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장 비산먼지, 이륜차 소음 등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생활환경 저해(沮害) 행위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시는 관내 모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741곳)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변경) 신고 여부, 방음·방진벽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진 덮개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대기오염 배출 행위 등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을 해치는 이륜차에 대해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금촌·문산 등 주요 소음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개조 여부,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점검 대상인 어린이 활동공간 17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과실이 있는 경우 사법처분,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
[ 중앙뉴스미디어 ] 제13기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 경제 등 전반에 걸쳐 폭넓게 다루는 민관 협력기구다. 13기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은 약 100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연생태보전분과, 도시생활환경분과, 교육·여성분과 등 각 분과에서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포럼, 탄소중립 시민네트워크, 생물다양성 탐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재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2월 4일까지 신청한 대상자 중 자격 요건 등을 통과한 자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추진 민관협력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파주시민 또는 관련 분야 전문가다. 모집 인원은 100명 이내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확인해 모집 기간 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렬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관내 청년들이 2월 3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파주시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청년 행정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19~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행정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쌓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2024년 12월 20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의 모집기간 동안 총 181명이 지원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청년 행정체험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주 5일, 하루 5시간씩 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에 배치되어 민원 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업무 보조를 수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지난 3일 파주시 청년공간(GP1939)에서 예비 교육이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청년 지원 정책사업 안내와 함께 복무 관리 및 보안교육을 받았다. 이어 김순숙 파주시청 토닥토닥 상담실장의 ‘성장하는 청년을 위한 인생 수업’ 특강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행정체험을 통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제고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분야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에 나선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고, 다양한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2022년 10월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2년간 운영 결과 시행 전 대비 수의계약 수주업체가 약 22%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으나 공사 분야에서의 업체 편중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 운영 방안에 따르면 ▲부서 내 동일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 ▲연간 계약 총액한도를 7억 원으로 제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 편중을 방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내 중소업체와 소상공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 우선 계약 추진을 1인 견적 수의계약 뿐만 아니라 카드구매계약까지 확대하고 있다. 시행 초기 38% 머물던 관내업체 계약률이 2024년 12월 말 기준 65% 이상 대폭 향상됐으며, 2025년에도 65%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결핵 무료 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방문보건 서비스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희망자에 한해 진행된다. 결핵 검진은 각 세대를 방문해, 휴대용 엑스(X)선 장비(대한결핵 협회)를 이용하여 실시간 원격 판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증상자 혹은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객담 채취를 통한 확진검사를 할 수 있다. 방문보건 대상자는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계층으로 방문간호사가 대상자를 찾아가 지역사회 자원연계 및 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은 연중 진행 중이며, 대상자 해당이 안 되거나 본인이 대상자인지 모르고 참여하지 못했던 대상자들에게 결핵의 위험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결핵을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로의 결핵 전파가 사전에 차단되고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 공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파주시 주택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에서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새로이 추진함에 따라 도비 2천만 원을 확보했고, 시 예산 2천만 원을 투입해 총 4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공동주택(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이다. 지원하는 공사로는 ▲고성능 창호·문 교체 공사 ▲단열보강공사 ▲고효율 조명,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이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순공사비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이며 파주시 누리집에서 지침서와 신청서 서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이메일 등을 통해 파주시청 허가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침의 배점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조사 및 위원회 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3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와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성공’ 과정을 운영한다. ‘청년 취업성공’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6시간)과 개별 상담(6시간) 등 12시간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참가자들은 자기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교육에서는 자신의 강점 찾기, 최신 채용 동향 이해 등 기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다룬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화 과정에서는 구체적인 취업전략을 다룬다.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기업 및 직무 분석, 스타(STAR) 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경험 정리 기술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강점 분석, 목표설정, 목표기업 연계 등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실무면접 준비 과정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저소득층 임차인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기로 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보험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임차인에게는 이미 납부한 보증료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파주시는 전년보다 82.8%(6,660만 원) 증액된 1억 4,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번 증액 조치로, 490여 명에게 최대 3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가입자로, 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소득 기준은 ▲청년(만 19~39세 이하)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7천5백만 원 이하 등의 소득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은 파주시주거복지센터 방문하거나 안심전세포털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 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경제 분야 기초조사로, 올해로 32회째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파주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7만 2천 곳이며,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9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된 자료는 정부가 산업정책 수립,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되는 것은 물론 기업이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읍면동 단위까지의 소지역 사업체 통계지도가 확보되면 자영업자의 창업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파주시가 기아자동차 ‘위블비즈’의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임차해 업무시간은 공무용차량으로, 업무 외 시간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공유서비스(위블비즈)는 시중 대비 30~70%의 저렴한 비용(평일 퇴·출근 1만 원, 주말 9만 5천 원, 퇴·출근 4주 15만 원, 평일+주말 29만 원)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유서비스 시행 6개월간 시민들의 퇴·출근 및 주말 차량으로 748건(4인 가족 기준 2,992명)/60%, 직원들의 업무용 차량으로 1,360건/118%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보험료, 경정비용 등을 기아자동차에서 일부 부담하고 있어 약 2,000만 원의 차량 관리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용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더 많은 시민들의 이동 편의 및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