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9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중대산업ˑ시민재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 ‘중대재해처벌법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의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지도사 이종남 강사님의 강의로 연천군 전 직원 및 도급ˑ용역ˑ위탁업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중대재해 사례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방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설물 및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중대재해에 대한 이해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질적 현장점검을 통해 유해ˑ위험 요인을 개선해 안전한 연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윤동선 산업도시국장,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과 군납농가, 군부대, 임진농협, 경기도 관계 공무원 등 접경 지역 군납 실태에 대한 문제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 병력 수 감소로 인한 접경 지역 군납 물량 문제의 심각성과 현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여 군납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윤종영 의원은 “현재 관련 법령과 조례에 의거 군납 활성화 지원을 하고 있지만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도 및 연천군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실질적이고 현재보다 더 많은 예산 투입이 필요한 현실”이라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 장병 감소, 대기업 진출 등의 상황 변화 속에서 군납농가의 지속가능성과 생산력 향상을 위해선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 수요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일 신서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 70가구에게 말복을 맞아 삼계탕과 건강 간식 나눔을 진행했다.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오복주머니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돕기 위해 삼계탕, 계란, 과일, 건강음료 등의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금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많이 힘드셨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되었다. 이번에 드린 삼계탕을 통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힘써주시는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면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나실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지난 2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 연천: 세계시민이 세우는 비전 플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주식회사 랜드아우라, 새와 생명의 터,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MAB한국위원회가 함께하였고, 연천군의회를 대표해 박양희·박운서 의원과 연천군 지역주민,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사무국, 한스자이델재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 관리, 이클레이 및 자연과 도시 가입에 따라 자연기반 글로벌 도시를 위한 연천군의 비전 플랜 수립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청 이종민 문화관광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관광과 유미연 생태전문가의 사업 설명과 함께 주식회사 랜드아우라 오한나 대표의 ‘한국의 생태계획 및 디자인의 개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손봉희 부소장의 ‘이클레이와 자연기반 도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는 UC버클리 랜디 헤스터 명예교수와 오리건대학교 고예강 교수가 연천 생물권보전지역을 위한 글로벌 관점에서의 디자인 및 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연천읍 행복마을관리소는 6일 꽃피는 연천지역 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계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시계 만들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아이들이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실에 모여 직접 시계를 색칠·조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은 “아동센터와 연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려고 노력 중이다. 항상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줘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과 즐거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천군 행복마을관리소 담당자는 “어르신들 위주로 진행되던 지역특화 프로그램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확대되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음 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음투어는 연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와 함께 이음메이트의 해설이 포함된 투어 상품으로 전체 운영은 연천로컬여행전문업체 ‘구석구석여행사’가 담당하고, 연천의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 해설은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음메이트’가 진행하는 방식이다. 투어는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음메이트가 해설하는 재인폭포 이외의 연천 명소와 체험은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투어 수익의 일부는 이음메이트에게 가이드비로 지급되며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이게 된다. 최선혜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의 문화활동가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치 마련을 위해 뜻있는 여행사와 함께 ‘이음투어’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음투어를 경험하는 여행객들이 발달장애인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며 연천에서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투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 또한 “지난해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 이후 실제 여행 프로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6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6개리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홍보 및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리의 이장은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1시간 이상 신고의무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목적과 주요 내용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사용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최재복 전곡읍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생계 곤란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읍은 이장협의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창작 연극 ‘밀정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2019년 다큐멘터리 KBS 탐사보도부에 방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전히 많은 밀정들이 독립운동가로 둔갑해 현충원에 안치되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여 극화한 작품이다. 연극 밀정 리스트는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총독을 암살하려는 의열 단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의열 단원들은 밀정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의심하며 극도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잊혀진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위해 보훈 관련 종사자(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관련 연금소득자)에게 공연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료회원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 선수가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됐다. 김수아 선수는 IDD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차미연 선수와 짝을 이뤄출전한 IDD 여자 복식 부문에서도 우승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아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여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이자 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김수아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천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독서 북토크'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총8개 강연)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연천군 도서관 특화 인문학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인석 대표는 이랜드 그룹 경영고문을 맡고 있으며,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어 다양한 문화예술품을 수집하는 콜렉터이자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인석 대표는 “민화”를 주제로, 특히 호랑이 소재의 민화를 통해 우리 민화의 중요성, 다양성, 해학을 말하며, 사물을 해체해서 보는 관점 등이 서양 미술과 비교했을 때에도 우리 조상들이 시대를 앞서나갔음을 전해주었다. 또 직접 수집한 작품을 몇 점 가지고와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우리가 민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고 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