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4주 과정으로 기획된 ‘지속 가능한 기후 강사 양성 과정’을 개강하며 본격적인 기후교육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 과정은 2023년 체결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역화 추진 협력’ 업무협약(광주시 지속협–원주시 지속협)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양 도시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의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환경부 환경교육실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제현수 강사가 맡아 ‘기후 위기 시대, 행동하는 우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제 강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지역사회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짚으며 참가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설계 및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기후교육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점검하고 실습과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교육 기법과 전달력 향상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광주시와 원주시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강사진 구성이 가능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지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 선수팀은 지난 11일 광주중학교 훈련장에서 광주중·광주중앙고 복싱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재능기부 훈련은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가 함께 주관했으며 지역 운동부 학생들의 기량 향상과 실전 경험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복싱팀 선수들은 풋워크 훈련, 쉐도우 복싱, 미트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훈련을 1:1 맞춤형 코칭으로 지도했으며 학생들의 연습 상대가 되어주는 등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중학교와 광주중앙고의 합동훈련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고 참가 학생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재능기부는 학생 선수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고난도 실전 훈련을 경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멘토로 나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동기부여와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학생 선수들을 위해 기꺼이 재능기부에 나서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지역 내 고속도로휴게소 및 삼계탕·장어 등 여름철 보양음식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점검 대상 업소는 고속도로휴게소, 보양식 음식점 등이 포함되며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장 청결 상태 및 방충 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조리된 음식물의 재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 법령 전반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검사를 병행해 실시하며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의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는 식재료 세척·보관·조리 등 모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물놀이장 운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개장 현황 안내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주요 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해 운영하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시민들은 이러한 임시 휴장 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현장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물놀이장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광주시청 홈페이지 내[분야별정보 ' 공원 ' 물놀이 수경시설] 메뉴 또는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물놀이장 개방 여부 및 임시 휴장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많은 시민이 찾는 여름철 인기시설인 공원 물놀이장이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될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전통 도자 문화 계승과 발전에 헌신하며 탁월한 장인정신으로 최고 수준의 도예 기술을 보유한 도예인을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으로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 왕실 도자기 명장’은 광주시가 조선백자의 본고장이라는 역사적 정체성을 계승하고 도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도자 문화 진흥과 지역 도예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명장 후보자 모집 공고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최종 선발인원은 1명이며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도예 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직접 종사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도예인은 광주시 홈페이지 ‘광주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공고번호 제2025-2055호)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할 읍면동장의 추천서를 첨부해 광주시청 문화관광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심사로 나눠 공정하게 이뤄진다. 특히,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예 관련 대학교수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 2025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변경계획(안)을 심의·검토했다. 시는 이를 통해 총 43개 세부 사업이 연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에 대한 보고도 함께 이뤄져 그간 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회보장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보장 계획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도시 광주를 위한 든든한 토대”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보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광주시는 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협력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맞춤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택 요양환경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방문 진료 ▲방문간호 ▲돌봄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1~2등급 수급자 중 의료진이 방문 진료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이들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내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 손정현 원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 내 의료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 높은 통합 돌봄체계가 정착될
[ 중앙뉴스미디어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무대기술 체험 프로그램 ‘2025 광주시문화재단 백 스테이지 투어 in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을 진행한다. ‘백 스테이지 투어’는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의 무대와 객석은 물론 평소에는 접근할 수 없는 무대 뒤 공간까지 둘러보며 공연 예술의 숨은 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공연장 소개, 파트별 스태프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관람 예절 교육과 함께 소소한 퀴즈 이벤트도 마련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이후 무대로 이동해 조명·음향·기계 장비가 결합된 ‘배튼쇼’를 관람하고, 무대 진행 데스크 및 무대 비품 체험, 웨건·승강무대 체험, 조명기 설명 및 조작, 음향 시스템 설명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2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별 60명씩 신청 가능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오세영 광주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백 스테이지 투어는 단순 견학을 넘어 공연 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직업 탐색의 기회
[ 중앙뉴스미디어 ] 국공립 장지어린이집은 지난 11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대표, 교직원들이 함께 광주시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써큘레이터 20대(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어린이집에서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아이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김동진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 바자회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더불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동장은 “무더운 여름, 선풍기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물품을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국공립 장지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안리버시티개발주식회사는 지난 11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으로 백미 1천500㎏(6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과 경안리버시티개발(주) 권용석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된 백미는 해링턴 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식에서 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됐다. 권 대표는 “경안2지구 주상복합 견본주택 개관을 맞아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축하 쌀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쌀화환에 담긴 축하와 격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경안리버시티개발(주) 권용석 대표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