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는 20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에서 ‘2025 을지연습 국가중요시설 드론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 경찰, 소방, 2군단(2포병여단, 110공병대대, 52탄약대대, 12화생방대대)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드론에 의한 테러와 화생방 상황을 가상해 직원 대피, 초동 대응, 화재 진압, 부상자 수송, 화생방 제독·수거 등 전 과정을 점검하는 합동훈련이다. 소양강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의 암반댐으로 총 저수용량 29억 m³, 발전용량 200 MW의 다목적댐이다. 춘천은 수도권 북방 방어전 전초기지이며 소양강댐은 군사·전략적 요충지로서 국가 기반시설 보호와 전력 공급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소양댐은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전시에는 적의 최우선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평소 군·경·소방·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정기적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8월 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총 2억 4,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내 414ha 농지를 대상으로 정밀·신속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방제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병해충 예찰 결과를 바탕으로 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급격히 확산 가능한 주요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제에는 GPS 기반 자율항법이 가능한 정밀비행 드론을 활용해 농약 살포의 공간 정밀도를 확보하고 생육 단계에 따라 적정량을 균일하게 분사해 농약의 과다 살포 및 인근 지역 비산 피해를 최소화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드론 방제 등 첨단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해충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춘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시가 남산면 산수리 일대에 농촌 정착을 꿈꾸는 도시민을 위한 체류 공간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춘천 살아보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생활인구 증가와 농촌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 ‘고향올래(두 지역 살아보기)’ 사업 신청 단계부터 마을과 함께 준비해왔다. 사업에는 총 10억 원(특별교부세 5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돼 원룸형(26.61㎡) 3동과 복층형(36.96㎡) 2동 등 주거시설 5동이 지어졌다. 입주 대상은 춘천시 외 지역 거주자로 원룸형(A형)은 월 40만 원, 복층형(B형)은 월 50만 원의 임대료가 적용된다. 보증금은 100만 원이며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 필수 가전이 모두 구비돼 있다. 운영은 산수1리 마을회가 맡고 위·수탁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이곳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머물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귀농·귀촌 여부를 검토할 수 있는 ‘징검다리’ 공간으로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와 산수1리 마을회는 22일 오후 4시 춘천 살아보기 주거시설
[ 중앙뉴스미디어 ] 춘천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춘천시의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인 첨단지식산업도시로의 도약에 굳건한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총사업비 2,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두일반산단은 현재 거두농공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한국산업단지 이사회의 의결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내 산업단지의 공장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해 기업들의 입주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이러한 만성적인 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춘천시의 산업 인프라 확장에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로 평가된다. 특히 거두일반산단 조성을 통해 바이오·AI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의 새 거점을 확보하고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생산 유발과 함께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입지도 뛰어나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향후 개통될 GTX-B 노
[ 중앙뉴스미디어 ] ‘다 돌자, 다 듣자, 스물다섯 동네 이야기.’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2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첫 만남은 22일 남면 의암류인석기념관 관일정에서 ‘커피 토크’로 시작된다. 이어 신동면 증2리 마을회관, 조운동 동부시장, 후평2동 후평1단지시장, 효자1동 벽화마을과 담작은도서관, 석사동·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동네 특성에 맞춰 장소와 방식은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간담회는 회의실 중심의 경직된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의 장’을 내세워 시민과 함께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 운영 방식은 세 가지로 먼저 ‘커피 토크’는 마을쉼터나 휴게정자에서 주민과 마주 앉아 커피와 다과를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이다. 회의실을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편안히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운 소통을 이끈다. ‘우리 동네를 바꾸는 한마디’는 간담회장 입구에 설치된 ‘마을정책나무’에 주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참여형소통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충남도립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가 개설 이래 301명의 공직자를 배출하며 ‘소방공무원 합격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2025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4명의 합격생을 추가 배출함에 따라 누적 공직 진출자는 300명을 넘어섰다. 이는 1998년 학과 개설 이후 매년 평균 10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을 꾸준히 배출해 온 결과로, 지역 안전과 국가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현재 260여 명의 졸업생이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 현장에서 근무하며 충남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으로 활약 중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수험부터 현장까지 아우르는 체계적 교육 경쟁력이 있다. 전공 교육과정에서는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등 수험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토론식 수업과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운영해 기초와 실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정규 교과에 소방체력 훈련을 도입해 근력‧지구력 등 체계적 트레이닝을 제공, 공무원 체력시험에서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필기‧체력시험을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학과 차원의 집중 면접 지도
[ 중앙뉴스미디어 ] 충청남도의회 조철기(아산4)·안장헌(아산5)·이지윤(비례) 의원은 19일 아산 배방읍 합동사무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 및 아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탕정7초등학교(가칭)’ 설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인근 학교 과밀학급 해소, 신규 공동주택 공급 증가, 학생배치 계획, 통학 여건 개선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이들 의원은 교육청에 이번 중투심에서 탕정7초 신설 계획이 통과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와 논리 보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탕정7초는 아산시 탕정면 산업단지 개발에 따라 배후 주거단지 3042세대가 들어서면서 설립 필요성이 대두됐다. 하지만‘인근 학교로 분산 배치 가능’을 이유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차례나 탈락했다. 탕정7초 설립이 무산되면 신규 공동주택 학생들은 4차로·8차로 도로를 3회 이상 횡단하고 2km 넘는 길을 오가야 하는 열악한 통학 여건에 처한다. 조철기 의원은 “탕정7초 설립 추진을 더 이상을 늦출 수 없다”며 “충남교육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이 이번 심사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김천상무가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8월 19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상무 후원회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 김경석 부회장, 신경원 감사, 최세은 이사, 이관영 사무국장, 최영순 재무가 참석했다. 2021년 설립된 김천상무 후원회는 매 시즌 구단을 위한 지원에 물심양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후원으로 구단을 든든하게 지원한다. 여영각 후원회장은 “김천상무가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어서 기쁘다. 후원회장으로서 보람된 마음으로 구단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하 대표이사는 “올해도 후원회장님을 비롯한 후원회의 지원에 힘입어 계속해서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좋은 경기력과 즐거움 홈경기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8월 23일 토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7R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라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뒤 9월 칠레에서 개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 대표팀은 44명의 선수단과 스태프가 김해에 체류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하루 두 차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9월 3일 오후 7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김해FC와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김해FC는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조건부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으며 프로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이날 경기에는 김해시 유소년 축구단을 초청해 관람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제공한다. 해당 경기는 별도의 예매 없이 김해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U20 국가대표팀의 훈련 자체만으로 축구 인프라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부각될 뿐 아니라 미디어 노출로 타 구단 방문을 유도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김해시는 대만 타오위안시 하키대표팀이 오는 10월 대만 전국체전 참가를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김해하키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전지훈련에는 황지인 타오위안시 하키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왕운창 감독, 선수 25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참가해 김해시청, 인제대학교 하키팀과의 친선경기로 기술력을 향상하고 경기 감각을 익혔다. 지난 14일 김해시청 하키팀과의 친선경기는 5대 1로 김해시청이 승리했고 18일과 19일에는 인제대 하키팀과의 경기로 기술 교류, 우호를 증진했다. 특히 19일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김해 대표 특산물인 장군차를 전달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황지인 위원장은 “최고 수준의 팀과 연습경기로 기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으며 김해는 경기장뿐 아니라 숙박·식음료·관광 등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도시임을 실감했다”며 “내년에는 여자대표팀과 함께 김해를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은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교통, 쇼핑시설 등을 이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