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시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4월 15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인 2~4월은 동절기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며, 이로 인해 낙석, 붕괴, 매몰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파주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옹벽, 석축,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건설공사장, 개발허가지 등 주요 취약 시설 424곳을 선정해 안점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은 시설물 관리부서, 개발인허가 부서별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진행되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선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점검에 들어갔으며,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하여 시설별 예산을 확보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시설 관리부서에서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주변 시설물의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급해 온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는 28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1월 21일부터 파주시민 51만 984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시작해 2월 25일 22시 기준 지급대상자의 93.93%인 47만 9,961명에게 지급이 완료됐으며, 미신청자는 3만 1,023명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까지 대부분의 시민이 지원금을 수령했으나, 일부 대상자가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아직 수령하지 못한 시민들이 모두 수령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28일 오후 22시까지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마감일 오후 18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월 25일 파평면 율곡수목원에서 경기도-파주시 유관기관 산불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대응 체계의 효과적인 구축과 각 기관 간 협력 강화 및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 파주시,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1사단 등 총 70여 명의 인력이 참가하고 파주시 산불 진화 헬기, 소방 험지 펌프차 등의 장비를 동원해 시연을 진행했다. 훈련은 북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야간 산불 발화 상황을 가정하여 산불대응 현장 지침을 바탕으로 산불 신고 접수와 출동, 발화지 보존, 주민 대피, 산불 진화, 발화 원인 규명 등의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불 진화 전략과 현장 지휘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경기도는 파주시 등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예방과 진화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불은 시민의 안전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재난”이라며, “파주시는 산불 예방과 즉시 진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소중한 산림보호와 시민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5일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파주시 이통장연합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현안의 문제를 처리하며 파주시와 지역주민 간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정배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파주시 각 20개 읍면동의 협의회장과 사무장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 처우개선 등 지원방안 등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를 받고 그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이통장연합회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파주시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며, “오늘 건의된 제안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되고, 이통장님들께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목정배 연합회장은 “현재 100만 자족도시 파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각 지역의 이통장들이 같이 합심해 노력해나가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적성면 마지지구, 조리읍 상지석‧지영지구, 문산읍 문내지구, 금촌 검하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및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비 306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은 저지대 농경지에서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장 설치 및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올해 파주시는 기본조사가 이미 완료된 적성면 마지지구, 조리읍 상지석‧지영지구, 문산읍 문내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12.5Km를 정비하고, 저지대 농경지를 매립해 농지의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맥금동, 검산동 일원의 금촌 검하지구는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구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심했던 곳으로, 파주시는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검하지구가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검하지구에 대한 사업 타당성 분석과 주민 의견수렴 등이 실시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위탁도서관이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여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개설 기념행사인 ‘도서관, 함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도서관은 19개의 도서관 중 가람, 조리, 솔빛, 물푸레, 금촌무지개작은, 부엉이책장을 느티나무재단에 위탁 운영 중에 있으며, 누리소통망에서는 도서관의 소식 및 행사 정보, 도서관의 일상을 담은 짧은 영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위탁도서관의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도서관 이용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누리소통망 채널에 구독과 댓글, 좋아요에 참여한 후 게시물에 ‘참여완료’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4월 8일에 발표된다. 파주시 위탁도서관 관계자는 “누리소통망을 통해 도서관과 시민의 양방향적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의 모습을 함께하며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결핵 무료 검진사업’이 뜨거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결핵 무료 검진사업은 관내 방문보건 서비스를 수혜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서 휴대용 엑스(X)선 장비를 가지고 각 세대에 방문하여 실시간 원격판독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하고, 유증상자 혹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채취를 통해 추가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 검사를 해준다고 해도 다리가 아파서 가질 못했는데, 집까지 찾아와줘서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년층 등 고위험군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검진을 실시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올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1,400여 대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오래된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 5등급 차량 전체가 지원 대상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등 제원에 따른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책정되며, 승용차 기준으로 5등급은 최대 300만 원, 4등급은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년도와 다르게 신청순이 아닌 택배차량, 어린이 통학차량, 저소득층 소유차량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3월 28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수는 승용차 190대와 고상버스 2대이며, 총 예산은 69억 원이다.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파주시에 주소나 사업장이 있는 개인 및 법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10일 이내 출고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된다. 승용차는 1대당 3,250만 원, 고상버스는 1대당 3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승용차의 경우 1인당 1대, 1개 업체당 3대로 지원 대수가 제한된다. 수소차 구매자가 판매점을 방문해 계약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판매점에 제출하면 판매점에서 지원금 신청 및 차량 출고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파주읍 봉서리에 위치한 '파주봉서 수소충전소'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수소차 이용자들은 수소 충전을 위해 인근 도시로 이동할 필요 없이 관내에서도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에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생활폐기물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이 이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에 전달하고, 업체에서 다시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전달 오류로 인한 폐기물의 종류, 위치 등에 대한 착오가 발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는 수집·운반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생활폐기물 민원 업무에 도입하기로 했다.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은 생활폐기물 민원의 내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포털이다. 담당 공무원은 24시간 민원을 등록할 수 있으며, 업체는 시스템에 접속해 민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원이 등록되면 업체 담당자에게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표시되어 즉각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민원에 대한 처리가 완료되면 업체는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에서 처리 상태를 변경하게 되며, 담당 공무원은 이에 대한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민원 응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