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4 대구 IB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콘퍼런스 주제는 ‘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이다. 임 교육감은 콘퍼런스 원탁회의에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본부를 향해 ▲교원 양성을 위한 연수 확대 ▲IB 교재의 한국어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올리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사무총장은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혁신적인 생각을 공유해줘서 감사드린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 중국, 홍콩,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관계자 1,300여명이 참석했다. 공통 강연과 80여개 다양한 선택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IB 교육과정 특강 ▲현장 사례 발표 ▲IB 교육 성과 및 학술 연구 발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희망하는 분야를 최대 7개까지 선택 참여하고 학교급별, 단계별 맞춤형 전문 역량을 키울 수
[ 중앙뉴스미디어 ] 제주특별자치도가 21일 오후 2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봄철 안전관리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행정시 안전정책과 등 관련 부서와 소방, 자치경찰단, 제주경찰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 한국가스공사 제주LNG본부 등이 참석했다. 봄철 나들이 시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개최될 지역축제 및 공연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비롯해 전통시장, 산불, 어선, 등산사고 및 산악안전, 화재 및 교통 대응 등 인파가 몰리는 현장별로 부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24. 1. 27.)에 따라 도내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 역량 확충 및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응 강화를 요청했다. 2025년까지 지역안전지수 평균 2등급 달성을 추진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공유하며 안전·안심마을 만들기 및 안전사업지구 시범조성 등의 참여도 당부했다. 특히 지역단위 위험분석 사항을 향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사례관리 및 가상사고를 가정한 안전관리대책을 새롭게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0일 충북연구원에서 ‘충청북도 지하수자원 보존 및 개발 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이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종식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의 ‘충청북도 지하수 현황 및 보전·관리정책’과 배명순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지속 가능한 충북 지하수 보전 및 발전 방향’이라는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토론에는 조성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을 비롯해 김형수 중원대 교수, 강인옥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 지하수계획담당, 김다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조직국장이 참여했다. 김종식 과장은 “충북도는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하수 수위와 수질오염을 측정하는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 사업과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 지하수 저류지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먹는샘물 제조업의 지도·점검도 빈틈 없이 시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배명순 수석연구위원은 “충북의 지하수 보전 및 환경관리 강화를 위해 지표수 및 지하수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지하수 함량 증대 사업과 명품 지하수 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 노력을 통한 지
[ 중앙뉴스미디어 ] 경남도립거창대학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24년고령친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시군 평생학습기반 및 고도화, 장애인 평생교육,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고령친화 평생교육 등 사업영역별로 공모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열정과 도전-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사업이 고령친화평생교육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평생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커피머신·그라인더 사용 등 반복 실습교육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액티브 시니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커피에 관심을 갖고 깊이 이해하며 기계·기구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해 교육 수료 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재구 총장은 “19년 시니어 커피바리스타 과정을 시작으로 200여 명의 어르신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해 현재 거창시니어클럽 실버카페 등에서 일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시다”라며 “다양한
[ 중앙뉴스미디어 ]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은 18일 이일우 문화본부장과 신영민 예술본부장 그리고 곽종규 대외협력관이 임용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본부장과 대외협력관은 지난 1월부터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임기는 2년이다. 이일우 문화본부장은 광고홍보학 박사로 고용노동부 서기관, 금강기획 부장, 인공지능 기반 에프원소프트 상무이사로 활동하며 기업의 홍보·마케팅은 물론 국가의 정책 소통 및 캠페인 등 날 선 기획력과 튼튼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영역을 두루 경험한 중견 홍보기획 전문가다. 또한 신영민 예술본부장은 고양문화재단, 광명문화재단 시민회관장, 종로문화재단 부장을 역임하는 등 문화재단 업무에 정통하며 예술행정과 문화정책, 공연, 축제, 예술교육 등 지역문화 전반에 대한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현장 전문가다. 곽종규 대외협력관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 석사로 김포신문 편집국장, 경기매일 제2사회부장, 김포저널 대표를 지낸 언론전문가로 지역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 중심의 팀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포천시의회의 김현규·임종훈의원은 19일 제1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천시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번째로 시정질문에 나선 김현규 의원은 “많은 시민께서 우려하고 있고 시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몇가지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자 한다.”며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후속 절차 관련 ▲포천문화관광재단 본부장 채용 관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진행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현규 의원은 먼저 포천세무서 이전 부지 매각 후속 절차와 관련해 “지금 당장 공유재산 매각으로 막대한 예산 지출에 대한 대책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시민 혈세를 쓸 계획 외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며 “정작 원인자인 포천세무서로부터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세무서 청사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정도밖에 없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포천세무서 신축이전, 주차장과 도로망 확충, 공원 조성 등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며 ▲세무서 착공 전까지 국유지를 무상 사용할 수는 없는지, 없다면 대부료 절감 방안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대체시설 조성 비용을 우리시의
[ 중앙뉴스미디어 ] 남양주시는 28일 전국 최초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 별내물댄동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내동에 소재한 상상누리터는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사업이다. 이날 현판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센터 및 교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소개 △운영위원회 위촉장 수여 △시설 라운딩 △미니 올림픽 관람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별내물댄동산센터의 운영단체인 물댄동산교회(대표 정종한) 관계자는 “상상누리터 돌봄 사업의 좋은 취지에 공감했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역교회로서 책임감을 느껴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자체형 돌봄센터인 ‘상상누리터’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공유돌봄’과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라며 “남양주
[ 중앙뉴스미디어 ] 정선일(32.캐나다)이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과 27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 7,2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정선일은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때려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정선일의 샷감은 매서웠다. 두 번째 홀인 2번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다. 전반 홀에서 1타를 줄인 정선일은 11번홀(파4)부터 13번홀(파5)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뽑아낸 정선일은 마지막 홀인 18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이날만 7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선일은 “오랜만의 우승이다. 설레고 기쁘다. 전반 홀에서는 사실 감이 좋지 않았다. 긴장도 됐다”며 “경기 중반부터 리듬을 찾았고 후반 들어서 생각했던 플레이를 자유 자재로 펼칠 수 있었다. 끝까지
[ 중앙뉴스미디어 ] 윤석열 대통령은 3월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이곳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취임 후 같은 해 9월 이곳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 세 번째로 방문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무료 급식소로, 2021년 1월 개소 이후 2023년 말까지 30만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매일(평일) 약 750명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대통령은 오전 10시 반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돈육 김치찌개를 끓여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급식소를 찾은 노숙인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추가적인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식판에 일일이 음식을 담아 드리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대통령은 봉사활동을 마치며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들과 '명동밥집'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 중앙뉴스미디어 ] 충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했다. 도는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지난 2023년 5월부터 추진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정합성을 높이고 충북의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반영한 핵심과제와 도민 실천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3회 개최했다. 또한 2023년 12월에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도 및 시군 탄소중립 관련 부서, 탄소중립 도민참여단 등 약 150명의 전문가토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 3월 초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원회는 4개 전략 10개의 추진과제로 약 13조(국비 2조 187억(15.42%), 도비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