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면 지사협은 매달 복지순찰을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전달한 것이다. 북면 지사협은 15명의 민간 위원과 1명의 공공 위원으로 구성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성희 민간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에 고생하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이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항상 우리 북면을 위해 노력하는 북면 지사협에 감사드리고, 공공위원장으로서 지사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가평 귀촌귀농학교에서 제43기 귀촌준비과정이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다. 7월 16일부터 2주간 이어진 이번 과정은 총 6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모여 귀촌과 귀농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과정은 하우스 건축부터 농업 및 임업 지식, 발효식품 개발 사례, 펜션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감동적인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서, 귀촌과 귀농을 향한 진정한 열정과 꿈을 나누는 장이 되었다. 교육의 마지막 날, 참여자들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이름표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으며, "우리 다시 만나자!"는 구호를 외치며 따뜻한 작별을 고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오원근님은 "부모님의 추천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 교육을 시작했지만, 2주간의 교육 과정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가평의 매력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 참가자는 "처음에는 단순히 100시간을 채우러 왔지만, 펜션 체험과 같은 경험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교육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은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신청기관으로 찾아가 환경성질환 중 대표 질환인 ‘천식’에 대한 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참여기관 신청은 가평군 내 어르신 단체시설(노인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10명 이상 교육생을 모집하고 동영상 시청 가능한 공간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기간 내에 가평군 환경정책과 환경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숲의 약속’은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8월 12일부터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어르신들에게 환경성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2019년 7월 개관한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와 연계해 축제장 방문객 대상 음식점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를 8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 개최한 자라섬 꽃 페스타에 이어 오는 9월 가을 꽃 페스타를 준비중에 있다. 축제 기간은 9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동될 수 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월 26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가평군에 소재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카페)이며, 가평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가맹업체이다. 할인이벤트에 참여할 업소 모집기간은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가평군소상공인연합회(가평군 가평읍 보납로 12, 구 KT·G건물 1층)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가평군지부(가평읍 보납로 6번길 13-1)로 현장접수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6~27일 조종청소년문화의집과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가평군과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대구시 수성구와 동구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 제공 및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간 청소년 활동 및 복지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청소년지도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교육 및 교류 협력 △협약기관 및 청소년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대구 수성구의 청소년 교류 활동은 조종청소년문화의집 주최로 진행했는데, 두 지역의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시설 탐방과 조별로 팀빌딩 프로그램 및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나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대구지역 청소년문화단체와의 교류 활동과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상호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읍 마장리에서 시래기 한정식을 판매하는 청대문은 2020년부터 5년째 가평읍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10팩을 매달 25일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염도경 대표는 “가평 주민들 덕분에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기에 가평읍에 밑반찬을 기부하는 것은 그저 받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것을 드리지 못해 오히려 죄송한 마음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받은 것들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5년째 꾸준히 가평읍에 기부를 해오시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대문에서 후원해 주는 정성이 담긴 반찬들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대문은 정기 후원 외에도 지난 2023년 2월에 나눔의 식당 제22호 현판식을 진행하는 등 가평읍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이 좋은 사람들’이 26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과 곰탕을 전달했다. 가평이 좋은 사람들은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창설해 15년간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데, 2013년부터 매년 기부를 해 가평군의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최영미 회장은 “우리가 가평이라는 지역을 사랑하는 만큼 우리 이웃도 사랑하자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해당 성품이 복지사각지대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매년 우리 지역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귀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7월 27일 오후 1시 30분경, 가평군 조종천에서 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4명이 조종천 수위 상승과 급류로 인해 보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산장관광지 앞에서 보트 2대에 나누어 타고 있던 관광객은 급류에 휩쓸려 통제할 수 없던 상황에 부닥치게 됐다. 이를 목격한 인근의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하여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안전로프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구조작업을 진행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4명의 관광객 모두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이번 구조작업은 시민수상구조대의 신속한 대처와 전문적인 구조 기술이 빛을 발한 사례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가평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다행히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됐으나, 물놀이를 즐길 때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고, 구조대의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의 생활인구가 55만여명에 달해 이를 잘 활용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평군 체류인구는 군 등록인구의 9.9배에 달하고,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번째로 높게 나타나 주목된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25일 전국 89개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생활인구를 산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생활인구’는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과 다른 지역에 살면서 해당 지역에 월 1회 3시간 이상 머문 사람, 외국인 등록인구 등을 말한다. 이는 정부가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개발 목적에서 도입한 것이어서, 생활인구 증가는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안부 발표에 따르면 가평군은 올해 1분기(1~3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62,274명, 체류인구 486,652명, 외국인 1,566명으로 생활인구가 전체 550,492명으로 집계됐다. 가평군은 정부가 발표한 인구소멸 위험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0%로 매우 높다. 이에 군은 민선8기 주요 시책으로 인구증대 정책과 함께 생활인구 증가에 역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노극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등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3차례에 걸쳐 북면, 조종면, 설악면, 청평면 등 관내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 15개소를 방문했다. 가평군은 물놀이 인기지역 가운데 안전관리가 필요한 30곳을 지정해 특별히 관리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가평군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 점검 △물놀이 안전요원 격려 및 폭염 안전용품 지급 △안전요원 애로사항 청취 △인근 펜션 및 야영장 사업주 간담회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박 부군수는 물놀이 관리지역 중요 시설물인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시연을 통해 상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놀이 사고 발생시 사람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거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구조자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내 구명튜브를 물에 빠진 사람 방향으로 조준 발사해 구조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가평군에는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로켓발사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