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성장기 아동의 건강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해피 투게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올바른 건강생활실천 정보 제공 ▲건강 퀴즈 이벤트 ▲건강생활실천 활동 미션(엄마·아빠와 함께 신체활동 실천, 건강 식습관 실천, 건강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모든 활동 미션 인증에 성공한 가족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수)부터 27일(목)까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학년(1~3학년) 아동 가정이면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며,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 구성원의 건강생활 습관 정착 및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 중앙뉴스미디어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BIAF2022 장편 대상작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은 우게토 감독의 가족을 자전적으로 그리면서 전쟁과 고통, 디아스포라와 관련해 울림을 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BIAF2022 장편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단편 '더 볼'로 칸영화제 선정 및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했으며, 첫 번째 장편 '자스민'으로 유럽영화 최고 권위의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역시 지난 12월,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앞서 선보인 BIAF2023 포스터에 이어 직접 제작한 트레일러 또한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 NO.1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윤단비 의원이 부천시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정성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해 “부천시 방사능 오염으로부 안전한 수산물 관리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부천시민 또는 부천소재 시민단체가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경우 방사능 검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검사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도록 정했다. 또한 핵심적인 부분으로 부천시 소재 수산물 유통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및 수산물 안전관리 교육 및 홍보를 지원하는 사항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지자체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안전관리 세부계획 수립·시행 ▲모든 유해물질에 대한 잔류허용기준 초과여부 안정성 검사 ▲의심상황 발생 시 지자체장에 수산물 방사능검사 요청·공개 ▲방사능 등 유해 물질 관련 교육·홍보이다. 윤단비 의원은 부천시의회에 본 조례안을 최초로 입법예고 한 후 경기도 31개 시·군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이 한마음으로 핵폐수, 방사능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아 조례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단비 의원은 “이 조례는 부천시로 유통되는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문화원은 지역음식 문화에 대한 기록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부천 향토음식 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원로들의 구술채록에서 자주 거론됐던 향토 음식을 복원하고 잊혀가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전통성 있는 콘텐츠를 찾아 특화상품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농림축산부 산하 한식진흥원에서도 기록화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부천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향토음식복원사업’과 관련하여 협력하고 있다. 두 기관은 지역 식문화 전승자 채록, 관련 유·무형자료 기록화 등 지역의 식문화 특색 도출을 통해 과거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도서 발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원에서는 ‘향토음식복원 프로젝트 체험단’ 100명을 모집하고 부천의 향토 음식으로 오이장아찌김치, 올망대묵을 선정하여 복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향토 음식 취급 업체 10곳을 선정해 향토 음식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 식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도록 역사, 문화,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지역(향토) 음식’기록화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17개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2023년 전통시장 공동마케팅 행사’를 통해 선착순 10,1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통시장 비수기 극복 및 소비 진작과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부천지역 17개 전통시장이 공동으로 마케팅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은 소사종합시장만 8월 1일부터 시작하며, 그 외 16개의 시장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시장별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장 내 2개 이상 점포에서 합산 5만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을 별도 지정장소에 제시하면 1만원 권의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방법은 시장별 상이할 수 있으므로, 해당 시장 상인회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1회만 수령이 가능하며, 전통시장 상인 및 직원은 행사 참여가 불가능하고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부천페이로 당일 결제한 영수증만 인정된다. 남일우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은 “전통시장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여름 휴가철에 시민이 부천시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13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김포 예지유치원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지유치원은 지난 달 17일 다양한 옛날 먹거리, 옛날 교복, 옛날 교실, 옛날 놀이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복고DAY’라는 부모 참여수업을 진행했다. 아동 당 3,000원씩 코인으로 교환하여 행사에 참여했고 원은 코인 교환을 통해 발생한 참여비용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학부모운영위원회의 동의를 받고 학부모들이 체험 코너를 맡아 운영하는 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즐겁게 함께하여 나눔의 의미까지 더한 의미있는 행사였다. 박인용 경기서부지부장은 “원의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진행한 행사를 통해 모여진 의미 있는 후원금을 저희 굿네이버스에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의 추억을 공유받는 뜻깊은 시간이었을 것 같고 굿네이버스도 그 후원금이 더 값지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는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를 관할 지역으로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수행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후원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는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라며 “특히, 오송 지하차도 침수피해와 예천의 산사태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너무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앞으로 더 많은 비가 온다고 하니, 우리 시 역시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걸쳐 철저히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빈틈없는 재난예방행정 추진을 당부하고, “우리 의회도 지역 내 현장을 꾸준히 모니터링해 함께 공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오늘은 제75주년 제헌절”이라며 “제헌절을 맞아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 무엇인지, 우리 부천시민은 시민으로서 충분한 권리를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1일 오정, 소사지역 주민의 오랜 염원인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이 개통됐다”라며 “출퇴근 시간이 많이 단축돼 행복하다는 한 시민의 인터뷰를 보며, 부족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 부천도시공사 1층 나눔의방에서 ‘춘의 경제기반형 부천 허브렉스’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R&D종합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R&D종합센터는 지하2층~지상13층 규모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견인할 R&D연구기관들이 들어서 연구와 생산의 경제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공간적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교통정보센터(옥산로92)와 CCTV통합관제센터(부천시청 내)의 상황실(관제실)을 일원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교통정보를 한눈에 관제할 수 있는 ‘도시통합관제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R&D종합센터 조성 개요 및 공사 진행 현황, 도시통합관제센터 도입에 따른 세부사항 및 주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R&D종합센터 공사 및 도시통합관제센터 입지에 대한 인근 주민의 불편·우려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여성회관 젠더 메이커스페이스 일꿈터에서는 청년예비창업가, 직장인 및 N잡러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인 창업을 꿈꾸는 부천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인이 쉽게 구비할 수 없는 ‘수공예품 제작 첨단 장비교육’을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야간과 주말을 활용하여 총 7일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에 있는 일꿈터는 젠더메이커스센터로써 레이저가공기, UV 프린터, 전사 프린터, 열프레스기, 머그컵 프레스기, 공업용 미싱, 오버로크 등 통상의 여성회관 공간과 다른 장비를 보유하여 지역 내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꿈터에는 2020년부터 8명의 공예 분야 메이커 전문활동가들이 장비를 활용하여 패브릭, 아크릴, 목공, 가죽, 종이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만들었고, 작년 한 해 2억 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들이 일꿈터 선배 창업자로서 제작 기초부터 시제품 생산까지 필요한 장비 활용 교육 강사로 나서 여러 경험과 생생한 노하우를 지역사회 청년 예비창업가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일꿈터에서는 전사 프린터를 활용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초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올해 4월 추진한 부천아트벙커B39 재개관 사업 ‘다시 활활, 예술로 뜨겁게’가 지역소생 부문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기초문화재단 119곳을 대상으로 ▲문화매개 ▲지역소생 ▲문화기획 ▲재원조성 ▲문화협치 ▲문화향유 등 6개 부문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모하고 이 중 24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부천아트벙커B39는 다이옥신 파동 등으로 문을 닫은 옛 삼정동 소각장 자리에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2018년 지역에 선보인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이 공간은 지난 4월 말 ‘다시 활활, 예술로 뜨겁게’라는 이름 아래 시민을 위한 열린 장소로 새롭게 단장해 주목을 받았다. 야외는 시민광장, 초지정원, 숲놀이터로 이어지는 작은 공원으로 조성됐고, 기존 관리동은 공유주방, 녹음실, 편백휴게공간 등 시민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과 예술가가 모두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최근 시민들이 뽑은 부천의 대표 명소 ‘부천 8경’에 선정된 부천아트벙커B39는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