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성주군은 10월 15일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성주 등겨장'이 등재됨에 따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사)국제슬로푸드 관계자와 등겨장 생산자 백말순등겨장(대표 최계환)이 참석했으며, 슬로푸드 남종덕 협회장이 직접 성주군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맛의 방주’에 등재된 '성주 등겨장'은 성주지역의 대표 전통 발효음식으로, 국내에서는 124번째, 장류로는 7번째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성주의 고유 발효 문화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등겨장은 예로부터 쌀이 부족하고 보리가 풍부했던 시절, 여름철 보리를 도정할 때 나오는 등겨 가루를 활용해 만든 발효장으로, 겨울철 귀한 단백질 공급원이자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음식이다. 현재 성주에서는 장류제조업체인 ‘백말순 등겨장’이 3대째 생산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경식당(대표 김외숙), 청기와가든(대표 이명숙), 감골식당(대표 김정희) 등 지역 외식업체에서도 메뉴에 활용하고 있다. 국제슬로푸드협회는 1986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어 현재 160개국에서 활동
[ 중앙뉴스미디어 ]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가을이 한창인 15일 세가래로 등에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수 낙엽과 은행 열매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서 삼호읍 직원들은, 도로변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를 집중 제거해 불쾌한 냄새를 없애고, 인도에 쌓인 낙엽을 수거해 보행자 안전을 증진했다. 김상곤 삼호읍장은 “가을을 맞아 낙엽과 은행 열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꾸준한 정비 활동으로 삼호읍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암군]
[ 중앙뉴스미디어 ] 전라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방문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방문판매 피해 예방 조례안’이 지난 10월 15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위법한 방문판매, 허위ㆍ과대광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지사의 방문판매 피해 예방 시책 마련 의무 ▲경로당·마을회관ㆍ노인복지관 등에서의 정기적 예방 교육 실시 ▲노인을 방문판매 지킴이로 위촉해 피해 예방 및 신고 역할 수행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홍보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방문판매 지킴이’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해 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소비자 피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사회 참여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태 의원은 “최근 무료체험이나 경품 등으로 유인하는 방문판매가 증가하며 특히 정보에 취약한 노인층을 중심으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 중앙뉴스미디어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0월 15일(수)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남도 맛 산업 육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기존의 '전라남도 남도 맛 산업 육성 기본 조례'에서 제명을 '전라남도 남도 맛 산업 육성 조례'로 변경하여 직관성을 높이는 등 전반적으로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맞춰 문장을 다듬었다. 신승철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민 누구나 조례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문을 정비하고, 상위법령과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등 법제처의 정비기준에 따라 조례의 법적 안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개정을 통해 조례의 내용이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게 전달되고, 상위법과의 충돌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기반이 마련되어, 남도 맛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거창군은 2025년 하반기 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 환자 분산과 이송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SG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및 거창군 협약병원인 대구 삼일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내용으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현황 공유 △관내 병원과 협약병원의 운영현황 공유, 협조체계 구축 방안 논의 △보건소·소방서·민간이송업체 간 신속한 이송 체계를 위한 상황 공유 △병원과 유관기관 협조사항,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난 7월 1일부터 경남 도내 군부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으로 지정됐음을 알렸고 소아 경증 환자들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에 외래 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특히 응급의료기관 응급
[ 중앙뉴스미디어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완주군의 미래교육 비전과 피지컬 AI 선도 의지를 담아 세대가 함께하는 ‘피지컬AI 자율주행 로봇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세대가 함께 AI와 로봇 기술을 체험하며 소통하는 미래 교육의 장이 펼쳐졌다. 청소년과 어른이 한 팀을 이루어 자율주행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로봇의 경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로봇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 군수는 “AI와 로봇기술은 미래세대의 중요한 역량이며, 세대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이런 자리가 완주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세대 간 협력과 공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로봇이 실제로 주어진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장면에서는 현장에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로봇을 직접 움직이게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작가와 마지막 문학프로그램인 '희곡, 연극이 되다' 연극배우 낭독회를 오는 1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선보인다. '희곡, 연극이 되다' 는 산책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박주리 작가의 문학프로그램인 ‘두 번째 한여름 밤의 희곡’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의 창작 희곡 작품 중 2개의 작품을 선정해 지역 연극배우들의 낭독회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다. 도서관과 문학작가·시민·지역예술인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새로운 문화예술을 창작해 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주리 작가는 “올해도 시민극작가님들의 희곡 문학을 낭독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익숙하지 않은 희곡 문학을 접하고 배우고 창작하는 과정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수강생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함께 협업해준 연극인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산책도서관의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과 작가, 시민이 문학으로 연결되어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8일 '올해의 작가전' 1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올해의 작가전 대상으로 장범순, 박태준 작가를 최종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장범순 작가의 1차 전시다. '올해의 작가전' 주제는 일상 속의 변주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로 장범순 작가는 일상의 소재를 유머러스하고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 총 16점을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 공간에 전시한다. 전시는 휴일 없이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올해의 작가전 공식 행사는 21일 전시 공간에서 장범순 작가의 작품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천문화재단에서 도슨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및 하소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지역 내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통해 유쾌하고 깊은 여운을 남기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아트마켓 형식으로 개최되는 '올해의 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천시는 11월 17일부터 제천역 일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천역 시내버스 승‧하차장 진‧출입로에 각 1대씩 2대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 11월 16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11월 17일부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불법주‧정차 단속구간은 △ 제천역 진입로 ~ 시내버스 승‧하차장 구간, △ 시내버스 승‧하차장 ~ 삼익프라자 아파트 앞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 단속 개시로 제천역 일원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내버스 통행 불편 및 시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건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카메라는 연중무휴, 08:00~20:00까지 단속구간 내 불법주‧정차 행위를 단속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제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합천군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대 712mm에 달하는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 폭우는 200년 빈도의 확률강우량인 229.1mm를 훨씬 초과한 수치다. 극한호우가 할퀴고 지나간 합천은 총1,08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군은 피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3,845억 원의 재해복구 사업비를 확보 후 항구 복구를 위해 신속히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난지원금(국고지원) 추석 전 지급 완료… 빠른 회복 도모 합천군은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사유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국고 지원)과 위로금을 추석 전에 전액 지급했다. 주택 피해의 경우 재난지원금 외에 별도 위로금이 추가 지원됐으며(전파 6,000만 원, 반파 3,000만 원, 침수 350만 원), 농·어·임업 분야는 지원 단가 현실화, 지원율 상향, 지원 항목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우 생계 안정을 위해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했다. 합동설계반, 원스톱 복구체계로 현장 대응 강화 합천군은 소규모 재해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