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교육지원청은 15일 부천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023 부천 환경교육협의체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시 환경과, YMCA,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송내청소년센터, 산울림청소년센터의 관계자들과 관내 부천일신초등학교 교감, 송내고등학교 및 수주고등학교 교사가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지속가능한 부천의 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부천 지역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주요 안건은 ▲2023 부천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제안 ▲2023 제1회 환경교육한마당 행사 운영 및 환경교육주간 평가 ▲ 가치 같이 콘서트 사업 및 지자체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부천 탄소중립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우리는 환경 문제가 지구 전체적인 문제임을 인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자연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여 환경교육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오는 2025년 6월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일하기 어려운 기간의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부터 11개월간 1,014명이 상병수당으로 지원받았으며, 향후 2년간 더 많은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2년 7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상병수당 사업을 펼쳤던 부천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상병수당을 계속해 이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1단계부터 3단계까지 3년간 지역별 여건에 맞춘 다양한 모형으로 실시 후 사회적 논의를 거쳐 전국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시는 질병 유형 및 요양 방법(입원·외래·재택요양)과 관계없이 부상·질병으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기간 중 7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 하루 4만 6,180원, 최대 90일까지 지급하는 모형을 적용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노동자 또는 부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다. 상병수당의 신청과 지급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5월말 기준 1,348건이 접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15일(목) 부천교육지원청 청백마루홀에서 관내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실시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지역간담회는 사전에 QR코드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접수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제안 의견과 제안 사업을 수렴했다. 특히 부천 청소년교육의회 및 학부모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참여 기회를 보장했다. 이날 지역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과 부천교육지원청의 재정 현황 및 특색 사업 안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지역 주민의 의견 발표 등을 통해 지역간담회에서 직접 의견을 제안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안된 의견으로는 ▲진로 및 직업체험 교육 예산 지원 확대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이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기능 확대’를 위해 특색 있는 공공보육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를 맞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영유아발달전문가(다함께 도담도담) ▲보육교직원을 위한 전문상담요원 운영(위로의 시간 WISH) ▲출산부터 연계하는 부모교육(어서와 부모학교)’ 등 신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다함께 도담도담’ 사업은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또는 장애아통합 미배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 전문가(특수교사)’를 파견하여 교사 상담, 장애아통합 심화 컨설팅, 발달검사 등 현장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도 장애아통합 보육프로그램 운영지원, 개별화 교육프로그램 등 장애아통합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아동 담당교사 및 비장애아동 담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통합보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로의 시간 WISH’ 사업은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상담전문요원이 찾아가 방문 상담, 개인·집단 상담을 해주는 사업이다. ▲감정 노동 해소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연수 ▲컬러 테라피, 핸드 드립, 홈트레이닝 등 다채로운 참여형 연수
[ 중앙뉴스미디어 ] 서해선의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선이 오는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13분 간격으로,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낮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기존 지하철 노선 이용 시 약 70분가량 소요되던 부천(소사)-일산(대곡)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종합운동장역은 7호선과 향후 GTX-B노선의 환승이 가능해져 트리플(삼중)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대장신도시를 경유하는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는 오는 2031년에는 원종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생활권역과 교통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부천시 내 철도 비수혜지역이었던 오정권역의 교통복지가 폭넓게 개선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 소사역에서 일산 대곡역을 잇는 소사대곡선은 총연장 18.359.26㎞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을 맡는다. 서해선 소사원시선의 연장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 5,557억원이 투입됐다. 당초 지난 2016년 착공해 2021년 6월 개통 계획이었으나 김포공항 허브화 사업,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전동차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위원회에서 사용하는 ‘간사(幹事)’ 명칭이 ‘부위원장’으로 바뀐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김건 의원(국민의힘, 라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열린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두고 있는 ‘간사’의 명칭을, 실제 역할에 부합하는 ‘부위원장’으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건 의원은 “국회를 비롯한 많은 지방자치단체 의회에서 사용하는 ‘간사’ 명칭은 그 실질과 역할을 달리하고 있다”라면서 “사전적 정의와는 달리 의회 운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그 역할과 지위에 부합하도록 용어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위원장으로의 명칭 변경에 따른 별도의 수당이나 업무추진비 등의 사항은 해당이 없다. 이번 조례는 김건 의원 및 양정숙, 김주삼, 구점자, 김미자, 곽내경, 김선화, 정창곤, 박찬희, 박혜숙, 최의열, 윤단비, 손준기, 최은경, 최옥순, 최초은, 장해영, 장성철 의원 총 18인이 공동 발의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금역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15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행 금연구역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미터까지만을 절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학교시설, 담벼락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시설은 오히려 금연구역에서 배제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최은경 의원은 일부개정조례안에 금연구역을 학교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촘촘히 보장하고 금연구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금역구역 지정 확대 내용은 경기도 내에서 최초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번 개정안은 최은경 의원을 비롯해 윤병권, 윤단비, 김병전, 장해영, 박순희, 양정숙, 손준기, 임은분, 박찬희, 송혜숙, 곽내경, 김미자, 김 건, 구점자 의원 총 14인이 공동 발의했다. 최은경 의원은 “교육환경 보호에 필요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5일 부천시의회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장이 관사를 둘 수 있도록 한 근거 규정 삭제, △시장 및 부시장 관사에 대하여 예외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근거 규정 삭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개정사항 반영, △관사의 입주자격 신설과 사용허가 취소 및 퇴거 규정 정비, △지방청사의 표준 설계면적기준에 청소근로자 휴게시설 배정 명시 등을 규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항상 시민을 위한다는 소명 의식과 다짐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시대에 뒤처진 제도 등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아주 적은 예산이라도 허투루 쓰이지 않고 우리 시민을 위해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장 관사 운영 규정을 존치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이다. 특히 고위공직자의 도덕적 해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관사의 관리 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이 사용한 관사의 운영비는 본인이 부담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므로 예우를 이유로 관행적으로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지역주민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5일 부천시의회 제268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을 살펴보면, △조례의 시행일 개정, △부천시 관내로 유치지역 한정, △주민협의회 구성 명확화, △기금의 심의 주체 변경, △지역주민 지원기금 사업의 종류를 정비·수정했다. 손준기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하다”라면서, “개정된 조례에 근거하여, 지역주민 지원기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관계자는 “대장동 3기 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사업의 지연과 장기간 소요되는 사업 특성으로 인한 지속적 주민피해 및 불만을 최대한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정숙 부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중동(마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과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이 제268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됐다. ‘부천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과 홍보, 유통 활성화 사업을 시행계획에 포함하고, 장애예술인의 창작물을 문화예술 창작물 구매 예산 총액의 100분의 3 이상을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아울러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원 조례안’은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제품개발, 용역 발굴과 제품·용역의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 및 유통 대기업 입점 등 국내 판매를 지원하고, 부천시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는 물론 수원시를 비롯한 기초지자체 8곳도 이미 예술인들의 창작물을 구매·대여해 전시회를 열고 판매 플랫폼을 만들고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는 올해부터 장애예술인의 창작물 비율을 예산의 최대 50%까지 반영하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 의원은 조례안을 준비하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