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는 24~25일 양일간 관내 저소득 어르신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백학면 맞춤형복지팀이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가구로, 80대 할머니가 혼자 고령의 치매 배우자와 장애가 있는 여동생을 돌보고 있는 가정이다. 집 내부는 20여 년 전 침수 피해로 천장까지 물이 찬 흔적이 보였으며, 수리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그대로 방치돼 있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연천백학봉사회원들은 도배 및 장판과 함께 노후화된 싱크대와 전등까지 새로 교체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낡은 벽지와 묵은 때를 걷어내면서 점차 새집으로 변하는 모습에 어르신은 고마움과 기쁨의 마음을 전했다. 금가현 연천백학봉사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히 지내시게 되어 기쁘다”면서 “연천백학봉사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백학봉사회의 따듯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청산면행정복지센터는 25일 ㈜NRC 성정훈 소장과 직원들이 청산면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산면에 소재한 ㈜NRC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NRC 장학금은 청산면 1년 이상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명의 대학생에게 1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헌 대표자는 “연천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산면민들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청산면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는 ㈜NRC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연천군 발전을 위한 지원정책과 각종 협력사업 등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연천율무 이외에도 연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벼 지역특화신품종인 연진 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0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연천군은 방문객과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물품배달 운반 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택배 서비스 및 유모차, 휠체어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2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시·군 비전 간담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 시군별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북부 규제해소 및 특례, 그간 대개발 추진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윤종영 경기도의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연천군민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행사는 연천군 발전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으며,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은 ‘경기북부 그린엔진, 글로벌 생태평화도시 연천’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그린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임진강, 한탄강 관광·MICE 벨트 조성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및 도시재생으로 인구유입기반 강화 ▲교육·헬스케어·에너지 등 정주기반 강화 ▲군사시설 규제 및 수도권 규제 개선 등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경기북부 대개발 성과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현황 설명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로부터 통일 그림책 7종 120여권을 기증받아 관내 공공도서관(2개소) 어린이 자료실에 ‘통일 그림책 기증도서’ 코너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립통일교육원에서는 통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평화·통일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년 그림동화를 발간하고 있다. 해당 그림책은 국립통일교육원 홈페이지 자료마당과 교육원 앱(APP)을 통해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천도서관 로비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통일 그림동화 전시가 진행되며, 작은도서관에도 기증받은 그림책을 보내어 연천군 도서관 어디에서나 통일 도서를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통일 그림책 전시가 통일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미산면위원회는 지난 24일 미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햅쌀(연천쌀(10kg) 40포)을 전달했다. 이순미 미산면장은 “매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미산면 저소득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배정 및 입학을 대비하여 10월 24일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에서 ‘2025학년도 연천군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입학업무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연천지역 중학교 배정 및 입학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학교 의무교육대상자의 무시험 입학 배정업무가 공정하고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학교 배정 절차 및 방법,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연천지역의 경우 중학군 없이 6개 중학구(군남중학구, 대광중학구, 백학중학구, 연천중학구, 전곡중학구, 청산중학구)를 운영 중이며, 2025학년도부터 새롭게 소규모중학교로 배정이 가능한 제한적(일방적) 공동학구를 운영하게 된다.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기간은 2024. 11. 18.부터 11. 22.까지이며, 배정결과 발표는 2024. 12. 13.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2025학년도 연천군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입학 배정업무 시행계획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업무처리가 원활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4일, 연천종합복지관에서 연천지역 초·중등 교사가 함께하는 수업나눔 한마당 『수고했어 오늘도! 연천, 미래교실의 문을 열다』를 개최했다. ‘수고했어’의 의미는 수업의 고수를 줄인 표현으로 연천 지역 모든 교사는 수업의 고수임을 의미한다. 수업나눔 한마당은 전곡고 권명진 수석교사의 “왜 수업인가”에 대한 기조 강연을 통해 연천지역 교사들이 한 해 동안 수업에 쏟은 열의를 함께 느끼고 교사들이 왜 수업의 고수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관내 초중등 교원과 함께 네 가지를 주제로 나눔이 펼쳐졌다. “디지털로 여는 미래교실”에서는 성취기준을 고려한 에듀테크, AI 국어 수업 사례,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과 평가의 사례나눔이 이루어졌다. 이 주제는 AI 및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를 습득하도록 하는 수업으로 학습자 중심의 다양한 사례들이 풍성하게 소개됐다. “삶의 맥락으로 여는 미래교실”은 학생의 삶의 터전이 되는 마을 속 사회적 경험 축적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수업, 학생 진로와 음악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 5사단 신병교육대 주차장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의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파머스마켓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파머스마켓 바자회에서는 청산면의 농산물과 기부받은 물건이 판매됐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바자회 수익금을 청산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고복순 위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청산면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러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청산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가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11월부터 12월까지 근로자들이 단계적으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2025년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102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69명을 신청했다. 이는 작년 수요 조사대비 32농가, 근로자는 99명이 늘어난 수치다. 수요 인원은 12월 중 법무부 배정 심사 협의회를 거쳐 확정된다. 군은 내년 배정 인원 확정 후 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신규 농가 32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숙소 점검을 마쳤으며, 이달 말에는 농가주 10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설명 및 농가주 필수준수사항을 교육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지속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농가들에게 점점 큰 부담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