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재산세 납부 관련 궁금한 점을 ‘납세자보호관’이 도와드립니다.” 가평군은 18일 7월 재산세 부과 시기에 맞춰 재산세 부과담당 공무원과 ‘납세자보호관’이 동행한 가운데 19일부터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지방세 관련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고,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무 행정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군청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들을 위해 가평읍을 제외한 5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층 현장 민원실에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납세자 권리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상담실은 이달 19일부터 9월말까지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단, 양도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은 재능기부를 한 마을 세무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지역별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은 각각 △7월 19일 청평면 △26일북면 △30일 상면 △9월 24일 조종면 △27일 설악면 △30일 청평면사무소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방세 상담실’ 운영을 통해 납세자의 지방세 관련 고민을 해결하고,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청렴한 가평 실현을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실시한 ‘신뢰와 공정의 청렴한 가평을 만들다’란 주제의 민관 간담회가 최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군청의 36개 전 부서(읍면 포함)와 관련 기관‧단체 및 이해관계자 등 5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군청 36개 소관부서별로 업무를 분류하고, 각각 업무 관련성이 높은 부서와 기관‧단체 등을 매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의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인 등이 기관에 대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이 기관 전체의 청렴도를 낮춰 이에 대한 공직자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가평군의 청렴 실천의 중요성과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 인‧허가 업무, 계약, 보조금 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외부 이해관계인과 자유토론을 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에 따라 부패 취약분야에 선제적 예방 대책을 수립해 군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가평군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서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주택과 건축물, 선박 등 5만 1,000건에 대해 재산세 80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대비 4억원(5%) 증가한 것으로,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및 신축 건축물 준공 등의 영향이라고 군은 분석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현재 과세물건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과 건축물, 선박에 대해 과세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대해 과세한다. 주택분 재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한 번만 고지된다. 올해는 1세대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하 조치 연장 및 주택 과표 상한제 도입에 따라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7월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 모든 금융기관, 위택스(Wetax), 신용카드, 가상계좌, ARS(☎142211)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박재근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 및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며 “납부
[ 중앙뉴스미디어 ] 16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가평을 방문하여 주요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가평의 대표적인 여름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자라섬 캠핑장, HJ크루즈(전기동력여객선)과 호수유원지를 방문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각 지점의 안전시설 점검,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 인명 구조 교육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시즌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며, "경기북부소방본부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당국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교육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홍장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현장 점검 후 가평소방서 구조대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두의 노력이
[ 중앙뉴스미디어 ] 전국적으로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평군이 친환경 방제약제를 자체적으로 개발, 선제적인 방제에 나서 주목된다. 가평군은 친환경재배 농가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BT+제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교육해 토마토뿔나방 피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토마토뿔나방 성충은 6~7mm의 크기로 실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주로 토마토‧가지‧고추 등 가짓과 작물의 잎에 굴을 만들거나 열매, 줄기 등에 피해를 준다. 지난 3월 말 부산과 경남, 전남·북 지역농가에서 국내 처음 발견된 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해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전국 분포조사 결과 6월 기준으로 전국 67개 시군에서 발견됐으나 현재까지 가평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BT+제는 기존 친환경 약제인 BT제에 님나무 추출물과 데리스추출물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BT+제는 약제를 뿌리면 토마토뿔나방 유충이 토마토 줄기와 과실을 갉아 먹기 전에 죽어 농가 피해를 줄여 주는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지역에 있는 예쁜 민간정원을 찾습니다.” 가평군은 16일 민간에서 잘 가꾼 정원을 발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신청을 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처음 가평군에서 시행하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인데,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받고 있다. 신청 정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4곳 등 총 7개소를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향후 선정된 정원은 소유주의 지원 요구사항을 파악해 2025년부터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출서류(사진파일 포함)를 지참해 가평군청 산림과(산림녹지팀)나 읍‧면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4년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 알림’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산림녹지팀문의하면 된다. 심사는 정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독창성
[ 중앙뉴스미디어 ] 청소년 도박중독 현상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상반기 관내 군장병을 시작으로 사이버 불법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만 군장병 1,5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도박 관련 소년범이 전년 대비 2.3배나 증가했고, 평균 연령도 해를 거듭할수록 낮아지는 추세다. 또 유해한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증가해 도박 빚을 갚기 위한 범죄‧자살 등 사회적 문제가 빈발하고 있다. 김보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시기에 중독된 도박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이버 불법도박 예방교육을 통해 불법도박 예방 및 근절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봉사단체인 ‘대한적십자 가평군지구 참사랑봉사회’는 주말인 13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가평읍 대곡 3리에 위치한 낡은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락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자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모여 도배지와 장판을 직접 제단하며 손수 작업을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평소 몸도 아프고 비용도 많이 들어 미뤄왔던 집수리를 봉사자분들이 대신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물도 새던 집이 깔끔해졌으니 앞으로는 쾌적하게 생활이 가능할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허인환 참사랑봉사회장은 “수혜자 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몸 건강히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참사랑봉사회는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또봉이통닭‧더진국 가평목동점은 최근 여름을 맞아 관내 경로당에 보쌈 38개(18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봉이통닭‧더진국은 매년 주기적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물품을 후원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병철 대표는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보쌈을 준비했다. 몸보신하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모 북면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또봉이통닭‧더진국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식사를 하시고 여름을 기운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행정안전부와 가평군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행정안전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 일행이 12일 인기 물놀이 지역인 청평면 대성리 황새바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군과 함께 수상안전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노극 가평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안전관리요원,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군의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브리핑하고, 물놀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황새바위는 대학생 엠티(MT) 등 젊은층 단체객이 많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1만명이며 하루 최대는 250여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행안부 일행은 가평군의 물놀이 안전 및 지역현황을 보고받은 다음 물놀이 안전요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박명균 예방정책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에 있으며 마을 이장님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고 “올여름 물놀이 재난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힘써 달