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설공단은 10월 14일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국가대표 축구경기 A매치에 앞서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9월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관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그린 스타디움 대상’을 수상했다. ‘그린 스타디움상’은 K리그를 개최하는 전국 경기장을 대상으로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선정하며, 서울월드컵경기장이 K리그 구장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품질 향상을 위해 서울시 지원을 받아 체계적인 잔디 관리와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결과,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개선에 대해 축구계로부터 인정받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리그 개막과 월드컵경기장의 구조적 한계 등으로 잔디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공단은 쿨링팬 설치와 예비 포장 잔디 운영 등 다양한 개선 노력을 통해 최적의 경기 환경을 유지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의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주변 개발 사이에서 섬처럼 남은 자양동 227-147 일대는 이로써 건대입구역세권의 활력과 한강의 여가·문화를 누리는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양동 227-147 일대는 서측으로는 건대입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로 10분이면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지만 건대 스타시티, 자양동 모아타운, 우성1차 리모델링 단지 사이에서 섬처럼 남아있는 노후불량 주거지다. 대상지는 작년 말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돼 올해 4월 신속통합기획에 착수한 이후 6개월 만에 시·구의 협업과 주민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해당 지역은 최고 49층, 약 1,030세대 규모의 ‘한강 조망을 갖춘 고품격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시는 자양동 227-147 일대가 광진구의 대표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상지의 한계를 극복하는 한강 조망 특화 단지설계, 미래 도시 변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반시설 확충,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활력있는 가로 조성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시는 10월 16일 개최되는 '부산가든쇼'에 1,500㎡ 규모의 서울시 교류정원 ‘선의 풍경’을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부산가든쇼는 부산 낙동강 정원(삼락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내에서 진행되며 서울 정원의 설계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인 서울시립대학교 김영민 교수가 설계하고 이주은 정원작가가 조성했다. ‘선의 풍경’ 정원은 겸재 정선이 수묵화로 그린 한양의 사계절 풍경인'사계산수도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으로, 그림 속 한강변의 모래사장, 얕은 언덕, 정자의 장면을 담았다. 수묵화가 선으로 지형을 나타냈듯이 한강변의 곡선과 산의 윤곽선을 표현해 정원의 구조를 그려내고, 그 사이를 실제의 풀과 꽃, 지형과 나무를 채워 정원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낙동강의 기존 왕버들·능수버들을 배경으로, 선을 형상화한 인공 구조물을 설치했으며, 그 사이에 하천에서 잘 자라는 억새, 수크렁 등 초화류 1,600본과 용버들, 나무수국 등 수목 105주를 식재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을 연출했다. 특히 정원 한가운데 자리한 큰 버드나무 아래에는 ‘겸재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
[ 중앙뉴스미디어 ] 서울역사편찬원은 10월 17일 오후 1시, 한강 세빛섬에서 제3회 서울학 공동학술대회 '한강, 서울의 여유'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강과 함께 변화해 온 서울사람의 일상과 여가 그리고 도시문화의 흐름을 폭넓게 조명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시민의 삶 속에서 한강이 단순한 수운·치수 공간이 아니라,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변모해 온 과정에 주목한다. 서울의 도시 발달과 생활사 변화를 짚어보며 한강이 시민의 일상에 어떤 의미를 지녀왔는지 재조명한다. 서울의 대표 수변 공간인 한강 위 세빛섬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학술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23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와 함께 ‘서울학’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순차 개최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2023년 서울학연구소의 ‘광복 후 수도 서울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를 시작으로, 2024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레일 위의 서울’을 개최했다. 올해는 그 세 번째 순서로 서울역사편찬원이 주관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현재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고속철도(KTX, SRT) 이용객은 2024년 942만 명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창원~서울까지 KTX 이동시간이 3시간 소요되는 등 지방 거점도시 중 광역교통 접근성이 가장 열악한 수준이다. 그 이유는 서울~대전~동대구~부산 구간은 KTX만 다니는 고속 전용선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새마을호‧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이기 때문이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까지 2시간 20분대로 단축되어 수도권과의 시간 거리가 획기적으로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창원-부산을 연결하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통해 산업‧물류‧관광 분야의 혁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 중앙뉴스미디어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해, 금융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록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어록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나만의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8일, 11월 8일, 11월 2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날짜별로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되어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평화 도예 체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주제로 도자기를 직접 빚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고,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철학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기념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KB스타뱅킹의 ‘국민지갑’
[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시와 (재)목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샹그리아비치호텔 8층 대연회장에서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새정부 문화·관광 정책 반영을 통한 목포의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경쟁력을 도모하며, 차별화된 문화관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1부 관광포럼은 ‘초지수적 성장의 시대와 지역 관광의 전환’, 2부 문화포럼은 ‘새정부의 문화전략과 목포시 K-컬처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문화·관광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좌장과 기조발제를 맡으며, 각 세션 주제발표 후에는 지역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중에는 특별세션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예술인의 창작 보호 및 저작권 계약 관련 무료 상담 컨설팅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향후 목포의 문화관광 정책 수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목포의 관광과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 중앙뉴스미디어 ] 목포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25년 목포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옹기 속의 정성, 전통 고추장 담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0월 13일, 목포시가족문화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30명과 함께 명장 이순주 강사를 초빙해 전통 발효음식인 고추장을 직접 담그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메주가루, 찹쌀풀, 고춧가루, 천일염을 정성껏 버무리고 전통 옹기에 옮겨 담으며 고추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완성된 고추장은 숙성 과정을 거쳐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앞서 시민참여단(12명)은 지난 9월 3일, 영암군 황토골 팜을 방문해 이순주 명장으로부터 고추장 제조 과정을 배우는 사전 체험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고추장은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 장애인 가정 27세대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설순자 단장은 “사서 먹던 고추장을 직접 손으로 버무리고 옹기에 담으며 다문화가정과 함께 웃음꽃을 피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울산 울주군의회 김시욱 의원(사진)이 아동 유괴 및 유인 범죄에 대응한 지역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5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을 상대로 서면 질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괴 미수 사건과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라며 울주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찰력에만 의존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사회적 이슈 때만 집중되는 일시적 예방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자체 차원의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경찰,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범죄 예방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여부 ▲방범용 CCTV 설치 현황 및 확충 계획 ▲통학로 사각지대 및 유해환경 점검·개선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호신용 호루라기 지급과 노인 일자리 연계 안전순찰단 운영 도입을 주문했다. 이에 울주군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통, 식품, 환경, 이용시설, 안전교육 등 5개 분야 25개 정책 과제를 포함한 어린이 안전 시행계획을
[ 중앙뉴스미디어 ] 익산시는 가을철 하천 환경 보호와 하천구역 유지관리를 위해 만경강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천구역 안에서 불법행위는 하천의 환경을 훼손할 뿐 아니라 제방의 안정성 약화, 화재 발생, 수질 오염, 하천 유수 소통 지장을 유발하는 원인이다. 이에 시는 상시 순찰을 강화해 하천구역 내 취사, 야영, 차박, 텐트 설치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그 외 불법사항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단속 결과 가벼운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설명을 통해 원상복구 등 자율 시정을 유도한다. 현지 계도에 불응하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하천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가을철 만경강 내 취사, 야영, 차박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하천 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