키멍, 즐기멍’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총 9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째 날(24일)에는 ‘그림책, 세계와 제주를 잇다’를 주제로 국내외 그림책 트렌드와 제주 그림책 생태계의 발전을 논의하는 ‘제주 독서 문화 포럼’이 축제의 포문을 연다. 둘째 날(25일) 개막식에서는 곱을락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전 도민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완주자 시상식에 이어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일반 부문)으로 선정된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의 저자 고명환 작가의 특별 강연이 마련된다. 셋째 날(26일)에는 어린이 부문 올해의 책 ‘오늘부터 배프! 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